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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이번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선된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정권 심판이었고, 이러한 정권 심판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였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하겠다.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조사한 바에 의하더라도, ‘대통령 최우선 정책 과제’로 응답자의 32.6%가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꼽았음은 위와 같은 사실은 반증한다.그렇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떠한 부동산 정책으로 폭등한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할 계획일 것일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3.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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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 인문학세상 대표사람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다가온다. 인생에서 몇 번은 기회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다가오는 것인지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회가 스스로 다가오지는 않는다.보통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만약 기회가 언제 다가오는지 알 수 있다면 기회를 잡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기회는 예고 없이 다가온다.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기회의 신은 뒤통수가 대머리라 한다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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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이번 설날에도 집에 못 온다던 딸이 갑자기 온다고 했다. 코로나로 2년 동안 설에 못 왔는데 온단다.돌이 다 되어가는 둘째 손자가 처음 외갓집에 오는 것이라 마음이 많이 분주해졌다.딸이 올 때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2층을 쓴다. 한 동안 사용하지 않은 방이라 청소와 이불빨래로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였다. 얼마 전에 아들이 사준 건조기 덕분에 많은 빨래를 쉽게 할 수 있었다.엄니도 사진으로만 보던 증손자를 기다리는 눈치다. 벨소리와 함께 들이닥치는 손자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오니 집안이 모처럼 생기가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3.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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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보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세상이다. 특히 요즘의 관심과 선호도는 커피가 대세다. 커피숍도 수없이 많이 생겨나고 가는 곳마다 커피를 찾는다. 식사를 하고 나면 커피숍에서 빵과 커피를 즐긴다. 방금 전에 식사를 했는데도 또다시 빵을 먹으며 커피를 즐긴다. 커피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다. 물론 신이 내린 선물은 여러 가지 있다.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커피가 단연 대세라 할 수 있다.이제는 국경을 넘고 언어를 뛰어 넘어 전 세계 사람들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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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어릴 적 우리 집은 딸이 여섯이나 되는 딸 부잣집이었다. 아들을 낳으려고 하다 보니 딸부자가 되었다. 여섯 번째 딸을 낳았을 때 필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고 있었다. 어린 마음에도 엄마가 아들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바랐지만 또 딸이었다. 엄마는 너무 속상하여 산후관리를 돕는 큰엄마에게 동생을 내다 버리라고 하시며 많이 우셨다. 그렇게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애태우며 태어난 막내가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인 쉰 살이 되었다. 어리다고만 생각하고 생일 한번 제대로 챙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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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 이번 칼럼에서는 2022년부터 개편되어 적용되는 DSR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관련 용어 등 개념부터 살펴보면, DSR(debt-service ratio)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말하며, 대출받는 사람의 소득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따져서 계산한다.DTI(debt to income)와 차이점은 DTI는 소득대비 주택담보대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정하는 것인데, DSR은 소득대비 전체 금융부채를 따지는 것으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자동차할부, 학자금대출 등이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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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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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이른 아침 설레는 맘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상쾌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2년 만에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우여곡절 끝에 가다보니 더 기대가 된다. 오늘 목적지인 화담 숲에 도착하니 벌써 친구들이 도착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입장시간이 되어 숲 속으로 들어갔다. 주말이라 많은 이들이 붐빈다. 이 화담 숲은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다. 보고 싶은 친구들과 자연을 교감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선택했는데 참 잘 했지 싶다. 우리는 초등학생이 되어 가을소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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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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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고진감래와 같다. 처음부터 무언가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정이 필요하다. 과정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 것이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다.세상을 살다보면 때로는 좋은 시절이 오기도 하고 힘든 시절이 오기도 한다. 또한 힘든 상황 속에서 긍정에너지를 버리지 않으면 그 상황이 희망으로 변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인 것이다.인생은 늘 좋은 시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시절의 기운이 다하면 힘든 시절이 기다리고 있다.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12.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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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엄마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왠지 눈물이 난다.신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 할 수 없어 어머니를 대신 세상으로 보냈다 할 만큼 소중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이렇게 소중한 엄마 생신을 맞아 자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멀리 떨어져 있는 동생들도 모두 모였다. 손녀딸들이 만들어 온 케이크 촛불을 86대신에 68로 자리를 바꿔 불을 붙였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68세의 젊은 엄마, 할머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일게다. 케이크위에는 손녀딸들이 할머니 모습을 예쁘게 그리고 그 위에 "장금원 여사님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12.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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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도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에 관한 법원의 최근 주요 판례들을 살펴보기로 한다(지난 칼럼에서는 ①~③까지의 판례를 살펴 보았음).