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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석우재활서비스센터장인간의 뇌는 미성숙한 채 태어나도록 진화되었다. 이는 두 다리로 걷는 변화로 골반이 좁아졌으나 지능은 발달하게 되면서 뇌가 점점 커졌기에 출산이 어려워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래서일까? 아기는 매우 미숙하고 민감하며 스트레스에 약하다. 생존이 걸려 있는 배고픔, 기온이나 조명의 변화 등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나면 잠재적 위협을 감지하는 하위뇌의 편도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완벽하게 작동한다.즉, 아기가 느끼는 세상은 우리가 인지하고 경험하여 익숙한 세상과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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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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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청소년기는 삶의 생애발달단계에서, 아동기로부터 성인기로 옮아가는 과도기적 성격을 띠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은 급격한 신체적 성장과 인지(認知) 및 자의식(自意識)의 발달로, 긴장과 불안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따라서 자기 주변의 크고 작은 현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던져진다. 무릇 청소년기는 성장하고 발달하면서, 자신의 욕구, 능력, 성격 등을 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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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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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기술 지배적 환경에 대응하기 바쁘던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기도 전에 신 냉전체제라는 정치 지배적 환경 및 경기침체의 새로운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미국은 자국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강한 달러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세계 에너지 수출국 1위인 소련은 겨울을 앞두고 서방에 대한 에너지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 와중에 에너지 부족 국가들과 달러 의존적인 신흥국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의 지배를 강하게 받는 기업조직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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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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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석우재활서비스센터장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 모두들 생각에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육아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생명의 탄생은 경이롭고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겠지만 수면 부족과 먹이고 입히고 재우기 위해서 아이가 눈뜨고 잠들기까지 인내심의 한계와 씨름해야 한다. 그뿐인가? 해도 해도 끝나지 않을 듯한 갖가지 집안일들까지 해내려면 나 자신은 없어지고 속된말로 현타가 오는 것이 현실이다.또한 아이가 기쁘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는 행복감을 만끽하는 것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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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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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어느새 10월의 가을이다. 요란했던 여름의 빈자리에 가을이 들어와, 우리 마음까지 물들이고 있다. 너무나 기다려지던 계절, 또 한 번의 가을이다.여름이 지나면서, 맑은 햇살에 청량(淸凉)한 바람이 일고 있다. 짙푸르던 나뭇잎도 서서히 붉어지고, 풀숲에 맺혀있는 이슬마다 파란 하늘이다.이뿐이 아니다. 깊어가는 가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들꽃에 숨기도 한다. 실로 가을의 기운에 흠뻑 취하고 싶어진다.철학자 니체(Niche)는 ‘가을이 좋아 자신이 태어난 날도 가을로 옮겼다’고 한다.아무튼 10월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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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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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고는 있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내년도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채용하기 위한 모집공고를 내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취업시즌이다. 경제대국인 미국이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면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과 원화 환율의 비정상적인 하락으로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나라경제가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의 소리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 공부를 계속한 대부분의 대졸 예정자들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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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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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석우재활서비스센터장2019년도 국민 생활체육 조사에서 1년간 단 한 번이라도 참여했던 생활체육 활동 순위 중 상위 5개 위치한 생활체육 영역을 살펴보면 볼링이 11%로 5위를 차지하였고 헬스(14%), 맨손체조가(16%) 각각 4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등산으로 헬스와 맨손체조를 합친 수보다 많은 32%가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한 운동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을 넘는 56%가 응답한 걷기로 나타났다. 물론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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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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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최근 몇 년 동안 젊은 세대들의 문해력이 심각하다는 얘기가 들린다.지난번 인터넷만화(웹툰) 작가의 사인회를 마련한 카페 측에서, 예약과정 중(시스템 오류 발생) 불편 드린 점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린다’고 사회관계망(SNS)에 올렸다.이를 두고 “심심한 사과라니, 난 하나도 안 심심한 데…” 등의 댓글이 달리면서, 누리꾼 사이에 논란으로 이어졌다.한자어로 ‘심심(甚深)하다’는 ‘마음이 깊고 간절하다’를, ‘지루하다, 재미없다’로 이해한 것이다.이런 논란은 그 이전에도 있었다.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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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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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듯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일수록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작은 행복이라도 쟁취하려고 애쓴다. 사전적 의미로 행복은 욕구가 만족되고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으며 안심하고 생활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말한다.의학적 측면에서는 행복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 또는 괴로움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행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은 개인이 느끼는 행복의 반은 유전되고, 나머지 반은 외부 조건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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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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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올 여름은 유난히도 폭염과 열대야가 오래 지속되어, 사람들을 무척이나 힘들고 지치게 했다.더구나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강원권 등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 일대가 물에 잠겨, 그야말로 10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폭우였다.이런 현상은 자연적 원인보다 인간에 의한 자연파괴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기후과학자들은 2030년까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하여, 최소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그래서인지 오늘 따라 자연을 사유(思惟)하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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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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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만 5세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정책 발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교육현장은 대혼란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학부모 단체들이 연일 반대 시위를 하는가 하면, 각종 교직원 단체도 반대의 팻말을 들고 있다.