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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은 취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범죄에 사용하는 사기 수법이다.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발달로 음성(voice),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친 신조어가 탄생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메일을 통해 중요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등 소극적인 방법을 통해 개인정보를 취득했다. 현재는 취득한 정보로 범행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송금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돈을 수거하러 직접 가는 등 적극적인 수법을 동원한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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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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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스토킹, 납치, 폭행, 날치기 등의 범죄는 언제나 피해자 가까이에서 발생한다. 보통 이러한 위해 행위에서 나를 보호하는 존재는 자신뿐이다. 하지만 다양한 위해 상황에서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일 때 내 가까이에서 보호해주는 안전장치가 민간경비다. 민간경비는 보호 대상의 생명과 재산을 지근거리에서 지켜준다. 경찰보다 빠르고, 가족보다 가깝다. 그중 근접경호는 그림자처럼 가장 가까이 붙어 보호 대상의 위해 상황을 차단하는 경호업무다. 스토커(stalker)는 사전적으로 '상대 의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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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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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입춘이 지났다. 봄이 시작됐다는 얘기다. 봄은 따듯함과 포근함을 떠올리게 한다. 2월이 되면 포근한 마음처럼 기온도 오른다. 겨우내 단단했던 얼음 역시 따뜻한 기온으로 녹기 시작하면서 약해진다. 이맘때 얼음낚시 등 해빙기 수난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보통 얼음두께가 10cm 이상이면 얼음 위를 걸어도 무방하다. 15cm 이상은 스노우 모빌을 운전해도 된다. 20cm 이상일 경우 소형차량 운전도 가능하다. 30cm 이상이면 3톤 이상 트럭도 이동할 수 있다.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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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2.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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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담배를 취급하는 'KT&G'는 홈페이지에 '보다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 실현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KT&G하면 담배인삼공사란 단어와 담배와 인삼 제품인 정관장이 떠오른다.'흡연'과 '보다 나은 삶'이 어색한 만남인 것처럼 KT&G는 건강에 해로운 담배와 건강에 이로운 정관장을 함께 공급하는 모순을 지닌 기업이다. 이는 흡연자 마음과 닮았다. 흡연자들은 담배로 건강을 해치지만,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을 챙긴다며 너스레를 떤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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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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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한파는 차가운 공기 유입에 의해 낮은 기온으로 급격히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운기온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현재 대한민국은 한반도 상공을 덮은 차가운 공기 때문에 러시아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상황이다.기상청은 한파를 예상할 때 주의보나 심한 경우 경보를 발령해 미리 예보한다. 겨울철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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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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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 갑질을 견디기 힘들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은 큰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여러 논의가 열렸고, 많은 대책이 나왔다. 정부는 2021년 공동주택 경비원 보호와 구체적인 경비 업무를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일명 경비원 갑질금지법)'을 공포했다.그러나 현장이 얼마나 달라졌냐고 물을 때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지금도 경비원을 향한 갑질 기사는 여전하다. 경비원 처우 개선도 문제다.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1월 12일 발표한 '대학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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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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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미 국제적 골칫거리로 떠오른 지 오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를 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7,744억원에 이른다. 1건당 피해액은 2,500만원 수준이다. 보이스피싱은 피해자에게 재산상 피해와 더불어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 심한 경우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이어진다. 심지어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온다.과거에는 보이스피싱이 사회적 약자나 어리숙한 사람을 노렸다. 현재는 범죄 수법 진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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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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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2023년 7월이면 경찰에서 의경 신분은 찾아볼 수 없다. 전·의경 제도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 안전을 위해 전·의경의 빈자리를 메꿀 조직이 필요하다. 이미 치안이 잘되어 있는 국가에서 경험하고 있듯이 민간경비가 그 역할을 대신할 대안이다.현재 다양한 요구와 뚜렷한 개인주의 성향을 보이는 우리 사회는 지금 공적영역에서 안전을 책임지기 어렵다. 이번 이태원 참사 역시 책임 주체를 찾기 힘들다. 공적영역 안전 서비스는 대중적, 보편적이면서 제도로 정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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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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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모든 생물은 온도 변화에 무척 민감하다. 식물은 1도만 높거나 낮아도 생사 갈림길에 놓인다. 바다 속 어류도 물 온도에 따라 이동한다. 이만큼 기온은 동·식물과 신체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파를 몰고 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다.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환자도 여름보다 겨울에 늘어난다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신체에 발생하는 감기처럼 기후에 따라 '마음의 감기'에 걸린다고 말한다. 이는 호르몬 양이 기온 변화에 따라 달라지면서 신체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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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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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대통령 등 국가 주요 요인 경비는 국가나 공기관에서 담당한다. 국가는 국민 생명과 재산 역시 보호해야 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공경비보다 민간경비를 더 가깝게 만난다. 국민과 밀접한 민간경비산업은 많은 불필요한 규제로 국민 곁에서 멀어지고 있다. 국가 정책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펼쳐야 한다. 국가가 업자를 심하게 규제하는 산업은 발전하지 못한다.경비업무는 국가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국가가 국민 개인에 맞춘 경비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자 수요를 감안해 허가받은 민간경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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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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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눈이 내리고 기온은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계절이다. 