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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지난 10월 10일 국회의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7월 14일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를 둘러싼 국정 질의가 진행됐다. 궁평지하차도 참사로 7월이, 여름이 악몽 같았기에 애써 지우고 싶었던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했다. 지역민과 많은 국민이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었다. 아직껏 상복을 벗지 못하는 유가족들은 어떠할지 그 아픔을 상상조차 못 하겠다.국정감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응답했다.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불참했으며, 미호강 임시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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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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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S&T농업비즈니스컨설팅 대표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온통 기상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년도 봄부터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일대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산불은 6월에 이르러서는 퀘백주와 노바스코샤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불로 인한 연기와 그을음, 먼지가 국경을 넘어 남하하여 워싱턴 DC와 뉴욕시를 포함한 미국 동부 일대의 대기를 오염시켰다. 캐나다 당국은 이 산불이 캐나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산불이라고 발표했다.또한 호주에서도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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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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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브레인 편집장‘21세기 한국이 가진 가장 커다란 자산은 20세기 한국이 걸어온 길이다.’ 2008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처음 개최된 뇌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해 들었던 한국에 대한 인식이다. 193개 유엔 회원국 중 선진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한국의 발전모델을 따라하고 싶어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문구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국제사회의 그 시선 속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시간조차도 20세기에 머물고 있었고, 설혹 있다고 해도 중국과 일본의 문화적 속국으로의 인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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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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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 '대단했던 여름이다', '어제보다 덥다', '올해 들어 가장 덥다' 는 말이 반복되는 가운데 해 뜨는 아침이 마냥 두려웠던 끔찍한 여름이었다. 이런 된더위의 원인을 '열돔 현상'이라고 한다. 뜨거운 공기가 반구 형태의 지구 지붕에 갇혀 지표면 온도를 달구어 한국은 '찜통' 더위를 겪었고 전국에 정전 현상이 벌어졌다.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불편함도 겪었다. 전 세계도 열돔 현상뿐 아니라 산불,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의 고통을 심하게 겪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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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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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영국의 미래를 향한 전략적 정책,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복합 '창조경제'! 미국이 미래 핵심 산업을 바라만 볼 리 없었다. 최강 미국은 문화에서도 이미 세계를 장악했다. 미술, 음악, 연극 등 순수예술에서부터 영화, 스포츠 같은 대중문화, 그리고 인터넷 공간의 사이버문화까지 미국은 모든 인류 문화의 중심에 있다.창조경제 물결 초창기, 영국과 마찬가지로 영어 사용국가인 미국은 영어를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 가치 창출에 있어 영국보다 더 진일보한 상태였다. 자원, 경제, 군사 등에 있어 세계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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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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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S&T농업비즈니스컨설팅 대표철갑상어는 실제로는 상어과에 속하지 않는 상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어류이다. 상어는 연골어류이지만 철갑상어는 경골어류에 속하기 때문이다.영어 학명은 ‘Acipenser sinensis’로 중국에서는 국보급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부터 야생동식물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다.캐비어라는 철갑상어의 알이 ‘검은 흑진주’라고 불리면서 전 세계인들로부터 부와 맛 탐닉의 상징이 되자 과도하게 포획되면서 심각한 멸종위기를 맞게 된 철갑상어는 보호종으로 지정될 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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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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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가끔 뵙는 분 중에 류경희 국장님이 계신다. 말씀도 잘하시고 무엇보다도 글을 참 잘 쓰신다. 재치가 있으셔서 웃기기도 잘하시는데 몇몇이 모여있는 단톡방에서도 재미난 글을 잘 올리신다. 재미난 글은 류 국장님의 창작물은 아니시고 시중에 돌아다니는 출처불명의 글을 올리신다. 재미난 글이어서 이 글이 어느 분 글인 줄 밝혔으면 좋겠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이 글을 그냥 올린다. 글을 만든 분께 동의를 구하고 올리지 못한 점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어느 학교의 수업시간에 학생 한 명이 책상에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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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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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나는 땀과 지혜로써 오늘의 일본을 이룩해낸 일본 국민들과 지도자들에 대해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어느 정치인이 이런 발언을 공개 석상에서 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문장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2003년 6월 9일 故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국회 연설문이다. 이 문장을 읽고 이해하기 어렵거나, 심지어 분노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는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함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떠한 자존심도 뒤로 하고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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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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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브레인 편집장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끔찍한 묻지마 범죄를 비롯해 갈수록 높아져 가는 학교 폭력과 교권 상실 등은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물음표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사후 대책이 아닌 근본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할 때, 최근 충북교육청이 새롭게 제시한 ‘체인지(體人智) 자기성장프로그램 기본계획’은 환영할 만하다. ‘체인지’는 단어 자체의 뜻인 변화(Change)와 인(人, 사람)이 중심이 되어 체(體, 건강)와 지(知, 생각)를 함께 성장시키겠다는 방향인데, ‘체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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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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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집 가까이에 있는 네거리 건너편 마트를 자주 이용한다. 매번 걸어서 가는데 산 물건이 무거울 때면 들고 오기가 힘겨워 짬짬이 쉬어야 한다.힘듦의 근원은 물건의 무게뿐이 아니다. 워낙 큰길이라 건널목이 길어 빨리 걷지 않으면 곧 신호등이 바뀔 것 같은 위협도 느끼기 때문이다.내 뒤를 따라오던 젊은이가 곧 빨간색 등으로 바뀔 거라고 경고해도 뛰어 무사히 길을 건넜다. 신호가 바뀌고 나서 양손에 들었던 짐이 무거워 땅바닥에 내려놓았다. 이미 손바닥이 빨갛고 팔도 저렸다.된더위의 열기가 대단했다. 다시 초록색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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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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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국제 망신’, ‘파행’.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수식어다. 