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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엿새째를 맞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단체 체험 프로그램 '언제 공예 할래? PICK A DATE!'가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6일 진행된 섬유 체험에서 한 땀 한 땀 공들여 자신만의 가방 만들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시종일관 즐거워하며 '공예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비엔날레 기간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금요일 매일 네 차례씩 모두 90회가 진행되는 이번 단체 체험 프로그램은 10명 이상 단체나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유리 분야 '유리타일 활용 트레이 만들기', 가죽 분야 '뚝딱! 가죽공예-미니 손가방 만들기', 레진 분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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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열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학술 프로그램 '크라프트 서밋 1'이 세계 각 국의 정상급 큐레이터와 작가, 디자이너 등 공예 관련 전문가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름 그대로 공예 분야의 정상회담이라 할 수 있는 이 자리에는 비엔날레의 강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해 동경예대 아키모토 유지 명예교수, 루쉰 미술대학 구츠나 미와 교수, 독립큐레이터 왕 이웬, 이번 비엔날레 본전시에 참여 중인 스튜디오 더스 댓의 케빈 루프, 역시 본전시 참여 작가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사물의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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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오는 11월 1일 개관하면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개관에 앞서 ICDH는 다음 달 31일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인 첫 국제 콘퍼런스로 포문을 연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현황과 ICDH의 역할', '세계기록유산의 활용 방안 및 국제 협력의 중요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센터 유튜브에서도 중계된다.ICDH는세계기록유산이 주제인 개관 특별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빛과 어둠'을 테마로 '인류가 남긴 기록유산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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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9~10일 문화제조창 4층 옻칠 공방에서 충북 무형문화재 27호 '칠장'의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개 행사에서는 김성호 보유자가 자개, 나전, 옻칠 등 전통 방식을 활용해 만든 작품과 제작 도구 등을 소개하며 제작 과정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행사는 현재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된다.김 보유자는 지난 1972년부터 나전장 김봉룡·이성운 장인에게서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옻칠 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해 칠을 입히는 '건칠 기법'에 뛰어난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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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은 '지방공무원법' 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으며 공고일 현재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않은 자, 국·공립 교향악단에서 2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근무 경력이 있는 자, 해당 분야(지휘) 석사 학위 이상 소유자, 현직 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 총·학장의 겸직 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청주시청이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에 오는 2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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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은 6일 '충북 메세나 협의회' 출범식을 S컨벤션 신관 4층 희망의홀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메세나란 개인이나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의미한다.충북 메세나 협의회는 충북의 메세나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금융계·교육계·산단·도의회 등의 인사 20명을 의원으로 위촉했다.위촉 기간은 2년이고 김영환 지사가 명예회장이며 김사흥 토우건설 회장이 회장이다.협의회는 연 2회 정도의 정례 회의를 통해 충북 메세나 참여 기업 확대와 기업 연결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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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이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어가 행렬'에 참여할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모집하고 있다.신청서 접수 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이며 마감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사위원 면접 후 최종 선정한다.신청서는 청주예총 홈페이지(http://www.cjart21.org/)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선발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준다.'조정에서 초정으로'가 주제인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다음 달 20~22일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이 기간 처음으로 초정행궁 앞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며 △케이팝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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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6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따뜻한 진료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박종윤 의료아너소사이어티 위원장(주식회사 세창 회장), 임백란 노동조합 지부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안선형 사무국장, 최영심 간호부장, 박혜순 약제부장 등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직원 대표 13명이 '따뜻한 진료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자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친절함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충남대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3.09.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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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명문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교수음악회를 진행했다.목원대는 '2023 교수음악회'를 지난 5일 대학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오랜 기간 내로라하는 연주자와 성악가를 길러낸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 22명은 무대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1부 첫 무대는 실용음악학부 교수들이 재즈로 열었다. 한국 재즈기타계의 거장인 정재열 교수를 비롯해 오구일(콘트라베이스)·윤덕현(보컬)·박현민(드럼)·김종걸(피아노) 교수가 조제프 코스마(Joseph Kosma)의 고엽(Autumn leaves) 등을 연주했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09.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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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이 7일 특별전시 '30년의 기억, 대전 엑스포 93'을 개최한다. 올해로 개최 30주년을 맞는 대전엑스포 93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세계 엑스포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되돌아본다.시카고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지 100년 만에 개발도상국 최초로 개최한 대전엑스포 93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게 꾸며진다. 시민들로부터 직접 수집한 전시 자료와 다양한 영상, 사진 자료들을 통해 대전엑스포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90년대 한국인들이 엑스포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도 확인한다.대전엑스포의 부주제인 '자원의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09.