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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음력 설을 쇠는 우리는 새해 첫 시작을 두 번 맞이하는 기회를 얻는다. 양력 1월 1일과 함께 음력 설에도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설날 온 가족이 함께 모일 때마다 여러 우려스러운 소식들이 들려온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거나 큰 의미없이 던진 인사말이 다른 친척들에게 큰 상처가 되어 문제가 되었다고 말이다.가족이 함께 모일 때 우리가 때때로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다.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가 어떤 절대적인 틀이나 끈으로 묶여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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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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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 ◇ 왕이 된 노예 마음씨가 매우 착한 부자가 있었다. 그는 하인이었던 노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하여 배에 많은 물건을 실어 그에게 주면서 어디든지 마음대로 좋은 곳을 찾아가 그곳에서 물건을 팔아 행복하게 살라고 하고 그를 해방시켜 주었다. 배는 넓은 바다로 나아갔다. 그런데 그만 폭풍을 만나 배가 침몰되고 말았다. 그 노예는 배에 실었던 물건들을 다 잃고 몸뚱이 하나만 빠져나와 가까스로 헤엄쳐 가까운 섬에 이르렀다. 섬 안으로 얼마를 걸어 들어가니 큰 마을이 있었다. 그는 알몸뚱이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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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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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흔히 오늘날을 자기 P.R. 시대라고 말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또 어떤 사람인지를 다른 사람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소개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자신의 능력이 무엇이고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를 청중으로 하여금 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P.R.이란 public relation의 약자로 그 자체로 ‘홍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자기 P.R.이란 그저 자신의 모습과 특징을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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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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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유태인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낭설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그렇게들 말하고 또 믿고 있다는 것은 그러한 오해를 살만큼 유태인이 우수하다는 반증이다. 이것만은 확실하다. 즉, 유태 민족은 지구상의 그 어느 민족보다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자식을 낳는다. 야구를 예를 들어 말하자면 유태민족은 팀타율이 가장 높은 야구팀이라 할 수 있다.유태인은 미국 인구의 3%밖에 되지 않지만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 중 25%가 유태인이다. 일반적으로 유태인이 다른 민족보다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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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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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남녀 간의 사랑에서 뜨거운 감정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이다. 멋진 남자를 뜻하는 ‘백마 탄 왕자’라는 말을 영어식 표현으로 하면 ‘Prince charming’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 두 표현의 핵심은 바로 상대의 ‘매력’에 있다.왜 사랑의 대상에게 매력이 중요한가? 그것은 그의 매력이 나로 하여금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두 남녀가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결국 상대방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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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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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모여 뱀을 몰아세웠다. “사자는 먹이를 쓰러뜨려 놓고 먹고 이리는 찢어서 먹는다. 그런데 뱀, 너는 먹이를 송두리째 삼켜 버리는데 왜 그러지?” 그러자 뱀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그래도 남을 중상(中傷)하는 자보다 낫다고 생각해. 입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지는 않거든.”장사꾼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인생의 비결을 살 사람은 없습니까?”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랬더니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 중에는 랍비도 몇 사람 있었다. “제발 그 비결을 내게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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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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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돌아왔다. 성탄절은 예수님을 알던 모르던, 누구에게나 즐거운 날이다. 기독교에서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사실 성탄과 기쁨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사촌 형으로써 예수님보다 먼저 태어났다. 그의 역할은 이스라엘이 열망하는 메시아의 오심을 예비하는 것이었다. 누가복음 3장 4-6절은 이런 그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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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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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이 세상에서 유태인만큼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민족도 드물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도가 그리스도의 복음과 함께 유태인에 대한 편견을 퍼뜨렸기 때문이다. 기독교도는 강자였으며 강자의 소리일수록 멀리 전해지는 법이다.유태인은 20세기에 들어와 독일에 의해 강제적으로 가슴에 유태인임을 표시하는 기장(記章)을 붙이게 됐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도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로마교황은 1215년에 제4회 라테란 회의에서 유럽에 거주하는 전 유태인에게 노란색 모자를 쓸 것과 배지를 달 것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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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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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 세상에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기대하지 못한 ‘행운’을 잔뜩 받는 그런 그림을 상상할 것이다.옛날에 알라딘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너무나 가난했는데 하루는 한 마법사가 그를 찾아와서 금은보화가 가득 있는 동굴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그리고는 보물은 마음대로 가져도 좋으니 그곳에 있는 낡은 램프 하나를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알라딘은 동굴에서 램프를 발견했다. 동굴 입구에 다다르자 마법사는 먼저 램프를 넘기라고 말했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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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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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당신 자신을 믿으라. 만일 당신 자신이 당신의 힘과 능력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절대로 성공하지도 못하고 행복해질 수도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自信)이 있어야 한다. 열등감은 희망의 달성을 방해하지만 자신은 당신을 성공의 길로 인도해 준다. 이와 같은 마음의 태도는 몹시 중요하다. 그래서 이제부터 당신에게 당신 자신을 믿게 하고 당신 속에 간직된 힘을 솟아나오게 해줄 것이다.