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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봄이 오면 여기저기 이팝나무꽃이 소담스럽게 피어난다. 이팝나무꽃이 한창일 때는 마치 이밥 한 그릇을 고봉으로 퍼 놓은 듯하여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 지금은 사라진 춘궁기에 서민의 허기를 위로하던 정겨운 꽃이다. 요즘은 가로수로도 각광받아 도심의 봄기운을 더욱 청량하게 한다. 자태가 맑고 고와 마치 조선백자를 대하는 듯하다. 이밥은 쌀밥의 별칭으로 예전에는 즐겨 통용되던 말이었다.대부분 국가의 말기가 그러하듯이 고려말도 안으로는 국가 시스템이 붕괴되고 밖으로는 외적이 끊임없이 침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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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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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박민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며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뇌를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뇌경색이란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사고력, 운동, 감각, 언어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추운 겨울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 하지만, 봄 같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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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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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성리학과 법치를 근간으로 오백여 년 역사를 이어 온 조선은 올곧은 천재들의 국정 운영에 힘입은 바 적지 않다. 천재들이 사심 없이 백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을 때 어떠한 결과가 이루어지는지를 조선왕조는 여실히 보여준다. 세종대왕처럼 많은 성취를 이루어 민족의 자산을 풍부하게 한 분이 있는가 하면, 율곡 이이 선생처럼 공사를 막론하고 성인의 길을 걷고자 노력하였으나 현실의 벽에 막혀 나라의 부강과 백성의 안녕을 보지 못하고 요절한 분도 많다.‘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율곡 선생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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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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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권순행 유성선병원 인공관절센터 박사 사람들 대부분은 해당 부위에 가벼운 통증이 있으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무심코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무릎 같은 경우 방치를 하게 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진단받기 쉬우므로 평소 무릎 관절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필요하다. 건강한 무릎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의 연골에 손상이 일어나 발생하는 만성적인 관절질환이다. 연골은 무릎 관절을 완충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골이 파괴되거나 마모되면서 관절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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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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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스티브 잡스는 천재적 재능과 열정으로 정보 산업을 주도하여 산업과 경제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활까지 변모시킨 입지전적 인물이다. 하지만 췌장암에 걸려 56세 나이로 요절했다. 세계적인 영향력과 재력을 동원하여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세계 의학을 선도한다는 미국과 유럽 의료계도, 고가의 첨단 기기와 최고의 의료진으로 무장한 암 전문 병원도 희대의 천재가 사라지는 모습을 그저 손 놓고 보아야 했다.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완치되었다는 이들도 많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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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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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영국 국왕 찰스 3세는 왕세자 시절이던 지난 세기말부터 영국의 전통의학 육성을 진두지휘하였다. 양의학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던 때였다.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고 국소 병변 제거에만 집중하여 무분별한 수술, 약물 남용, 방사선 조사 등으로 의료비 지출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나 치료 효과는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체의학이나 보완의학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한의학과 중의학의 진가가 돋보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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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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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성숙 대전선병원 신장내과 전문의매년 3월 두 번째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신장 )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한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로 올해는 3월 9일이다.우리나라 혈액투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3년 4000여 명이던 환자수가 2021년 1만6000여 명으로 현재까지도 증가 추세다. 특히 노인인구의 증가로 혈액투석 환자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혈액투석이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콩팥 기능 15% 미만, 혈액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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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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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중국을 처음 통일한 진시황이 죽자 대권은 아들 호해에게 넘어갔다. 호해는 정사를 게을리하여 천하는 황폐해지고 민란이 우후죽순처럼 봉기했다. 각지에서 위기를 알리는 보고가 쇄도했지만 스스로 성군이라 여긴 호해는 오히려 보고자를 엄벌하여 위기 신호가 끊겼다. 결국 적절한 대처 없이 수도가 포위되어 나라가 망했다.통증은 질병이 아니라 질병을 알리는 신호다. 질병으로 오인하여 통증 자체를 없애거나 줄이고자 하면 중병이 되거나 고질화된다. 한의학은 몸이 알려주는 전반적인 신호를 해석하여 근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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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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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오래된 구조물에서 한 부분을 보강하면 불연속으로 인해 응력이 주변의 노화된 부분에 더욱 집중되어 구조물 전체의 손상을 가속한다. 이를 공학에서는 응력집중이라고 하는데 인체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척추나 관절을 수술 등으로 보강하면 주변 관절이 더욱 심하게 손상된다. 역으로 강한 구조물에서 일부가 손상되면 손상된 부분으로 응력이 집중되어 손상이 가속화된다.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이 젊은 사람일수록 빠르게 악화하는 이유다. 전체적인 강약도 중요하나 균형은 더욱 중요하다.우리 몸은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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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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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범종욱 대전선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2022년 고혈압 추정 인구를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로 제시했다.이처럼 고혈압이란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현재는 많은 대중들에게 고혈압이 질병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이후에도 약이 먹기 싫어 치료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흐르는 피가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 고혈압이란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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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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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 예올한의원 원장1997년 한국의 양의사들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조기 검진을 시작했다. 정부의 지원 아래 다른 암에 대해서도 초음파진단이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다. 1999년에 10만 명당 5건이 진단되던 갑상선암이 2011년에서 10만 명당 70건으로 폭증하였다. 이 중 삼 분의 이는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았고 평생 약물에 의존하게 되었다.