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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광고} 30년간 복숭아 재배 외길을 걸어 온 50대 부부가 발빠른 재배 기술 습득과 계획영농으로 연소득 8000만 원대 고수익을 거두며 알찬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황의두(55)·김제순(52)씨 부부(사진)는 20대에 가정을 꾸린 직후인 1982년부터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신흥마을에 터를 잡고 꾸준히 복숭아 과수원과 함께 살아왔다. 군대를 제대하고 갓 결혼한 황씨는 자그마한 밭농사로 출발한 지 6년만인 1988년에야 겨우 과수원을 시작할 수 있었고, 24년이 흐른 지금은 밭과 임야를 개간해 만든 23만여㎡ 규모의 과수원에
사건·사고
이현
2012.0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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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며 고 의원은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두해 전당대회 과정에서 의원실측에 돈봉투가 건네지고 이를 다시 되돌려준 구체적 상황에 대한 진실을 검찰에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 조신희{루미광고}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8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폭로한 고승덕(55.서울서초을) 한나라당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검찰이 수사의뢰 접수 사흘 만에 폭로 당사자를 소환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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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희
2012.0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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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충북대학교 5층짜리 산학협력관 1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같은 건물 4층에 있던 연구원 L씨(33)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집기류와 내부 33㎡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상벨이 울려 나가보니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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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0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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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반에 첨가제로 두루 쓰이는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치명적 독성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제시됐다. 특히 연구팀은 상당수 '농약중독'이나 이에 따른 사망이 실제로는 계면활성제의 독성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놔 파장이 예상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 홍세용 교수팀은 지난 3년간 국내에서 제초제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의 세포독성 여부를 조사하고, 농약중독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107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독성학회에서 발행하는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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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희
2012.01.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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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패딩 점퍼를 판매한다고 속여 구매자를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공원 화장실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괴한 3명이 A군(18)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글을 보고 점퍼를 사기 위해 공원에 나왔는데, 옷을 팔겠다던 남자 3명이 갑자기 화장실로 끌고 간뒤 폭행하고 돈과 지갑을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CCTV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인터넷 IP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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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12.01.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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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는가 하면 가출 여중생을 성폭행까지 한 '일진' 중학생 등 2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4일 공갈ㆍ갈취ㆍ성폭력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여주 모 중학교 3학년 김모(15)군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 가해자 22명 중에 두 명은 여주지역 모 고교 1학년생(16), 무직 청소년(17)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같은 학교 1~2학년 학생 43명(1학년 22명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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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2.01.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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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0시44분쯤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2층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층에 거주하던 A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순천향 천안병원과 단국대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서 연기와 화염이 분출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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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2012.01.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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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편의점 창고에 들어가 주류와 안주 등을 훔친 충북의 한 중학교 3학년 C양(15) 등 학생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10일 오후 9시50분쯤 충북 청원군 강외면의 한 편의점 창고에 침입해 맥주 6병과 안주 등을 훔친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학교를 그만둔 뒤 주말을 맞아 함께 모여 술을 마시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성진기자
사건·사고
박성진
2012.01.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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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4시17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에 살고 있던 A씨(49) 등 일가족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내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진기자
사건·사고
박성진
2012.01.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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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경찰서는 4일 전국의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를 구입하면 별도로 제품 판매 활동을 하지 않아도 3개월 이내에 70만원을 지급한다고 속여 노인들로부터 20억1000만원 상당을 모집한 A씨 등 일당 30명을 유사수신행위 등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전시 선화동에 회사를 설립하고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 넘게 천안과 대전, 전남·북 등 농촌지역 노인 등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 제품 1세트(39만6000원)를 구입하면 다른 사람에게 제품을 소개하거나 투자를 하지 않아도 누군가
사건·사고
김병한
