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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대통령 후보를 어떻게 뽑느냐를 놓고 신경전이 한창이다.우선 범야권은 민주통합당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면 당외 시민후보와 2차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내 경선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 문재인 고문, 김두관 경남지사, 정동영 의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추세로 보면 문재인 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유력할 것으로 정망되며 이들 중에 한명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면 시민후보라 할 수 있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2차 경선에 의해 범야권 단일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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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6.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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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에서 이념 공방이 뜨겁다. 이념 공방의 중심에는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의원이 있다. 이들은 이미 통합진보당에서 제명이 결정됐다. 제명 이유는 비례 대표 후보 경선에서 부정이 있었고 당의 자진 사퇴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후보 경선에 부정이 저질러 진 것에 대해서는 검찰도 수사하고 있다.당에서 부정 경선을 문제 삼고 검찰이 수사를 벌일 정도면 분명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당사자들은 당연히 국회의원 직을 사퇴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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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6.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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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18대 대통령은 누가 될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여·야의 대통령 후보군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하여 이재오 의원, 정몽준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박 전 대표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어 이변이 없는한 박 전 대표가 여당의 최종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지난 19대 총선에서 100석도 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던 초반 분위기를 반전시켜 과반이 넘는 승리를 거둬 '선거의 여왕'이라는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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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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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에는 4명의 '문제' 당선인이 있다. 물론 '문제'라는 것이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인이 봤을때 많든 적든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먼저 새누리당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김형태, 문대성 당선인을 놓고 보자. 김 당선인은 제수를 성추행했다고 해서 비난을 받았다. 그는 제수를 서울로 불러 올려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팬티만 입은채 성폭행하려다 실패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제수가 녹취록을 공개하여 드러났다. 이 녹음에 의하면 "술을 마시고 실수했다. 그러나 남녀 관계는 없었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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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5.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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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중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가장 많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울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우울하여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 죽는 것이 사는것 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살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우울한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신과에 가는 것 자체를 싫어 한다. 정신과에 가면 정신병자로 오인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사회가 다양화 하면서 갖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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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5.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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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이라 할 수 있는 청주·청원 통합이 어느때 보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 첫 걸음으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성공했다. 사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하면 시내버스 요금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관심 대상이었다. 예를들어 청주에서 낭성을 가려면 거리상 6100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통합이 되면 낭성도 청주시이니까 2100원만 내면 된다. 이를놓고 시내버스 요금을 단일화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 청원군민이 내야 하는 교통요금을 청주시민이 부담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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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5.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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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도 좋지만 기초의회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이들은 기초의회의 경우 별로 하는 일도 없이 많은 의정비를 받아가므로 열악한 지방재정만 축낸다는 것이다. 기초의회의 의정비만 줄여도 엄청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초의회는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또 광역의회의 경우도 지금처럼 정당 공천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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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4.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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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이 끝난뒤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들의 행위가 도덕의 기준을 넘어 의원으로써 자질이 의심된다는 것이 국민들의 감정이다. 이 때문에 결국 두 당선자는 스스로 새누리당을 탈당을 했지만 사퇴하라는 압박도 심해지고 있다. 김 당선자의 경우 제수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것인데 제수가 공개한 녹음을 들어보면 그것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술을 마시고 실수했다.', '남녀 관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이런 내용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남녀관계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것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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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4.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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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에서 당초 100석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던 새누리당이 과반이 넘는 152석을 확보함에 따라 완승했다. 이같은 새누리당의 승리는 전적으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이라고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박 위원장은 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당명도 바꾸고 공천을 획기적으로 단행했으며 서민을 위한 공약도 개발했다. 이같은 변화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실망한 국민들이 한번더 밀어주자는 믿음을 갖게 했으며 이것이 총선 승리의 요인이 됐다. 또 한·미 FTA 개정과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민주통합당에 정권을 넘겨 줘서는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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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4.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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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만큼 건강에 좋고 경제적인 운동도 없다. 그래서 최근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봄이 되면서 겨우내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사람들이 산으로 나선다. 새싹이 돋아나고 진달래 등 꽃들도 많이 피어 볼것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산행을 할때는 산을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큰 사고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하며 안전수칙을 지켜가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해야 한다. 등산은 걷는 것이 주 운동이기 때문에 전신을 움직이고 척추의 강도를 증가시키며 사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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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4.