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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매주 수요일 오후 청주시청을 유쾌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홍보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3년째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는 청주시청 직지 사물놀이 동호회. 청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돼 친목과 건강도 다지고 직지를 홍보하기 위해 모인 이 동호회가 지난 28일 인천에서 열린 '부평 풍물대축제'에 초청받아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은 관광 상품의 공동개발·홍보를 위해 구성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의 관광브랜드 홍보 교류 대상 공연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충북의 웃다리 풍물의 시범 자격으로 출전해 더욱 뜻깊은
사람과일
김헌섭
2011.05.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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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7~28일 증평군 증평유스호스텔에서 '8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충청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76명과 대학생 지도자 18명, 학교·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1박 2일간의 열띤 토론과 활동들을 통해 채택된 결의문의 내용은 '장애인의 날에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 '스쿨존 구역의 횡단보도 녹색신호 시간을 늘려달라' 등 9가지이다. 결의문은
사람과일
안순자
2011.05.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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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쥐(子)띠: 금전운:上, 애정운:上, 건강운: 中 , 여행운:中 36년생, 동료나 가족과 호흡이 잘 맞는다. 48년생,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 것. 60년생, 고민하지 말고 낙천적으로 살아라. 72년생, 금전적인 청탁은 적당한 명분으로 거절. 84년생, 금전운 좋아지거나 먹을 복이 생길 수 있다. -소(丑)띠 : 금전운:上, 애정운:下, 건강운: 中 , 여행운:中 37년생, 묵은 것이 좋다. 역시 구관이 명관. 49년생, 값비싼 물건 구입은 가능한 한 다음에 할 것. 61년생,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73년생,
운세
이규태
2011.05.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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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 서해 주요 섬이 조류에 밀려온 육지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충남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경우 요즘 금강하구와 전북지역 하천 등에서 배출된 스티로폼과 페트병, 빈병, 부탄가스통, 건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가 남서풍을 타고 해변으로 흘러들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원산도와수욕장 모래사장에는 수백t의 쓰레기가 쌓여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요즘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쓰레기가 해변에 산처럼 쌓이고 있다"며 "쓰레기의 상당수는 육지에서 배출된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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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일본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이쿠오(蒲島 郁夫) 지사가 29일 안희정 지사를 예방,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바시마 지사는 대지진 이후 침체된 구마모토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8일 입국, 서울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가진 뒤 귀국에 앞서 충남도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가바시마 지사는 "지진피해 발생시 안 지사의 위로와 충남 도민의 성금 전달 등이 자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 직후 구마모토현에 위로 전화와 서한을 보냈
정치일반
장중식
2011.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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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이 지난 27일 대전시와 교육청 세입·세출 예산운영 전반을 검사하는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황경식·김명경·권중순 의원 등 시의회 의원 3명을 비롯한해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권 의원은 세무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회계전문가로 활동이 기대된다. 시의회는 △2010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 △합리성 △사업 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도출된 문제점들은 2012년도
정치일반
이영호
2011.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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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와 이북도민연합회는 지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5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 안석호 연합회장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국민이 된 신랑·신부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에도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쌍의 합동결혼식을 실시했고, 주말농장 운영지원, 한마음 대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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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집계 결과 전국 16개 시·도중 '꼴찌'인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국 외국인 환자는 총 8만 17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5만 490명으로 61.7%를 기록했고, 경기도가 1만 913명으로 2위를 나타냈으며, 대구광역시는 4493명을 유치해 전국 3위로 드러났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시가 1693명으로 전국 7위를 기록했고, 997명을 유치한 충남도도 8위를 차지하는 등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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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도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권위주의 상징으로 여겨지거나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내버려뒀던 관사를 잇따라 주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옥천군은 5년째 쓸모없이 방치되던 옥천읍 문정리 옥천여중 뒷골목에 있는 군수 관사(터 829㎡.건축면적 323㎡)를 올해 말까지 3000만 원을 들여 헐어내고 공원(쌈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4기 때인 2006년 용도 폐지된 이 관사는 마땅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줄곧 방치됐다. 제천시도 올해 9월까지 2억 원을 들여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 옆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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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서양화가 강수경(34·여·목원대 미술교육과 출강)의 두 번째 개인전인 '낯익은, 낯선'이 27일부터 6월8일까지 대전프랑스문화원 라 노마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개개인을 구별 짓는 가장 대표적 특징인 얼굴은 하나의 표정 만으로 고정돼 있지 않고 수많은 상황들에 대한 반응으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느낌을 화폭에 담았다. 또 얼굴에 드러나는 표정을 통해 사람들의 순각적인 기분과 느낌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얼굴은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흥미로운 소재임을 부각시켰다.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자, 타인에게서
공연·전시
남윤모
