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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대량 사임 등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 하는 것을 두고 정부의 기본입장을 강조하면서 엄정대응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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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총 1억 300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총남 천안시와 홍성군 논산군 등 3곳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 논산시에는 3군본부와 국방대 등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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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의사 증원 규모 2000명은 여러 추계들에 의해서 이뤄진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의대 정원이) 30여 년간 한 명도 증원되지 못해 감소된 인원이 누적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2000명 증원 숫자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적으로 원래 필요했던 의사 충원 규모는 3000명 내외지만, 여러 요건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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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거나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등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의사들의 전공의 사퇴 등 의료계 반발에 대해 비판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가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정부가 필수의료 해결책 없이 갑자기 증원을 발표했다고 주장한 협의회 성명서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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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중앙기독초등학교 선교팀의 '독립군 애국가' 공연을 시작으로 찬양, 대표 기도, 성경 봉독 및 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설교가 시작되기 전 사회자는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했고, 이에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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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싱가포르 에어쇼 2024' 에 참가해 화려한 기동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블랙이글스는 싱가포르 에에쇼 퍼블릭데이를 맞아 3만 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한 행사장 상공에서 다이아몬드(Diamond) 기동, 본 톤 롤(Bon ton Roulle) 기동, 블루밍 브레이크(Blooming Break) 기동 등 다양한 단체비행 묘기를 보여 한국 공군의 역량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는 2008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프랑스 파리 에어쇼와 영국 판버러(Farnborough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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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22일 두 개가 동시에 열리게 된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 중 어디를 후원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내부 검토를 통해 이른 시간 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석 청장은 이날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답했다.국내 지상무기 전시회는 DX KOREA라는 명칭으로 2014년부터 짝수년에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 주최, 민간 전시업체인 IDK 주관으로 2022년까지 다섯 차례 열렸다.그러나 그간 주최·주관을 해온 육군협회와 IDK가 9월 25일 같은 날 별도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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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를 겨냥해 "무모한 탈원전 정책으로 (창원) 지역의 원전 업계를 고사 상태가 됐다"며 "이념에 매몰된 비과학적 국정운영이 세계 일류의 원전기술을 사장시키고 기업과 민생을 위기와 도탄에 빠뜨렸다"고 맹비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14번째,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 행사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저는 취임 직후부터 원전 정책과 원전 생태계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며 가장 먼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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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특수부대에 국내 개발된 위성위치보고장치의 납품을 2024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위성위치보고장치' 사업은 2021년부터 약 138억원을 투자해 기존 위치보고접속장치(PRE· Positioning Report Equipment) 보다 성능이 향상된 무기체계를 국내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구매시험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12월 아리온통신과 계약 체결 후 납품을 시작했다.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위치보고접속장치(PRE)는 수명주기 10년이 지났고, 데이터와 음성의 자체 전송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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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사의를 표했으나 윤 대통령이 후임 장관 후보로 낙점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해 김 장관이 계속 장관 업무를 수행해 왔다.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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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확대한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비해 20일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한 국방부는 개방 둘째 날인 21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4명이라고 밝혔다.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민간인 2명, 국군대전병원에서 예비역 군인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군인 가족 1명이다.수도병원에 입원한 84세 남성은 고관절이 골절돼 민간 대학병원 문을 두드렸다가 입원이 여의치 않자 군 병원으로 옮겨왔다.민간에 응급실을 개방한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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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37)을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공군은 매년 비행 경력과 작전 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안전, 체력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조종사를 선발해왔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를 일컫는 '탑건'보다 평가 범위가 넓은 타이틀이다.김 소령은 지난해 240시간 비행하며 영공을 수호한 기록을 갖고 있다. 공군은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비행해야 가능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소령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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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해병대사령부에 헬기 상륙작전 등을 전담할 항공참모처를 신설하기 위한 해병대사령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3월 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신설 항공참모처는 해병대 항공정책 수립, 항공작전 및 교육훈련, 상륙헬기 체계개발 및 전력화, 항공 장비 정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대령이 처장을 맡는다.해병대는 기동헬기와 공격헬기를 보유하고, 전시 상륙작전 임무·국가전략도서 방어·신속대응작전 등 다양한 항공 작전을 펴고 있으나 그간 관련 업무가 해병대사령부 참모실과 해병대 항공단으로 양분돼 있어 통합 운용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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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와 관련해 감사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감사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처음 계획했던 분야보다 감사 내용이 확대돼서 그 부분에 대한 감사를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국방부가 작년 말 발간해 일선 부대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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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공의 사퇴 등 의사 파업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라며 "그러한 차원에서 국가는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사는 군인, 경찰과 같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집단적인 진료 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의료 파업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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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파업 등 집단행동에 착수할 경우 전국의 군 병원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자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서울 합참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간 의료계의 파업 강행시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아울러 전 대변인은 "군 장병 의료지원 태세의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 외래환자 진료, 군의관 파견 방안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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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 집단 사표 제출 등으로 반발하고 있는 의료계의 대응 양상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진행해온 '민생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 "내각에서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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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19일 취임사에서 "북한의 안보위협 대비 압도적 대응능력 구축을 위해 3축 체계의 획기적 강화는 물론, 미래전장 대비를 위해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와 함께 국방 우주전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석 청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압도적 전력증강을 뒷받침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획득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압도적 전력증강을 뒷받침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획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석 청장은 북한의 신무기 개발 및 군사정찰 위성 발사,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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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지난 60년 이상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선 공(功)은 애써 무시하고 철저하게 과(過)만 부각해왔던 '편견의 시대' 였다"며 "이제라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초대 대통령의 공과를 담아낼 수 있는 이승만기념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야 할 '두 마리 개(견)'가 있다는 진중한 우스개가 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이다"라며 "한편의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사회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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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과 쿠바 주유엔대표부 간에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양국의 경제 교류가 확대되는 등 수교 효과가 기대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수교로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다. 대통령실은 18일 "쿠바는 2차 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니켈과 코발트의 주요 매장지로서 광물 공급망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향후 교역 여건이 마련되면 한국의 생활용품 전자제품 기계설비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제분야 수교 효과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현재는 키국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18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