① 2021년 6월 판결(법인소유의 주택은 임대인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법원은 '법인소유의 주택은 임대인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법인의 경우에는 실거주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등을 들어 임차인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서울북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1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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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여행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설렘보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여행을 다녀왔다. 막내 시동생이 두 형수와 어머니를 모시고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었다.우리를 실은 차는 보령에 있는 삽시도를 향하여 출발했다. 바다가 없는 곳에서 살아서인지 바다만 보면 설레고 그저 좋기만 하다. 오랜만에 타보는 배 위에는 갈매기들이 자기들 세상인양 춤을 춘다. 우리가 탄 배는 삽시도, 장고도, 고마도를 운행하는 정기 노선이다.삽시도에 도착하니 바다 냄새가 우리를 반겨준다. 숙소에 도착하여 청소도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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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주택 계약갱신청구권과 관련한 최근 판결은 현재까지 총 6차례가 있었다. 이중 같은 법원 하급심과 상급심 판단이 서로 엇갈리기도 하였고, 관할이 다른 법원 간 판단이 다른 경우도 있었다. 사안이 복잡하고 법원 간 판단도 달랐기에 이번 칼럼에 이어 다음 칼럼까지 판례들을 소개하기로 한다.① 2021년 3월 판결(임차인이 새 집주인에게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던 사안).법원은 계약갱신청구권 관련 첫 판결에서 임차인의 거주 안정을 우선했다. 종전 집주인에게 전세 계약 연장을 위한 계약갱신청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11.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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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 인문학세상 대표우리는 매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물론 사람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다. 가끔씩 깜빡하기도 하고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그것이 사람이다.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는 집중보다 더 강한 몰입이 필요하다. 집중력이 강한 사람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중요한 일을 할 때 집중력은 더욱 필요하다.무엇이든 때가 있기 마련이다.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다. 줄탁동시란 말이 있듯이 병아리가 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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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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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오늘도 온 힘을 다하여 산을 오른다. 누가 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오르고 또 오른다. 필자가 오늘처럼 산을 오르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99년도에 집을 짓기 시작할 때부터다. 살고 있던 집을 헐고 지을 때 지하실에서 살았다. 지하실은 환기가 안 되어 공기가 좋지 않아 그 때부터 주말마다 산을 찾았다. 좋은 공기를 찾아 시작한 산행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퇴직 전에는 직장 산악동호회에서 20여년을 다녔다. 전국의 명산과 많은 산을 다녔다. 한 달에 한번씩 이지만 직원들로만 구성된 산악회는 산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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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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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토지소유자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토지가 통행로(도로)로 이용되고 있을 때 토지소유자와 통행로 이용자 간의 갈등이 적지 않다. 토지소유자 입장에서는 소유자로서 자신의 토지를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수익하고자 할 것이고, 반대로 통행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통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의 독점적 권리 행사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통행로로 이용되는 토지의 경우 사실상 재산권 행사가 불가하다. 해당 토지소유자는 자신의 토지를 전혀 사용·수익하지 못하면서 소유자로서 토지 관련 세금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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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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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 멈추지 않고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목표점에 반드시 도달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목표를 세워 놓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목표가 크든 작든 그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세워 놓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멈추지 않는 것이다.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선수가 중간 정도의 지점까지 1등으로 달리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08.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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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내게 묻는다면, 손주들의 웃는 얼굴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 할 것이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예쁜 꽃도 열흘을 못 간다 했다. 꽃은 싫증나지만 아이 웃는 모습은 아무리 오래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다. 웃는 아이얼굴에 입맞춤 할 때면 표현 할 수 없는 기쁨이 솟구친다. 이런 아이인 손녀가 돌을 맞았다. 이 세상에 태어나 기쁨을 준 것이 엊그젠데 첫 생일이 훅 하고 찾아 왔다. 소중한 일상을 잃어버린 지금이다 보니 돌잔치 하는 것도 여의치 않았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08.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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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주민등록은 주택의 인도와 더불어 임차권대항력의 취득요건이고 존속요건이기도 하다. 취득시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존속하고 있어야 대항력이 인정되는 것이고, 중간에라도 점유를 잃거나 주민등록을 전출하게 되면 그때부터 대항력은 소멸된다.대법원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제3조 제1항에서 주택임차인에게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요건으로 명시하여 등기된 물권에 버금가는 강력한 대항력을 부여하고 있는 취지에 비추어 볼 때 달리 공시방법이 없는 주택임대차에 있어서 주택의 인도 및 주민등록이라는 대항요건은 그 대항력 취득시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08.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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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하는 활동 중에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헛된 일은 없다. 지금 당장은 보잘것없는 일이라 여기는 것도 훗날 어떻게 활용하고 가치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생기게 된다.지난 시절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나중에 소중한 경험과 가치로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경험과 체험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경험만큼 값진 것은 없다.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적인 경험 모두 소중한 것이다. 바로 진정성 있는 노력은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다소 시간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07.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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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 소리에 가슴이 철렁인지 여러 날이 지나가고 있다. 마음으로 각오는 하고 있지만 항상 불안 불안하다. 그러던 중 병원에 가신 어머님께 전화가 왔다. "애미야, 둘째 갔다"며 흐느껴 우신다. 여러 날을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벌렁거리는 가슴을 억누르며 병원엘 갔다.시동생은 이십여 년 전에 의료사고로 인하여 뇌병변장애를 안고 살았어야만 했다. 긴 시간 동안 소송하여 이겼지만 이긴들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잘 나가는 공기업에 다니면서 부모님의 자랑이었고 인정 많은 시동생이었다. 아들의 의료사고 소식에 포효하시던 아버님 모습이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1.07.21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