야당은 자체 조사 결과 학생과 교육현장 종사자의 97.5%가 이 정책에 반대한다고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주어진 환경과 이해관계자들이 처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고 결정된 정책 추진이 국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 보기에도 안타깝다. 미래 국가운영의 설계로서 정책결정이 얼마나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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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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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석우재활서비스센터장최근 2~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많을 것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던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이 지긋지긋한 전염병의 여파가 미치지 않았던 이전에도 영·유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연령이다.영·유아기 동안 감각적, 신체적, 인지적 능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특히 생후 1~2년 동안은 운동발달이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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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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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외로움이나 고독이라는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따라서 이러한 감정의 본질은, 우리 삶의 실존적 명제(實存的 命題)가 되고 있다.이에 우리는 그 본질을 제대로 헤아려 보아야 한다.사전적 의미로 ‘외로움’과 ‘고독’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지만 철학적·심리적으로는 다르게 바라본다.일반적으로 외로움이란 ‘홀로 되어 적적하고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이다. 다시 말해 ‘아무것도 없거나, 있어야 할 것이 없어, 공허한 느낌이 드는 정서적 반응’이다. 흔히 사람들은 나 말고 다른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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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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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충청북도물리치료사협회 사업부회장지난 주말 따사로움을 넘어 뜨거운 햇빛은 우리 아이들이 나를 향해서 바다를 외치게 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우리 가족은 모처럼 바다로 향할 수 있었다. 그렇게 1박 2일 즐거운 여행을 마치며 인근의 맛집이라 소문난 냉면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였다. 정말 많은 사람들로 대기표까지 받아가며 기다린 식사는 막바지를 향하고 있었다.그즈음 함께 여행을 온 것으로 보이는 두 가족이 우리 곁에 자리를 잡았다는데 이내 우리 가족에게는 낯설지만 요즘에는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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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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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전 세계가 경기침체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올 전반기에 큰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3분기에는 –2% 이상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특히 금리인상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 한국경제는 경기후퇴기로 접어들 수 있다는 비관적 견해가 지배적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줄곧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민들은 더 물러날 곳도 없다는 탄식이다. 이에 반해 일본은 대외 압력에 굴하지 않고 제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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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7.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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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우리는 지금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중앙 일간지에 실린 기사의 일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21-22시즌에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것이다.무엇보다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데는, 그의 곁에 축구의 스승이자 아버지인 손웅정씨가 있었다. 그의 교육 철학의 핵심은 정직한 기본기(基本技)이다.헤아려 보면 이러한 기저(基底)에는 ‘실력 이전에 인성이 먼저’라는 철학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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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6.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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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현재 일부 기업에서 시행되고 있는 임금피크제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경영현장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임금피크제는 연공제 임금제도 하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운영된다. 즉, 개인의 근속년수가 늘어나고 노화되면서 성과는 떨어지는 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의 증가에 비례해서 성과가 반드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갈수록 신체적 나이가 젊어지고 있는 현상으로 인해 일률적으로 나이를 정하여 임금피크를 정하는 것은 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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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6.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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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21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국회의장으로 5선의 김진표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그는 후보로 선출된 후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확실하게 작동하는 국회, 의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많은 성과를 내는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 권위를 지키는 의장, 할 말을 하는 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도 김 의원은 “제 몸에는 민주당의 피가 흐른다. 당적(黨籍)을 졸업하는 날까지 당인(黨人)으로서 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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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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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앞으로 5년 동안 국정을 책임질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 국민들의 정치적 신념이 양분돼 있는 우리 사회의 특성상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은 역시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사회 통합과 동시에 발전을 도모해나가기 위한 꿈과 비전의 제시와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새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국론분열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나라가 새롭게 도약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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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5.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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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충청북도물리치료사협회 사업부회장누구나 그랬듯이 나 역시 유년시절의 5월의 들뜨는 마음은 어린이날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삼남매의 부모가 된 우리 부부도 그때의 동심을 알기에 5월에 첫날을 맞이하며, 어린이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해서 나름의 고민에 빠져 며칠동안 많은 대화를 함께 하였다. 그러나 대화를 거듭하며,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 뻔한 놀이공원도 이런저런 살림살이를 챙겨서 떠날 캠핑도 어린이날에 적합한 방도가 아님을 직감한 우리부부는 그 해답을 찾는 것을 아이들에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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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5.1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