여기에다가 바람이 불어 더 춥다. 미끄러지기 딱 알맞은 조건이다. 미끄러운 길에서는 이동에 주의해야 한다. 눈이 내리고 추위가 오면 도로 사정이 가장 문제가 된다.눈을 동반한 한파는 차량의 충돌사고와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증가시킨다. 폭설과 추위가 오는 날이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손해보험회사의 지출이 많이 늘어난다. 제대로 조치를 못한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서행과 충돌 등으로 인하여 차량이 오랫동안 오가지도 못하는 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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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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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골프 예약은 추운 날씨에도 여전히 힘들다. 골프장은 코로나로 가장 많은 이익을 보는 업종 가운데 하나다. 골프 예약을 하기 힘든 이유는 골프 인구 증가도 있지만, 코로나 시기에 해외여행을 할 수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골프장을 찾기 때문이다.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 규제를 풀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국내 골프장을 이용한다. 실내 스크린 골프장 역시 한참 성업이다. 이용자가 많으면, 부상자도 늘기 마련이다. 겨울철 운동은 더 조심해야 한다. 추위는 근육과 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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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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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돈은 주로 민간영역에서 번다. 국가는 민간영역에서 돈을 잘 벌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국가 투자는 주로 공적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소중한 국민 세금으로 공익을 생각하며 이익이 안 되는 어려운 일을 한다. 국가는 교육, 안보. 도로, 항만, 발전소, 우주 등 막대한 재원을 요구하는 분야에 당장 적자를 내도 미래를 바라보며 투자한다. 이들이 흑자를 내기 시작하면 민간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한다. 쉽고 돈 되는 일은 민간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게 하고, 수익 일부를 국가에 세금으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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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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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얼마 전 이채익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교통유도경비업무’를 추가한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웃 일본은 이미 50년 전부터 교통유도경비업무를 도입했다.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다. 그러나 안전 관련 제도는 경제력에 비추어 볼 때 아직 미흡하다. 위험은 가깝고, 안전은 멀다는 푸념도 나온다. 분노할 지경이다. 이번 이태원 참사의 책임 주최 역시 찾기 어렵다. 서로 네 탓만 하기 때문이다.개인 보호 성향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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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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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모든 대형사건과 사고는 훗날 역사에 기록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반성하고 개선한다. 반성은 책임에서 나온다. 대형사건·사고 책임자는 법 제도의 심판 전에 이제까지 배워온 기초질서, 사회제도, 일반상식 같은 포괄적 경험을 통한 정치적 판단을 먼저 받는다. 정치적 판단 주체는 권력자나 해당 기관장이 아니다. 오직 국민만이 여론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국민 상식에 맞춰 보면 이미 정치적 판단은 끝난 상황이다. 대상자가 정치적 판단에 따르지 않을 때 정치 성향과 덜 밀접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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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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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화상에 의한 신체 피해는 칼이나 어떠한 흉기에 의한 상처보다 더 깊고 치유가 힘들고 원상회복이 안 되기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가 시작되는 초겨울은 저온화상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저온 화상이란 섭씨 4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신체부위가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화상을 말한다.최근 들어 핫팩에 의한 저온화상이 많이 발생한다. 물리치료를 위한 온열장치 사용 중에서도 저온화상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어머니가 돌을 구워주셔서 외부에서 따듯함을 유지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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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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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가 발생했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이태원을 찾았던 수많은 이들이 대규모 압사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우리 삶에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안전은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도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거안사위(居安思危)'는 '안전할 때도 위태로움을 생각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생활안전이야기
충청일보
2022.11.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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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코로나19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만들었다. 또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손을 더 자주 씻고 소독제를 사용한다. 코로나19 이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다. 좋아진 방역시스템은 세균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게 했다.모기는 따뜻한 곳을 찾아 실내로 들어온다. 갑자기 추워지는 계절이 되면 모기는 따뜻한 서식지를 찾아 이동한다. 공장 등 건축물 온열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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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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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의사의 진료나 검사를 받아 보지 아니하고는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특히 지금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더욱 신체안전에 대해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모든 사물은 변한다. 생명체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더 빨리 변한다. 나뭇잎은 초록의 힘을 다하지 못하고 곱게 물들어 변하고 말라비틀어진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식물들은 성장을 하지 못한다. 환절기는 변화를 시작하는 계절이다 환절기의 기후변화는 인간의 신체
생활안전이야기
충청일보
2022.10.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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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행사의 계절이다.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는 몰카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더 정확한 명칭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이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지금 신체를 촬영하는 일은 매우 쉬워졌다. 몰카 영상은 기술 발달로 더욱 선명하게 촬영되고 있다. 이제는 특이하고 특별한 영상물이 검색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보인다.특히 화장실 등 사적공간에서 촬영된 영상은 큰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 등도 몰카 범죄에 자유롭지 않다. 유명인 영상은 다른 영상물보다 더 많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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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