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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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가 5일 '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센터는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변에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대응 모의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민관협력 모델로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과 실종예방 지침 전파, 모의훈련을 통한 치매환자 실종 때 대응력 향상'에 목적을 둔 실종 치매환자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모의 훈련이다.이날 훈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월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3.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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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잘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창작 뮤지컬 '콜랭 109 - 빛을 따라서'를 오는 16일 개최한다.지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후 '직지'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 유산임은 많이 알려졌다.그러나 직지심체요절이 왜 프랑스에 있고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는지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이 작품 '콜랭 109'는 직지심체요절을 발견, 증명하고 세상에 알린 고(故)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다.한국 여성으로서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인 박 박사는 "프랑스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09.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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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들의 최대 공동 행사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7~10일까지 부산에서 전국 24개 문화도시가 조우하는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의 1회(2021년)와 제주 서귀포에서의 2회(2022년)에서 이어지는 행사다.문화체육관광부·부산광역시·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도구, 영도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장소는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원이고 개막식은 8일 영도 바지선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 40명이 준비한 환영 무대와 함께 문화체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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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올해 전체 공간 중 가장 붐비는 공간이 '어린이 비엔날레'라고 5일 전했다.주 전시장인 청주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있는 '어린이 비엔날레'는 입장하는 순간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만 6~12세까지 아이들을 주 관람객으로 잡았지만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어른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두 가지 체험존과 열네 가지의 상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 우선 체험존 '조물조물 두둥탁!'은 어린이들이 공예 재료와 기법을 자연스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친환경 기업 러쉬(LUSH), 제로 웨이스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09.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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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오후 5시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특별전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JIKJI and HANJI: Heritage of Printing and Paper in Korea)'을 열었다.개막식에는 박상미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사와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를 비롯해 150명 이상의 각 국 유네스코 대표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사업 공모 선정 후 지난 4월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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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이 청주성 탈환 431주년인 올해 청주읍성큰잔치를 오는 8~10일까지 중앙공원 일원과 축제 홈페이지에서 개최한다.청주문화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진행하지 못 했던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장은 물론 씨름 대회, 읍성 해설사 운영, 읍성 보물찾기 모바일 투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체험형 역사·문화 축제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스토리북 발간과 역사 특강 등을 통해 축제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청주읍성의 소중한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지난해 처음 구축한 축제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3.09.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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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에도 정상진료 한다.건양대병원은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데 따른 외래진료 예약 변경 등 환자 불편을 없애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또 연휴가 길수록 응급환자 비중이 느는 만큼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연휴에도 정상진료를 위해 노력해 주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건양대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과 입원병동은 24시간 정상운영하며, 10월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3.09.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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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9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2부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그가 음악 여행을 위해 방문한 밀라노에서 만든 곡으로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본래는 17~18세기 전반에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었던 변성기 전에 거세한 남성 가수 카스트라토를 위한 곡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09.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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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한국 색면추상의 거장이자 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인 유희영 화백의 기증 작품 특별전을 연다.색면추상은 넓은 색면에 강렬하고 단순한 색채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예술 분야이다.5일부터 KAIST 대강당에서 오는 2024년 8월까지 학교 구성원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된다.이번 특별전에는 KAIST가 소장한 유 화백의 작품 모두 25점 중 14점이 전시된다. KAIST와 유 화백의 인연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개인 소장 예술품을 KAIST에 기증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기증된 작품 중에는 유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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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야간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신설한 의료인 전용 핫라인(Hot-line)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심장과 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속한 진료를 위한 응급과 전문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은 지난 1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18개 병원의 응급실을 직접 찾아가 의료인 전용 핫라인에 대해 안내했다.핫라인 휴대폰은 건양대병원 심장내과와 신경과 교수가 각각 소지하고 있으면서 야간이나 주말에 지역 응급실에서 응급환자 상태와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3.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