2011.05.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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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김초윤 작가(청주 흥덕초 교사)의 네 번째 개인전 '겨울에서 가을까지'가 오는 6월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여름 세 번째 개인전 이후 작품활동에 몰두해 사계절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은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강렬한 붉은 꽃잎이 인상적인 양귀비를 소재로 한 '아름다운 유혹'을 비롯해 '여름연가', '봄봄', '하늘바라기', '동행', '소박한 외출', '붉은 즉흥곡', '연두마을', '푸른 바람', '가을소리', '갈대서걱이다', '겨울들녘에서 듣다', 'winter concerto(겨울 협주곡)
공연·전시
안순자
2011.05.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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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립미술관이 재기발랄하고 무한의 잠재력을 가진 한국(대전)과 프랑스(생테티엔) 작가들의 국제교류전 오는 7월3일까지 제5전시실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생테티엔광역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섬세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작품들과 대전미술의 고유한 특징 중에 하나인 물성과 개념을 끊임없이 탐구해 온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로 김보라, 박용선, 유동조, 윤지선, 이인희, 허구영 등 대전작가 6명과 이브 브레송, 장 마크 세리노, 엘즈비르, 프랑크 레스타르, 제롬 루아지, 실비아 마케트 등 프랑스 생
공연·전시
안순자
2011.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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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주여성 지원기금을 마련을 위해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학과 교수)이 부여, 광주에 이어 충북 청주에서도 작품을 선뵌다. 충북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가진 박 화백은 고 장자연씨를 비롯해 장애인·유기견 돕기, 남북교류 등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청주이주여성인권센터와 (사)문화세상 이프토피아가 주최하고 갤러리 자인제노가 주관한 박 화백의 순회전은 '아시아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2일까지 청주 대성동 충북도지사 옛 관사에서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자연풍경,
공연·전시
안순자
2011.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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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한국공예관이 충북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이숙인(64·옥천), 김계순(55·영동)의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오는 6월1∼19일 청주시한국공예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류도공 이숙인·김계순 장작가마-불꽃 피다'를 주제로 예술성이 뛰어난 다기, 다완, 차 도구 및 조형작품 등 인고의 노력에 얻은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장작 가마 특유의 전통예술혼을 담은 투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개
공연·전시
안순자
2011.05.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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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전교조 충북지부 청원지회가 학업성취도 평가 위한 관계자들을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청원지회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1 방과후 학교 운영계획, 2011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기본계획 공문상 지침을 위반한 학교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침 위반 관계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다양한 형태로 교부된 예산이 모조리 일제고사로 투여되고 있는 만큼 해당 학교 실태를 낱낱이 파악하고, 전용된 예산은 즉각 회수하라"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공문 행위는 중단하고, 실질적 현장 점
사회일반
김헌섭
2011.05.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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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천안 동남경찰서는 29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농촌지역에 있는 우체통을 훔친 a모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반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벽에 걸려 있는 충청체신청 소유의 우체통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천안=김병한기자
사회일반
김병한
2011.05.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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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플루티스트 재스민 최(본명 최나경·사진)가 오는 6월2일 오후 7시30분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와이 낫(why not)?!'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은 '클래식은 고급예술이라 딱딱하다'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관객과 호흡하며 즐겁고 흥이 나는 역동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적인 의미로 "∼하는 게 어때?, ∼왜 아니겠어?'라는 제안과 동의를 나타내는 '와이 낫'이라는 공연명처럼 재스민 최는 음악을 스토리텔링과 파격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에게 다소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공연·전시
안순자
2011.05.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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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대학교 미술과 1,2,3학년 서양화과 황은선, 최은영, 엄정혁 등 학생 41명이 각자 자신의 고유의 색깔을 찾기 위한 전시를 마련했다. 오는 30일부터 6월4일까지 충북대학교 미술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에튀드(etude) 그 두 번째 이야기' 전은 지난해 '에튀드' 전에 이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두 번째 전시다. '에튀드(etude)'란 그림,조각 등의 습작이란 뜻으로 학생들이 함께 미술을 탐구하고 그 여정에서 드러나는 학생들의 발자취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술인으로서 한 걸음
공연·전시
안순자
2011.05.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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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청주교대생들의 국립대학 통·폐합과 법인화 정책 반대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교대 총학생회가 대학 통·폐합과 법인화 정책 폐기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전체의 90% 정도가 찬성했다. 교대 총학은 전체 학생 1588명 가운데 931명이 투표에 참여해 58.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교육 공공성 저해하는 대학 통·폐합과 법인화 정책 폐기 안건에 찬성이 834표로 89.6%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이었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반대는 24표로 2.6%였고 무효포가 70표로 7.5%로 집계됐다. 청주교대 총학은 지난 26일
사회일반
김헌섭
2011.05.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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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100살의 '문학 소녀'가 자손들이 차려주는 성대한 백수(白壽·99세) 잔칫상을 받아 화제다.보은군 보은읍에 살고 있는 김동응씨(66·전 충북도 공무원교육원장·현 보은 한양병원 행정원장)의 모친 이봉기 여사(1913년 4월27일생·사진)가 지난 28일로 백수를 맞았다. 이 여사의 고향은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로 꽃다운 나이인 17살에 김상숙씨(1969년 작고)에게로 시집와 5대 독자이자 외아들인 김씨를 낳았다. 김씨와 가정 만을 지키며 살던 이 여사가 58세 되던 해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등진 뒤에는 아들의
사회일반
주현주
2011.05.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