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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18일 오전 11시3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요양원에서 A씨(70·여)가 식사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기도에 음식물이 걸려 호흡곤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는 의료진의 검시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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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매수남 A씨(29)와 성매매 알선책 B씨(20)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17일 오후 8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현금 13만∼15만 원을 주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결과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둔 성매매 정보 공유 사이트를 통해 성매애 여성의 정보를 올려 손님을 유인한 뒤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성매매를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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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17일 새벽 4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A씨(58)가 몰던 택시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아반떼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45·여)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한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B씨의 증언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관계자는 "현재 B씨의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운전자가 있었는지는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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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47)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주차된 차량 4대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노트북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CC(폐쇄회로)TV가 없는 농촌 지역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일거리가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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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잦은 사고로 2.5t 이상 화물차 통행이 제한된 청주산성도로에서 경찰이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에 나선다.17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상당구 산성사거리에서 명암삼거리 방향 산성2터널 앞에 고정식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2.5t 이상 화물차 통행을 단속한다.통행이 제한된 2.5t 이상 화물차가 이 도로에 진입하면 도로교통법(통행금지 의무 위반)에 따라 범칙금 5만 원이 부과된다. 사고가 잦아 공포의 도로로 불리던 산성도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지난해 8월 산성동 상당산성 삼거리∼M 컨벤션 앞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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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도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도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 정경근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제출된 자료와 피의자 진술 등을 고려할 때 주거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 도의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 같은 당 소속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뇌물공여)로 A도의원에 대해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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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미르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한 부모 가정을 도우려고 모금한 난방비 60만 원을 청주시 오송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76년생들의 모임인 '미르회'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한광운 회장은 "시기적으로 어려워 최근에는 도움의 손길도 뚝 끊겼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동정
신정훈 기자
2017.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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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에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 전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16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 일대에서 대남 전단 100여장이 발견.이날 발견된 대남전단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경찰과 군 당국은 대남 전단을 수거하고 정확한 유입 경위를 조사.
사회
신정훈 기자
2017.01.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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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민간인 신분이라서 업무를 시키지도 못해요.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죠."중앙경찰학교 경찰실습생들 대부분이 민간인 신분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임용되기 전까지는 사실상 공무집행이 불가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청은 민간인 신분에 따른 제약 등 미임용 실습생에 대한 문제가 잇따르자 '선(先)임용 후(後) 실습배치'라는 계획을 세워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에는 2015년 285기(91명)와 2016년 287기(137명) 전원이 먼저 임용된 이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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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재형 전(前) 국회 부의장(79)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갑석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 전 부의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벌금 300만원,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으로 나눠 구형했다.홍 전 부의장 변호인은 "민주희망포럼 사무실은 시·도의원이 함께 사용했고 의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거둬 운영했으며 (피고인은)사무실 개소, 운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 전 부의장도 최후진술을 통해 "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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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청주의료원이 13일'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심혈관센터는 올해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정
신정훈 기자
2017.01.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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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신희웅 청주청원경찰서장(사진)이 오는 1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신 서장은 2016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도내 2위라는 괄목할 성과를 일궜다.평소 '국민에게 책임과 봉사를 다 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는 신 서장의 철학을 앞세워,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신 서장은 특별팀을 만들어 매달 2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치안정책 설명회'를 펼치는 등 주민과의 교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또 적극적인 치안정책을 펼쳐 전년 대비 동기간 5대 범죄 검거
동정
신정훈 기자
2017.01.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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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설을 맞아 전통시장 17곳 주변 도로의 주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충북경찰청은 설(28일)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허용(출·퇴근, 차량정체 시간 제외)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 농수산물·가경·터미널·육거리·수곡·북부시장, 제천 덕산시장, 음성의 무극·음성·삼성시장, 영동시장, 증평시장, 단양 구경시장, 보은 전통시장 등 14곳 주변 도로는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청주시 내수·미원·원마루시장 등 3곳은 연중 주차 허용 지역이다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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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요금문제로 다툰 후 손님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대리운전기사와 운전자 모두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12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1일 밤 10시58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A씨(36)는 대리기사와 요금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지인의 집을 거치면서 대리기사가 추가 요금을 요구한 것.대리기사는 심한 말다툼 끝에 운행 도중 차에서 내렸고, A씨는 직접 차를 몰아 1km가량을 운전해 귀가했다.대리기사는 A씨가 차량을 몰고 가는 것을 지켜보다 112에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이날 밤 11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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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여보, 나 승진했어. 축하해 줘야지."애타게 불러봐도 아내는 여전히 말이 없다. 그저 눈동자만 미세하게 움직인다.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랄 뿐이다.아내의 손을 꼭 잡고 몇번을 되내인다. "이제 훌훌 털고 일어나기만 해. 고맙고 사랑해"지난 5일 충북경찰청 정기인사에서 경감으로 승진한 청주청원경찰서 이재만 경위(54)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9년 만에 승진으로 축하전화가 물밀 듯 오지만 정작 듣고 싶은 말은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의 아내는 5년째 병상에 누워있다.2012년 12월3일 오후 7시30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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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최근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경찰관들이 축하 인사로 배달온 난(蘭) 앞에 웃지 못할 풍경을 연출.지난 5일 단행된 충북경찰청 인사에서 승진한 경찰관들에게 여기저기서 승진을 축하하기 위한 난(蘭)부터 꽃화분까지 선물이 줄이어 배달. 이들은 선물을 받기도 전에 김영란법을 의식,가격부터 묻는 등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기이한 모습 연출. 한 경찰관은 "승진 선물을 받고 '아이고 고마워라'보다 '김영란법'이 먼저 떠올라 가격부터 묻게 됐다"며 "기뻐야 하는데 괜히 눈치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7.01.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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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관상동맥조영실 2개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충북대병원은 국내 최초 양측형 디지털 관상동맥 조영시스템 도입과 최첨단 부정맥 치료기 도입으로, 기존의 관상동맥조영술 및 스텐트삽입술 외에도 보다 전문화된 대동맥질환 및 말초혈관질환의 시술과 부정맥 시술이 가능해지게 된다.특히, 부정맥 시술을 위한 전기생리학 검사 시스템 및 3차원 빈맥 지도화 장비는 충북권 최초 도입이다.이에 심장내과 이대인 교수를 비롯한 진료팀은 상심실성 빈맥, 심실성 빈맥 및 심방세동 등 다양한
동정
신정훈 기자
2017.01.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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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 세종지부] 별로 뜨겁지 않다는 생각에 무심코 사용한 온열제품으로 인한 '저온화상'이 늘고 있다. 그냥 생활하기에는 썰렁하고 보일러를 틀자니 비용 부담이 커 전기장판 또는 온수매트만 깔고 생활하다 화상을 입는 것이다.◇ 안 뜨거워도 '저온화상' 입을 수 있어물이 끓는 온도인 100℃의 절반도 안 되는 48℃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처럼 데이지 않을 것 같은 온도에 화상을 입는 것이 바로 '저온화상'이다. 화상은 100℃의 액체나 물체에 스치기만 해도,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 세종지부
2017.01.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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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조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주택가에서 조카 B씨(36·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복부 등을 다친 B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인 11시30분쯤 충북 괴산의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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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상당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홧김에 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7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전자발찌 수신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달아났던 A씨는 경찰과 청주보호관찰소의 추격 끝에 3시간 여 만에 서원구의 한 여관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군대 간 아들이 연락도 안 되고 몸도 좋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7.01.10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