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과 강원 등지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 대량 증식이 성공해 산업적 활용의 길이 열리게 됐다.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를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꼬리진달래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에 등재돼 있다. 보통 관상용으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잎을 기관지염과 이질, 골절 치료 용도로 쓴다.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종자 발아와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 안정적인 원료수급이 어려워 상품화가 어려웠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꼬리진달래 대량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3
-
지난 3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24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충북도가 사업 발굴 등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16일 충북도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도내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북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중부권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에 따른 것이다.도는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충북선 고속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설 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24
-
충북도는 소아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추가 지정된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와 도는 야간·휴일 등에도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종합병원 응급실 등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짧은 대기시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의 특징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23
-
충북도의회가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도의회는 '충북도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9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음성1·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1인 가구의 증가 추이에 따라 도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및 규정을 담고 있다.우선 도지사는 5년 단위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필요하다면 1인 가구의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성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22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의 업무 범위는 인사에서부터 문화까지 지극히 넓다.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도정 방향에 따라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실무진과의 '중간 다리'다.정책·제도·시책화하기 위한 실무자들과 도지사의 '이상'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로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자리다.지난해 9월 2일 임명되면서 고향인 청주로 내려와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는 정 부지사를 만나 그간의 소회와 계획들을 들어봤다. -그동안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일과 소회는."주마등처럼 여러 가지가 지나가는데 중부내륙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 통과시킬 때 제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21
-
충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16일 100회를 맞으며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회교실은 2007년 시작돼 햇수로 17년 만에 100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 솔밭초등학교 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100회 청소년 의회교실엔 황영호 도의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도민이 중심 신뢰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5
-
충북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후·위험시설 등 1330여 곳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날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실과, 시군, 유관기관의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도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이번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고층 건축물 등 인력 및 장비 접근이 어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5
-
충북도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이들 사업은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모두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 할 경우 최대 630만원(전략 480만원+논타작물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황규석 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4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해단했다.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당선인과 후보,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임호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심판과 동시에 국민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를 확인한 선거였다"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정당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집중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충북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도 "겸허하게 좋은 정치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3
-
대전시의회 박주화의원이 이끄는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1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연구회는 대전시의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입법과 정책적인 뒷받침을 목적으로 202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박 의원은 연구회의 2024년 운영 방향으로 '교육발전특구'를 핵심 주제로 제안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28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6 17:05
-
대전시 동구의회가 16일 운영위원회와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임시회는 오는 24일~5월 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과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다.박영순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회기 중에는 지역 내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구정 운영의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모든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278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24일 1차 본회의 △25~26일 현장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6 16:24
-
대전시 유성구 의회 이명숙 행정자치위원장이 15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 각 종목단체의 활동 상황과 어려움을 듣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명숙 의원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단체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유성구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5 18:15
-
충북도가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양봉농가 소득증가를 위해 5년간 234억원을 투입해 전문인력 양성, 밀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양봉업은 다른 업종보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퇴직자 등 종사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꿀 소비량은 식습관 변화와 대체 감미료 다양화 등으로 감소세지만 헬스케어, 바이오 활성화로 꿀 이외 양봉산물(화분, 로열젤리, 붕독, 프로폴리스)의 의약품 및 화장품 등 기능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밀원은 감소한 반면 사육규모는 증가해 봉군이 과밀상태고 기후변화와 이상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2
-
충북도청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청주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김영환 도지사의 구상이 복격화한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사 시설개선 기본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에 나선다는 내용이다.도청사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근대문화유산이나 청사로만 활용하던 도청을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김 지사의 이른바 '시티파크 르네상스' 구상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도청 내 기존 주차공간 이외에 350면 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0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5일 우즈베키스탄 출장에 앞서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현안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정파와 이념·지역을 초월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하고 도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충북의 도약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충북의 4선 중진의원이 된 박덕흠·이종배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임호선 의원이 도정 발전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이라 생각하니 든든하기 이를 데가 없다"며 "국회의원으로 첫 출발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0
-
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충북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추진한다.지난 3월 21일~4월 14일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서 총 2833건의 쿠폰을 발급했으며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2억700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여세를 몰아 내수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2차 쿠폰을 배포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할인 대상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08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충북 지역 오존경보 발령 현황을 보면 도내 전역으로 오존경보제를 확대 시행한 2022년 19회, 2023년 6회가 발령됐다. 주로 4월 말에서 6월에 집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08
-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를 5월 16일(목)까지 추진한다.'고향올래' 사업은는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200억원 규모로 사업당 최대 10억원(특교세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효과적인 사업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두 지역 살이
행정·지자체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
-
충북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23명이 배치된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명, 치과 3명, 한의과 18명이다.이들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게 된다.신규 배치인원을 포함해 올해 도내에서는 193명(의과 68명, 치과 45명, 한의과 8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올해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지난해 205명보다 12명이 줄었다. 최근 의과 편입자원의 감소에 따라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4 16:42
-
충북도가 미세먼지·폭염·환경오염·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도는 올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생활권도시숲'은 도시·생활권 주변에 휴양·정서함양,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해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내 6개 시·군 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 12곳에 13억원을 들여 녹색쌈지숲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특색있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에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