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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미 국제적 골칫거리로 떠오른 지 오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를 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7,744억원에 이른다. 1건당 피해액은 2,500만원 수준이다. 보이스피싱은 피해자에게 재산상 피해와 더불어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 심한 경우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이어진다. 심지어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온다.과거에는 보이스피싱이 사회적 약자나 어리숙한 사람을 노렸다. 현재는 범죄 수법 진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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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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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2023년 7월이면 경찰에서 의경 신분은 찾아볼 수 없다. 전·의경 제도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 안전을 위해 전·의경의 빈자리를 메꿀 조직이 필요하다. 이미 치안이 잘되어 있는 국가에서 경험하고 있듯이 민간경비가 그 역할을 대신할 대안이다.현재 다양한 요구와 뚜렷한 개인주의 성향을 보이는 우리 사회는 지금 공적영역에서 안전을 책임지기 어렵다. 이번 이태원 참사 역시 책임 주체를 찾기 힘들다. 공적영역 안전 서비스는 대중적, 보편적이면서 제도로 정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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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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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모든 생물은 온도 변화에 무척 민감하다. 식물은 1도만 높거나 낮아도 생사 갈림길에 놓인다. 바다 속 어류도 물 온도에 따라 이동한다. 이만큼 기온은 동·식물과 신체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파를 몰고 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다.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환자도 여름보다 겨울에 늘어난다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신체에 발생하는 감기처럼 기후에 따라 '마음의 감기'에 걸린다고 말한다. 이는 호르몬 양이 기온 변화에 따라 달라지면서 신체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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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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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대통령 등 국가 주요 요인 경비는 국가나 공기관에서 담당한다. 국가는 국민 생명과 재산 역시 보호해야 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공경비보다 민간경비를 더 가깝게 만난다. 국민과 밀접한 민간경비산업은 많은 불필요한 규제로 국민 곁에서 멀어지고 있다. 국가 정책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펼쳐야 한다. 국가가 업자를 심하게 규제하는 산업은 발전하지 못한다.경비업무는 국가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국가가 국민 개인에 맞춘 경비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자 수요를 감안해 허가받은 민간경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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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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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눈이 내리고 기온은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계절이다. 여기에다가 바람이 불어 더 춥다. 미끄러지기 딱 알맞은 조건이다. 미끄러운 길에서는 이동에 주의해야 한다. 눈이 내리고 추위가 오면 도로 사정이 가장 문제가 된다.눈을 동반한 한파는 차량의 충돌사고와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증가시킨다. 폭설과 추위가 오는 날이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손해보험회사의 지출이 많이 늘어난다. 제대로 조치를 못한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서행과 충돌 등으로 인하여 차량이 오랫동안 오가지도 못하는 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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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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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골프 예약은 추운 날씨에도 여전히 힘들다. 골프장은 코로나로 가장 많은 이익을 보는 업종 가운데 하나다. 골프 예약을 하기 힘든 이유는 골프 인구 증가도 있지만, 코로나 시기에 해외여행을 할 수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골프장을 찾기 때문이다.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 규제를 풀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국내 골프장을 이용한다. 실내 스크린 골프장 역시 한참 성업이다. 이용자가 많으면, 부상자도 늘기 마련이다. 겨울철 운동은 더 조심해야 한다. 추위는 근육과 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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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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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돈은 주로 민간영역에서 번다. 국가는 민간영역에서 돈을 잘 벌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국가 투자는 주로 공적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소중한 국민 세금으로 공익을 생각하며 이익이 안 되는 어려운 일을 한다. 국가는 교육, 안보. 도로, 항만, 발전소, 우주 등 막대한 재원을 요구하는 분야에 당장 적자를 내도 미래를 바라보며 투자한다. 이들이 흑자를 내기 시작하면 민간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한다. 쉽고 돈 되는 일은 민간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게 하고, 수익 일부를 국가에 세금으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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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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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얼마 전 이채익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교통유도경비업무’를 추가한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웃 일본은 이미 50년 전부터 교통유도경비업무를 도입했다.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다. 그러나 안전 관련 제도는 경제력에 비추어 볼 때 아직 미흡하다. 위험은 가깝고, 안전은 멀다는 푸념도 나온다. 분노할 지경이다. 이번 이태원 참사의 책임 주최 역시 찾기 어렵다. 서로 네 탓만 하기 때문이다.개인 보호 성향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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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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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모든 대형사건과 사고는 훗날 역사에 기록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반성하고 개선한다. 반성은 책임에서 나온다. 대형사건·사고 책임자는 법 제도의 심판 전에 이제까지 배워온 기초질서, 사회제도, 일반상식 같은 포괄적 경험을 통한 정치적 판단을 먼저 받는다. 정치적 판단 주체는 권력자나 해당 기관장이 아니다. 오직 국민만이 여론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국민 상식에 맞춰 보면 이미 정치적 판단은 끝난 상황이다. 대상자가 정치적 판단에 따르지 않을 때 정치 성향과 덜 밀접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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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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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화상에 의한 신체 피해는 칼이나 어떠한 흉기에 의한 상처보다 더 깊고 치유가 힘들고 원상회복이 안 되기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가 시작되는 초겨울은 저온화상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저온 화상이란 섭씨 4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신체부위가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화상을 말한다.최근 들어 핫팩에 의한 저온화상이 많이 발생한다. 