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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은 정기 문화공연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를 운영한다.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문화활성화 사업을 확대 편성한 사업으로 도내 시·군별 전통시장 15개소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단은 연간 121회의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등 여러장르의 공연을 장날 전통시장과 이색장소에서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에만 17차례의 공연이 마련된다.공연은 5일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4.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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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에서 직지 국내 순회 전시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서울 국제 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콘텐츠와 전통문화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고 있다.순회전시에서는 직지 영인본과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활자 팔찌 만들기 핸즈온(Hands-on) 체험과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외에도 스크린에서 색칠한 그림엽서를 인쇄해 볼 수 있는 디지털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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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시는 이달 한 달간 권역별 1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열린)에서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연다.서원도서관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 흥덕도서관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 금빛도서관 ‘그림책작가 조미자 작가 강연’, 오창호수도서관 ‘도서관 당신을 연주해드립니다’, 기적의도서관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돼 있다.가로수도서관 ‘클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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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무 시인(66)의 시 ‘3월’이 3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3월은 봄의 정경과 정취를 노래한 짤막한 시다.심사위원인 문학평론가 홍용희는 “이재무의 시적 연금술과 만나면서 3월이 단순한 소재로서의 질료가 아니라 살아 있는 질료, 변화하는 질료, 작동하는 질료가 되고 있다”면서 “이재무가 도달한 시적 연금술의 마법적 역량”이라고 평가했다.이 시인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83년 등단해 시집 ‘섣달그믐’, ‘몸에 피는 꽃’,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슬픔은 어깨로 운다’, ‘고독의 능력’ 등을 펴냈다.정지용문학상은 정
문학·출판
박장미 기자
2024.04.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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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조덕연 교수와 송익찬 교수가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연구 결과의 가치와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연구의 질과 중요성이 인정된 결과로 평가된다.이번 연구에서 조덕연, 송익찬 교수팀은 골수증식종양 환자들의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 발생 특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폰 빌레브란트 병은 출혈이 주요 증상인 유전성 혈액 응고 질환으로 알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4.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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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연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지역 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준비했다.강좌는 혈액질환과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4.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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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이 지난 29일 ‘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공연문화 활성화에 나섰다.KT&G 상상마당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퍼포먼스 챌린지’는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들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공모전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 모두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작은 △‘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 등 모두 4작품이다.선정된 작품에게는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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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옥산도서관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책과 사람을 잇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이다.이달에는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1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전시된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인간 본성과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을 얻는 지혜’ △삶의 에너지를 어떻게 조절하고 제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가속력의 힘’등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들이다.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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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장서 점검을 위해 오는 22~28일 임시휴관한다.이 기간 도서 대출(무인예약대출 포함)과 상호대차 서비스, 책나래, 책바다,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14일까지 신청한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도서 반납일은 5월 1일로 연장된다. 휴관 기간에도 외부 무인반납기를 통한 반납은 할 수 있다./박장미기자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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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이범석 시장, 김윤배 총장, 이일우 부사장은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이하 CACA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CACA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주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양질의 예술과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울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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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법주사 천왕문과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 됐다.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국 사찰의 금강문과 천왕문 8건과 불전 1건 등 모두 9건이 보물로 지정됐다.금강문과 천왕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났다.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인 일주문의 뒤를 잇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중창한 것이다. 특히 보은 법주사 천왕문과 함께 완주 송광사 금강문,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 천왕문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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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농협이 코로나로 중단됐던 문화센터를 지난 2023년 7월 재 개강한 이후, 올해도 봄학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새로운 봄학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학기에는 일본어, 팝송영어,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과목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문화센터 개강식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개강식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문화
이한영 기자
2024.04.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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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4'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공연한다.대중성과 작품성을 균형 있게 갖추며 음악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블로흐의 '히브리 광시곡: 셀로모'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인 '히브리 광시곡: 셀로모'를 선보인다.이 곡은 솔로몬 왕을 주제로 한 블로흐의 작품으로, 솔로몬 왕의 특징과 히브리 문학의 정신을 다채로운 음악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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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강재영씨(53)가 재위촉됐다.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강 감독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호평을 받았던 인물로 14회째를 맞는 공예비엔날레의 역대 두 번째 재위촉이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예술감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지난해 열린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30만8000여 명, 만족도 89.1%를 기록하며 국내외 평단과 관람객 모두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4.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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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가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2024 동·창·생 모여라’에 참여할 지역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동·창·생’은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로, 참여 동창생에게는 연습 및 전시 공간은 물론, 프로그램 기획부터 홍보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최대 40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청주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동호회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1건 이상의 활동 실적을 가진 동호회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일반
김재옥 기자
2024.04.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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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양대병원에서 백내장으로 고통받던 인도네시아 환자가 한국 의료수준에 감탄하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57세의 인도네시아 남성 사무엘 파울씨는 백내장으로 시야가 흐려지면서 생활이 불편해졌다. 그는 자카르타와 페낭에서의 치료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건양대병원의 의료진을 통해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2023년 7월, 건양대병원 의료진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한 가운데, 당시 함께 진료를 했던 현지의 가정의학과 의사인 케트정씨가 사무엘 씨에게 한국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사무엘 씨는 케트정씨와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4.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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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가 건네는 삶의 위로가 화폭에 담겨 관람객들을 맞는다.한국화가 김수미씨(50)의 첫 개인전 ‘그날의 바다 그날의 온도’가 오는 2~14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Take it easy’·‘제주바다’ 시리즈 등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선 지 20여 년, 올바른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지 자문하고 있었을 때 1년간의 학습연구년 기회가 주어졌다. 학교를 잠시 벗어나 교육청 정책과제를 하며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부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3.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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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인 지난 31일 충북도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와 예배가 거행됐다.천주교 청주교구는 김종강 주교는 이날 오전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부활 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김 주교는 부활담화문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정말 부활하셨기에 우리는 오늘도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희망할 수 있다”며 “우리는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하느님 아버지를 믿으며 어두운 세상에서 선한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고 생명이 죽음을, 사랑이 두려움을 이겼고 마냥 승리할 것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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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가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 풍경을 배경으로 26.6km 벚꽃길에서 열린 '6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축제는 친환경 생태축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에서 영감을 받아 벚꽃을 피우겠다는 소망을 담은 영상과 '동구 벚꽃특공대' 등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이색 홍보가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축제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띄었다.축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여행·레져
이한영 기자
2024.03.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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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역사와 애국정신대전 유성장터, 만세운동으로 깃발 펄럭이다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강만희 청장이 29일 '유성장터 만세운동과 의병제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유성장터에서 울려퍼졌다.기념행사는 국화꽃 헌화부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광복단체부터 어린이까지 약 500여 명이 참가해 함성의 순간을 함께했다.1919년에 시작된 '유성장터 만세운동'은 대한독립의 열정을 현장에서 실천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유성 장터에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며 시작된 이 운
문화일반
이한영 기자
2024.03.2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