이런 광범위하고 값비싼 공중보건 정책은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갑상선암은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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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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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 김영호 전문의40대 K씨가 새벽에 급작스럽고 극심한 좌측 측복부 부위 통증으로 119를 이용해 응급실을 내원했다. 너무 극심한 통증이었기에 무언가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싶어 무섭기까지 했으나 검사를 한 결과 다행히 좌측 요관결석으로 인한 통증이었다.이렇게 요관 결석은 급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에 처음 겪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겪어본 환자분들 역시 상당한 고통과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겨울철 요로결석에 대해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 김영호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요관결석,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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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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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춘추시대 주 환왕은 제후인 정 장공을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켜 여러 제후를 거느리고 정나라를 쳐들어갔다. 정 장공은 이에 맞서기 위해 전차 부대를 앞세우고 보병을 전차 부대 사이에 세워 싸우는 전략을 구사하였다. 전차 부대 사이를 보병으로 매웠다 하여 이를 미봉이라 하였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미봉은 터진 곳을 임시로 얽어매었다는 뜻으로 임시로 꾸며대어 눈가림만 하는 것을 미봉책이라 한다. 전쟁터에서는 훌륭한 전략이었으나 나쁜 뜻으로 변질되어 임시변통, 고식지계, 하석상대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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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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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하현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흔히 척추의 압박 골절은 산업재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척추의 골절은 외상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데,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이 대표적인 예이다.먼저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자. 골다공증은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골량의 감소와 미세 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골다공증은 골절이나 이차적인 구조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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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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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81로 세계에서 가장 낮으며 갈수록 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감소는 옛말이 되었고 인구절벽이 현실화되어 훨씬 일찍부터 같은 문제로 고심했던 구미 각국이나 일본도 우리보다 심각하지는 않다. 지금까지 수백조 원의 세금을 투여했으나 지엽적인 전시행정만 거듭한 결과 아무런 성과가 없다. 현재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가동 중이니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 시행되기를 학수고대한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신과 출산을 결정한 부부는 진정한 애국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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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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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최민석 유성선병원 심장센터 센터장심혈관계 질환은 보통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압을 상승시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늘어난다. 특히 아침에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많이 발생하는데 미국과 유럽에선 돌연사 원인의 90% 이상이 심장질환이고 한국과 일본에선 심장질환이 65%, 뇌졸중이 20% 정도를 차지한다. 이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원인의 약 90%가 부정맥에 의한 것이고, 부정맥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률이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5배 정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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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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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수명이 늘어나고 삶이 윤택해지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건강과 질병 관련 정보가 대중매체를 통해 연일 쏟아지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들이 잡다한 지식에 노출되고 있다.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권장될 일이나 정보의 범람은 오히려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먼저 대부분 정보가 올바르지 않다. 단편적이거나 허위 혹은 과장되어 있다. 상호 배치되는 것도 많고 그대로 실천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올바르지 않거나 단편적인 정보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다. 홍수가 나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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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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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변승원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전문의여성은 일생에 있어서 세 번의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바로 초경, 임신, 폐경이다 .어떤 이들은 통증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지만, 일부 여성들은 무척 힘들게 이 시기를 지나게 된다. 만성골반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울혈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첫 번째로 초경이다. 첫 생리를 할 때 우리 난소는 초경신호를 받아 주기적인 여성 호르몬 분비를 시작한다. 이때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마치 바이오 리듬처럼 본인만의 생리주기를 조율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끝까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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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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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봉주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과장겨울철에 발생하는 골절은 눈길,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노인들은 골밀도가 낮고 균형 감각이나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때 골절상을 입기 쉽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50만명 넘는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으로 요추·골반과 대퇴골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상태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약 69%로 3명 중 2명꼴이다.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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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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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예올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여러 해 전 유명 여배우가 정상 유방을 절제하여 화제가 되었다. 할머니 어머니 이모가 암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고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인자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취한 조치였다. 21세기 벽두를 연 게놈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최첨단 의료기술로 포장되어 여배우를 현혹하는데 큰 역할을 한 듯하다. 해당 여배우는 얼마 전 난소에 작은 양성종양이 발견되자 거침없이 난소와 나팔관도 제거했다. 그 결과 갱년기 증상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수술 후유증이다. 가족력은 환자를 진료하는데 중요한 확인 사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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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