물리치료를 위한 온열장치 사용 중에서도 저온화상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어머니가 돌을 구워주셔서 외부에서 따듯함을 유지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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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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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가 발생했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이태원을 찾았던 수많은 이들이 대규모 압사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우리 삶에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안전은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도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거안사위(居安思危)'는 '안전할 때도 위태로움을 생각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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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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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코로나19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만들었다. 또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손을 더 자주 씻고 소독제를 사용한다. 코로나19 이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다. 좋아진 방역시스템은 세균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게 했다.모기는 따뜻한 곳을 찾아 실내로 들어온다. 갑자기 추워지는 계절이 되면 모기는 따뜻한 서식지를 찾아 이동한다. 공장 등 건축물 온열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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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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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의사의 진료나 검사를 받아 보지 아니하고는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특히 지금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더욱 신체안전에 대해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모든 사물은 변한다. 생명체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더 빨리 변한다. 나뭇잎은 초록의 힘을 다하지 못하고 곱게 물들어 변하고 말라비틀어진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식물들은 성장을 하지 못한다. 환절기는 변화를 시작하는 계절이다 환절기의 기후변화는 인간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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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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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행사의 계절이다.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는 몰카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더 정확한 명칭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이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지금 신체를 촬영하는 일은 매우 쉬워졌다. 몰카 영상은 기술 발달로 더욱 선명하게 촬영되고 있다. 이제는 특이하고 특별한 영상물이 검색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보인다.특히 화장실 등 사적공간에서 촬영된 영상은 큰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 등도 몰카 범죄에 자유롭지 않다. 유명인 영상은 다른 영상물보다 더 많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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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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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2020년 중소기업 기본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기업의 99.9%는 중소기업이다.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3%도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핵심이다. 국가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보호할 의무가 있다. 중소기업이 성장한다면 우리 경제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기둥을 얻게 된다. 국가가 중소기업벤처부를 장관급 부처로 비중을 두고 운영하는 이유도 중소기업의 중요성 때문이다.지난해 12월 6일 중소기업벤처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명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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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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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최근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택시)’을 3년 안에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제주도는 드론택시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하는 레벨4 승용차를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기술은 발전할수록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요구한다. 하지만 현재 도로교통법은 시대 변화에 많이 뒤처졌다.모든 국민이 활용하고 있는 도로의 모든 곳에서 도로교통법령상 수신호 권한은 경찰공무원, 경찰공무원을 보조하는 사람, 군 헌병 등이다. 자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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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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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우리 삶에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안전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도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국민 안전 관리는 국가 고유 권한이던 공공경비에서 시대 변화와 함께 비용을 낸 뒤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적영역의 민간경비로 이어졌다. 민간경비는 위험을 대비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고 싶음에서 시작되었다. 민간경비는 자본주의의 산물이다.공경비와 민간경비는 실행 주체가 공무원과 민간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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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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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우리 삶에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안전은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도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국민 안전 관리는 국가 고유 권한이던 공경비에서 시대 변화와 함께 비용을 낸 뒤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적영역의 민간경비로 이어졌다. 경비산업은 위험을 대비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싶은 인간의 욕구에서 시작했다. 공경비와 민간경비는 실행 주체가 국가와 민간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다. 때론 공경비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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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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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어느덧 1,500만 명을 돌파했다.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증가로 반려동물 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반려동물은 예나 지금이나 윤택한 삶의 상징이다. 동물은 재산에 속한다. 심지어 사람보다 많은 보험 대가를 받는 동물도 있다. 반려동물은 특히 혼자 사는 사람에게 최고의 동반자이다. 혼자 살면 홀로 행동하고, 대화 상대가 없다. 톡, 문자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이 늘면서 더 고독감을 느낀다. 우울증 등 정신 질병 발생 비율도 혼자 살수록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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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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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보이스피싱이 세계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악성앱이 깔릴까봐 문자를 확인하기 두려울 정도다. 이제 곧 추석 명절이다. 명절 전은 택배 문자가 많다. 하지만 기쁜 마음에 확인한 문자 하나로 큰일을 겪을 수 있다.보이스피싱 피해자는 돈을 빼앗기는 재산 손실을 입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마음의 상처다. 바보짓을 했다는 자괴감에 빠진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있다.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일도 생긴다. 과거에는 사회적 약자가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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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8.3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