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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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금 추세로는 어느 당도 과반 의석을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제 제1당이 누가 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이번 총선은 12월에 있을 대선과도 무관치 않다. 대권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전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벌써 너무 많은 유권자와 악수를 하여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있을 정도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도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미래 전진론'을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부동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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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4.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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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천안함 전사자 유족은 취재 도중 '정치 이슈화'라는 단어를 수십번 입에 올렸다.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폭침된 천안함 피격사건이 북한 소행이 자명한데도 여전히 의혹을 떨치지 못하고 '이슈화'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었다. '자작극', '쇼'라는 얘기를 들을 때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아들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이들을 향해 '해적기지'라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서는 '매국노와 뭐가 다들 것이 있냐'며 분노에 치를 떨었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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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12.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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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의 도종환 시인이 국회의원이 된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16번을 배정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가 정치인이기 보다 시골 마을에서 아름다운 시를 쓰는 순수 시인이기를 바랬다. 그도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이 되면서 "국회의원에는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위의 강력한 추천과 충북 출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당선 안정권 순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출간한 에세이집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에서 "가난과 외로움과 좌절과 절망과 방황과 소외와 고난과 눈물과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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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3.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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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놓고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여당과 보수단체에서는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환영하고 있는 반면 야권 등에서는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시장을 미국에 내주는 굴욕적인 협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다가 올 총선에서 승리하면 FTA를 재협상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엇갈린 반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린다고 말한다. 한미 FTA가 정말 우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굴욕적인 협상으로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많은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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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3.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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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혼은 손가락질의 대상이었다. 특히 여성은 이혼녀라 하면 무슨 큰 죄를 저지를 사람 처럼 취급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이혼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이혼을 단행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 서로 이상이 틀리고 사랑 하지도 않는 사람과 평생을 사느니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혼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자녀양육 문제, 양가 가족간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도 동시에 발생한다. 합의이혼이라 하더라도 재산을 분할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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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3.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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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준이 돌아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예식장을 잡기 힘들 정도로 청춘남녀들이 결혼을 한다. 친구나 가족들은 당연히 축하할 일이지만 축의금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과연 얼마를 내야 하는가 하는 것 때문이다. 요즘 일반적인 축의금 금액은 대략 5만원 정도인 것 같다. 그러나 절친한 친구라든가 인척이라면 당연히 금액이 달라질 것이다. 이 경우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가 적당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이야기고 상황과 가정 형편에 따라 달라진다. 형제, 자매, 조카 등이라면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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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3.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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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은 도가 지나치다. 이들은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진입 소상인들의 이익까지 훑어가고 있다. 전국의 수십개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때문에 아예 폐쇄됐다. 충북 청주시의 경우도 오랫동안 유명했던 서문시장이 대형마트 입점으로 문을 닫았다. 대형마트와 SSM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하여 장사가 될만한 곳이면 어김없이 들어서 동네 슈퍼나 재래시장의 상권을 빼앗아간다. 이 때문에 소상인들이 엄청난 빚을 지고 폐업하기 일쑤고 문을 연 곳이라도 파리를 날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견디지 못한 전북 전주시의회가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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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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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대구의 중학생 사건이 알려지면서 불거진 학교 폭력 실태가 충격을 주고 있다. 중·고등 학생들이 이처럼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룰 수 있나 의심이 갈 정도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학교 폭력은 조직폭력배 수준을 닮아가고 있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후배를 저수지에 빠뜨리고 의자에 앉힌후 음료수를 부어 공포심을 주었다. 이것은 약과고 머리만 내놓고 땅속에 묻거나 기중기에 매달기도 했다. 이같은 폭력은 3학년이 2학년에게, 또 2학년이 1학년에게 자행됐다. 이런 폭력이 무려 300여 차례나 반복됐다고 한다.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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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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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은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이다. 그러나 청원군 일부 기득권층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동안 청원군수, 군의원 등이 극렬하게 반대해 통합이 무산됐다. 그러나 지금은 양상이 매우 다르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일부 군의원들이 통합에 매우 적극적이어서 어느때 보다도 통합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주·청원의 통합에 대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청주지역 찬성 90.4%, 청원지역 찬성 57.4%로 청원지역도 찬성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청원군민들도 이제는 같은 생활권인 청주와 청원이 통합할 때가 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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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2.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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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누리란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다. 새누리를 쉽게 직역한다면 새세상이라는 말이 될 것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그런 뜻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당명을 두고 말이 많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정체성이 없고 지향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당명으로는 너무 나약하다는 말도 들린다. 한나라당도 말이 많았다. 한나라당을 패러디한 두나라당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친이계와 친박계를 두고 한말이다. 새누리당을 벌써부터 새머리당, 에누리당, 새뇨리당, 세누이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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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2.05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