지금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등의식이라는 병에 사로잡혀 쓰라린 고통을 겪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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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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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어린 시절에 한 친구와 사륜구동 자동차의 엔진이 몇 개인지를 두고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그 친구는 이륜구동 자동차의 엔진이 하나라면 사륜구동은 당연히 엔진이 두 개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서로의 논리가 평행을 이루자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는 동네 카센터 사장님을 찾아가서 각자의 주장을 이야기 한 후에 결론을 듣기로 했다.카센터 사장님은 내 편을 들어주셨다. 당시 그 상황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가 있구나’하고 말이다.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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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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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탈무드는 유태인의 정신이다. 2천 년 동안의 기나긴 세월을 흩어져서 살아야만 했던 유태 민족에 있어서는 오직 이 탈무드만이 유태인들을 결합시켜 온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날 유태인의 한 사람 한 사람 마다가 모두 탈무드를 연구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정신적 영양분을 이 탈무드에서 섭취하고 탈무드에서 생활의 규범을 찾고 있다. 탈무드는 유태인을 유태인답게 만들어 왔으며 유태인들이 탈무드를 지켜 왔다는 것은 유태 민족을 지켜 왔다는 것과 같다.본디, ‘탈무드’는 위대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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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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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마가복음을 보면 예수는 자신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향해 이와 같이 말한다.“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막 6:20-21)당시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가난하고 주린 자들이었다. 그들은 매일의 삶을 가난과 배고픔 속에서 애통하며 살아야 했다. 그런 이들을 향해 예수는 가난하고 배고프고 애통하는 지금의 날들을 바라보지 말고 장차 다가올 부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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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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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평소 다윗왕은 거미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거미줄을 치는 더러운 동물이고 아무 쓸모가 없는 벌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전쟁에서 다윗 왕은 적군에게 포위되어 빠져나갈 길을 잃고 말았다. 궁여지책으로 그는 어떤 동굴 속으로 피신했다. 그런데 그 동굴 입구에서 마침 거미 한 마리가 거미줄을 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를 추격해 온 적군의 병사는 동굴 앞까지 이르렀다가 입구에 거미줄이 쳐 있는 것을 보고는 동굴 안에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그냥 돌아가고 말았다.언젠가 다윗 왕은 적군의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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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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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힐렐은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에 바빌로니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20세가 되었을 무렵 이스라엘로 가서 2명의 위대한 랍비 밑에서 공부했다. 당시는 로마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기 때문에 유태인들의 생활은 몹시 궁핍했다. 그는 생활을 지탱하기 위하여 돈 벌이에 나섰지만 하루에 동전 한 닢밖에 벌수가 없었다. 이렇게 번 동전을 쪼개어 절반은 최저 생활을 하는데 썼고 나머지로는 수업료를 내야 했다.그런데 어느 날 그는 일거리를 얻지 못하여 그나마 한 푼도 벌지 못했다. 그래서 궁리 끝에 학교 지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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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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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국내 한 OTT업체에서 ‘안나’라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주인공인 안나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불후한 환경 탓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가공하여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간다.드라마는 이런 창조된 인생과 진짜 인생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실제 이 드라마의 내용과 비슷한 사건도 있었다. 지난 2007년 광주 비엔날레 감독으로 발탁되었던 신정아는 사실 자신이 주장했던 과거 학력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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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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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교수 옛날에 딸 셋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세 딸들은 모두가 미인이었으나 각각 결점 하나씩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게으름뱅이였고, 둘째는 물건을 훔치는 버릇이 있고, 셋째는 남을 험담하기를 좋아했다.어느 날 아들 삼형제를 둔 어떤 부자가 그의 세 딸을 자기네 집으로 시집보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사나이는 자기 딸들에게는 이러이러한 결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부자는 그것은 자기가 책임을 지고 주의시켜 나가겠으니 딸들을 시집보내기만 하라고 했다. 이리하여 세 자매는 부잣집 삼형제에게 시집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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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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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물은 언제나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덕분에 바닷물은 늘 한 곳에 모여 있다. 만약 물이 때로는 아래에서 위로 흐르기도 한다면 때때로 바닷물은 해안선을 넘어 육지를 덮칠 것이다.물론 이런 일이 실제 일어나기도 한다. 지난 2016년 11월 22일에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일어났다. 육지에서 60km나 떨어진 곳이니 아무 피해가 없었겠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이 지진으로 바다가 출렁거렸다. 3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육지를 덮쳤다. 물이 아래에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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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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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윤한솔 홍익불교대학 철학교수 어느 날 한 유명한 대학 교수로부터 내게 전화가 걸려왔다. 탈무드를 연구하고 싶은데 하룻밤이면 될 터이니 좀 빌려줄 수 없겠느냐는 내용이었다. 나는 즉석에서 좋다고 승낙했다. 그리고는 정중하게 이렇게 대답했다. “네, 좋습니다. 언제라도 빌려 드리겠습니다만. 그 대신 오실 때에는 꼭 트럭은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탈무드는 모두 권수로 20권, 1만 2천 페이지나 되며, 단어수로는 250만개 이상에 무게가 75킬로그램이나 되는 방대한 책이기 때문이다. 탈무드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고
수요단상
충청일보
2022.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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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이동규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 세상에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 사람들에게 ‘당신이 바라는 복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을 할 것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는 ‘복’의 그림은 평소 기대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일종의 ‘행운’과 같은 모습일 것이다. 예를 들면 복권 당첨과 같은 것 말이다.신데렐라는 힘들고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었지만 ‘행운’이 찾아왔다. 마법을 부리는 요정들이 찾아와서는 그녀에게 멋진 드레스와 구두를 선물로 주고 파티에 늦지 않도록 호박 마차도 만들어 주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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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8.30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