그런 잼버리를 보면 2027 세계대학경기가 보인다. 이 둘은 너무나도 닮았다.그 닮은 꼴은 첫째, 복잡한 개최 조직 구조다. 잼버리는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여가부 장관,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행안부 장관, 문체부 장관, 스카우트 연맹 총재의 5인 체제이고, 집행위원장은 전라북도 지사다. 그러나 조직위 실질 총괄은 여성가족부가, 현장 업무는 집행위원장의 전라북도 공무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잼버리를 통해 가장 이득을 보게 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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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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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S&T 농업비즈니스컨설팅 대표지구가 산업화 이후 공장이 건설되고 공장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도시가 형성되면서 3세기 동안 지구환경은 파괴되었다. 인간에게는 최고의 이기로 등장했던 플라스틱은 지구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구의 온도를 올려대는데 주역 역할을 하고 있다.결국 지구 대기에 이산화탄소나 메탄들의 온실가스의 양이 많아지고 전체적인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구의 기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남극의 빙하가 녹아나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바다 수온 역시 올라가고 엘리뇨와 라니냐 같은 기상이변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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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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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우리 어렸을 때는 지방은 농업으로, 수도권은 막 산업사회에 들어가던 시절이었다. 농경사회에서는 아버지의 노동력으로 먹고살았고 그러다 보니 남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사회였다. 그러다 산업사회에 들어오면서 머리에 많은 지식과 정보를 넣어두고 잘 꺼내 쓰는 사람이 사회를 지배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는 것이 힘이다’, ‘공부해서 남 주냐?’, ‘그는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다’, ‘딴소리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이런 소리가 만고의 진리였던 게 우리 60대 세대이다.흉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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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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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아침 오창중학교 등교 시간.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아래로 17번 국도와 중부로가 만나는 사거리, 횡단보도 신호등 아래 조그만 삼각 모양 안전지대에 아이들이 빼곡히 위태롭게 서 있다. 그 수가 많아 몇몇 아이들은 화물차가 달리는 도로로 떠밀린다. 오창 원도심과 2산단 아파트 단지에서 오창중학교로 등교하는 아이들이다.사거리를 지나는 차들은 아침마다 벌어지는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보게 된다. 부모들은 하루하루 마음을 졸인다.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에 놓이게 한 것이 그저 미안하기만 하다. 오창 2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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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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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브레인 편집장‘뇌’는 그동안 의학 영역에서만 다루던 주제였다. 하지만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적 연구가 20세기 말 들어 급부상하기 시작하고,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로 뇌가 주목받으면서 뇌에 대한 관심이 의학, 공학, 심리학, 인지과학, 교육학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주요 선진국들은 21세기를 '뇌의 세기(Century of the Brain)'라 하여 과학의 마지막 영역이라 불리는 뇌 연구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인간 활동의 총사령탑인 뇌에 대한 연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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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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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지난 주말,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밖에 나갈 계획이 취소되었다. 밤새 쏟아진 폭우는 대단히 위협적이었다.잠에서 깨 전화기를 보니 행정안전부, 금강홍수통제소, 청주시청,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온 안전 안내 문자가 여러 개 쌓였다. 잠결이라 문자를 대충 보고 말았다. 실종자 찾기부터 각종 내용의 문자가 수시로 오다 보니 문자에 진력이 난 차였다. 내용도 대부분 ‘네가 알아서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하릴없이 오전 시간을 보내다가 TV를 켜는 순간 오송역 근처의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었고 사망과 실종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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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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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지난주 초 폭우가 내리던 날 혼자 오송을 찾았다. 장대비 속에 침수된 집에서 진흙투성이가 된 살림 세간을 마당으로 끌어내며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를 마주했다. 옆집 신혼 새댁은 자원 봉사자를 보며 억지웃음으로, 그 이웃집 아주머니는 누구와도 눈길 마주하지 않고 고개숙인 채 비를 맞으며 주워 담았다. 야속하게도 쏟아지는 비는 멈출 기세가 아니었다."나쁜 놈들, 아주 나쁜 놈들이여 ! 제방 위험하다고 많이들 말했어! 아니 왜 저기에 도로를 쌓고 지랄이여! 내가 하루에도 몇 번씩 저기 지하차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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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7.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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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백주대낮에 서울의 중심지인 대치동 학원가에서 퐁당 마약 사건이 터졌다.재수하면서까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들과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하려는 젊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탄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이 음료를 마시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암기력도 좋아진다면서 피해자를 속여 마약을 마시게 한 것이다.이렇게 마약을 먹인 다음 이 음료를 부모님과 상담하려 하니 부모님의 연락처를 묻고 결국 부모에게는 자식이 마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협박해 최대 1억 원을 요구하며 금품을 갈취하려던 일명‘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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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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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지난 7월 4일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통해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처리수는 바다 환경과 인체에 위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원자력, 방사능에 관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가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 기관들이 이구동성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 원인의 당사자인 일본이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어야만 하는 민감한 사안을 들고 나왔을 때는 이미 스스로 과학적 검증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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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7.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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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브레인 편집장최근 애플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해 글로벌 이슈를 점령했다. 애플 창업 47년 만이다. 전 세계 국가별 GDP(국내총생산)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한국 GDP의 1.7배 수준이다.오늘날의 애플 신화는 스티브 잡스(Steve Jobs, 1955~2011)를 빼놓고는 설명되지 않는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단순함과 명료함, 파괴와 혁신'의 대명사인 그의 사고체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격렬함과 방황을 동시에 가졌던 20대 시절 만난 동양의 명상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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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7.06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