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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도중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자수한 20대가 구속됐다.지난 22일 임성실 대전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6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다가구주택 원룸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범행 직후 전화로 경찰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이한영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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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청주시에 일회용품 없는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를 촉구하고 나섰다.24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무심천변에서 진행된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했다"며 "시는 45만명이 방문한 매우 성공적인 축제라고 홍보했지만, 발생한 수십t의 쓰레기와 소각되며 발생한 미세먼지, 다이옥신이 시민에게 돌아왔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 8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대표 봄꽃 축제지만, 축제장내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했다"며 "해마다 관광객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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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22일 무심천 벚꽃 개화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심의 결과에 따라 시는 '2회 청주푸드트럭축제', '21회 청주예술제' 개최 전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관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벚꽃 개화기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제1운천교~남사교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요원, 안전순찰반 등 인력 1500명을 순환 배치하기로 했다. 배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사회일반
박장미 기자
2024.03.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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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주에어로폴리스3지구 산업단지계획'을 지난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해당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는 충북도지사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 112만87990㎡(약 34만평) 규모로 추진 된다.사업비 규모는 2754억원으로 항공산업과 경제적 기능을 융합하는 공항경제권 조성, 지역 성장 동력 창출, 에어로폴리스 1,2지구와 연계한 글로벌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시는 2022년 5월 도지서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접수받고, 2년간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부서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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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대청호 녹조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시는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국비를 포함해 모두 74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하수처리장에서 무심천으로 이어지는 하수관로 10.31㎞를 신설, 대청호 녹조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2020년 실시 설계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 1단계 사업(하수관로 5.6㎞)을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2단계 사업을 진행했고, 3월 마지막 3단계 사업에 착공했다.전체 사업이
사회일반
박장미 기자
2024.03.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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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처음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센터는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상시 고용이 힘든 영세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농가가 지불해야하는 이용료는 1일 8시간 기준 10만원이다.고용된 외국인들은 흥덕구 오송읍의 주택에서 숙식하며, 한국 문화·언어, 근로기준법, 인권보호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시 관계자는 "장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
사회일반
박장미 기자
2024.03.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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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변 4만3774㎡ 부지에 유채꽃밭을 조성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조성된 1만635㎡의 4배 규모다.시는 지난 3월 14일 유채꽃 파종을 마쳤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도시농업 페스티벌 일정과 유채꽃 개화 시기를 맞추기 위함이다.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농기센터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제공하기 위해 꽃밭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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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안을 심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청주시는 신규사업 5개를 포함한 21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51억원이 편성됐다.신규 프로그램은 △진로 역량 강화 관련 자기계발 △건강증진과 교류활동을 위한 구기종목 △식생활 개선 요리프로그램 등이다.신병대 부시장은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로 소외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일반
박장미 기자
2024.03.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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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낮 12시 1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청주IC 인근 램프구간에서 A씨가 몰던 25t 윙바디 화물차 적재함에서 철제 부품이 도로로 쏟아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수숩 등으로 이 도로의 통행이 3시간 40여 분쯤 전면 통제됐다.경찰은 윙바디 적재함의 고정장치가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 범칙금을 부과했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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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주거취약계층 10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한다.시는 화장실 사용 중 사고발생 또는 장기간 질환·장애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10가구를 선정해 재래식 화장실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은 주택 여건을 고려해 실내 공간에 노인·장애인 친화적 화장실을 신설하거나, 기존 화장실을 개보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해당 가구에 필요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도 함께 진행되며,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편의공간도 제공한다.시는 각 행정복지센터, LH주택조사 부서 등
사회일반
박장미 기자
2024.03.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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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겨우내 파손된 주요도로 차선 재도색 공사를 진행한다.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1순환로를 포함한 27개 노선(총 연장 70㎞)에 대한 차선 재도색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노선은 교통량 및 사고발생 데이터, 도색 주기에 따른 현장확인, 휘도 측정을 거쳐 선정됐다.또 우천·야간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기존 연 1회 진행되던 융착식 차선 도색 작업을 연 2회 수용성 차선 도색으로 변경한다.도색 이후 연중 반사성능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비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시 관계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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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했던 지난해 인터넷에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을 올렸던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5일 오전 2시쯤 한 모바일 게임 사이트에 '내일 서울역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채팅방을 개설한 뒤, 이 채팅방에 참여한 인물들에게 "내일 서울역", "칼부림"이라는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 당시 서울 신림동, 성남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살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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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협박한 20대 조폭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협박·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씨(27)을 구속 속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 15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술집에서 일행과 난동을 벌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경찰을 상대로 웃옷을 벗고 문신을 내비친 뒤 "나 건달이다. 다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다.또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바닥에 침을 뱉거나 "감방 가봤자 1년이면 나올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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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충북 지역 의대 교수들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고창섭 총장은 실제 의학교육을 책임지는 의대 교수들과 한 차례도 제대로 된 협의 없이 현 정원(49명)의 4배 규모로 증원을 신청해 결국 200명의 정원이 확정됐다"며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전원 보직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배장환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일부 의대 교수의 사직서는 이미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배 비대위원장(심장내과 교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직원을 올리며
사회
진재석 기자
2024.03.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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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22일에 원주시에서 개최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했다.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경제 활동 증대로 수질 오염이 심각해지고 물 부족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엔(UN)에서 제정한 날이다.원주시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강원본부는 원주천 치악교에서 태학교까지 약 1.5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원주천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
환경
이한영 기자
2024.03.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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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이 22일 대전시 유성구 갑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올해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모두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취지다.이번 환경 캠페인에는 K-water연구원의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유성구 갑천 주변을 정리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한국수자원공사 김병기 K-water 연구원
환경
이한영 기자
202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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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TTO)의 운영 위원회에 선출됐다.한국 학자로서는 유일한 선출 사례로, 김 교수가 전 세계 해양 커뮤니티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해양 디지털 트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유엔은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해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로, 해양 디지털 트윈에서 전 세계적인 해양 프로세스
환경
이한영 기자
2024.03.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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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다.조사 결과, 대전도시공사의 종합만족도는 88.0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올라 3년 연속으로 상승했다. 특히 사회적 만족 부문에서는 89.9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결과는 88.4점, 전반적 만족은 87.9점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공사는 공동주택 ZERO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로봇 서비스, 지역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
환경
이한영 기자
202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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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최진규 명예교수가 학과 제자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 교수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 총장실을 방문, 이승철 총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총장은 "평생 제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퇴직 이후에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 마음을 소중히 여겨 학생들의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여성·복지
이한영 기자
202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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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모두 224억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대청댐 상류의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정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224억원 중 168억원은 일반지원사업에 할당되며, 그중 37억원은 직접지원대상 주민의 가계생활비를 지원하는 직접지원사업으로, 나머지 131억원은 주민 소득증대, 복지증진, 육영, 오염물질 정화 등의 간접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특별지원사업으로는 56억원이며, 이는 친환경 사업과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환경
이한영 기자
2024.03.2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