2012.01.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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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3일 청소년에게 문신 시술을 해주고 돈을 받은 김모씨(44)에 대해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해 10월 자신의 집에서 문신기계 등의 시설을 갖춘 뒤 네이버, 싸이월드 등 인터넷 사이트 카페(아도타투)에 문신 사진을 올려 광고해 이를 보고 찾아온 대전 모 고교 3학년 안모군(18)에게 350만원을 받고 온 몸에 용, 일본 무사 등의 문신을 시술하는 등 2010년 8월부터 지난 해 12월까지 12명의 청소년에게 문신 시술을 해주고 810만원을 받은 혐
사건·사고
모석봉
2012.01.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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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는데…. 3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주거침입 혐의로 전날 유치장에 입건된 A씨(42)가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유치장 관계자들이 안도. 뇌파검사와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은 A씨는 의식이 회복됐으며,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과된 벌금 95만원을 납부하지 못해 교도소로 신병이 넘겨진 상태. A씨는 지난 2일 오후
사건·사고
박성진
2012.01.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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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길을 잃은 채 폐가에서 추위에 떨던 동사 직전의 80대 치매노인을 꼼꼼한 수색을 통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당진군 송악읍 본당리에 거주하며 치매를 앓고 있는 한모 할머니(88)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며느리 이모씨(50)의 다급한 신고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중흥파출소는 겨울철 치매 노인의 가출 때 심각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가용 순찰차 2대를 동원해 거주지 주변을 수색했다. 수색에는 경찰서 112타격대와 생활질서계 실종수사팀, 송악읍 중흥자율방범대 등 모두 20
사건·사고
최근석
2012.01.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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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자에게 물건을 싸게 사들인 뒤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처럼 속여 환불을 받은 30대가 구속…. 제천경찰서가 3일 사기 혐의로 구속한 A씨(38)는 지난해 12월31일 밤 11시10분쯤 한 상점에서 게임용 카드를 1개 당 7000원에 구입한 뒤 인근 편의점을 찾아가 1개 당 1만8000원에 환불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20차례에 걸쳐 250만 원을 가로챈 혐의. 경찰조사결과 A씨는 사기 죄로 집행유예기간인 상태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는 편의점 만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제천=오준석기자
사건·사고
오준석
2012.01.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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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예산 상설시장 주변 노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불안에 떨게 한 김모씨(51)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25일 예산 상설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전모씨(85)에게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욕하면서 둔기로 폭력을 행사하고, 옆에서 제지하는 이모씨(77)의 지팡이를 빼앗아 폭행하는 한편 이모씨(71·여)가 운영하는 슈퍼에서 소주병을 바닥에 던지는 등 11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노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은 앞으로도 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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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종
2012.01.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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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는 충주시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토지형질 변경 공사를 한 혐의(농지법 위반)로 부동산 개발업자 A씨(48)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군에서 부동산 개발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달 5~27일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 과수원 등 땅 5필지 3만6091㎡를 굴착기로 파헤지는 등 불법 형질변경공사를 한 혐의다. A씨는 개발행위 허가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돼 충주시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고 고발됐지만, 이를 무시한 채 체포될 때까지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충주=이현
사건·사고
이현
2012.01.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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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간부 공무원이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차가 뒤집어지면서 자신이 10바늘을 꿰매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이 공무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면허 취소 해당) 상태였다. 경찰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30분쯤 음성군 금왕읍에서 삼성면 방향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반대편 논두렁으로 처박혔다. 다행히 다른 사람이나 물건 피해는 없는 단독 사고였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 조사 나온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한 때 거부하면서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박광호기자
사건·사고
박광호
2012.01.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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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전국 3대 폭력조직 중 하나로 활동한 '양은이파'의 재건을 노리던 조직폭력배들이 일망타진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유흥주점과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폭행과 금품 갈취, 성매매 알선을 일삼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조양은(61)의 후계자 김모(50)씨 등 양은이파 간부와 조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또 1980년대 유명 음악그룹 멤버로 활동한 가수 박모(51)씨 등 양은이파 추종세력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폭력배 2명을 지명수배했다. 조양은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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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2.0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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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대전 경찰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내 모 고교 A 교사의 학생 성희롱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학교 측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는 학생들의 신고로 최근 학교 징계위원회가 열리면서 알려졌다. 학교 학부모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해당 교사가 한 1학년 여학생(16)에게 필요 이상의 신체 접촉과 듣기 거북한 말을 하며 성희롱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에서 조사를 했다"면서 "징계위원회 결과 정직 2개월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징계수위가 낮다는
사건·사고
모석봉
2011.12.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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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남이면 한 아파트 경비원 2명이 막걸리를 마시고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아파트 경비원 이모씨(73)와 김모씨(67)는 구랍 27일 오후 7시쯤 아파트 정화조 공사를 마친 뒤 경비실에서 막걸리를 6잔씩 나눠 마시고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위세척과 혈액 투석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동료 경비원 권모씨(67)로부터 지난 25일 시내버스 기사 김모씨(49)가 갖다준 막걸리를 이씨가 보관하고 있다가 김씨와 나눠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 버스기사 김씨를
사건·사고
김헌섭
2011.12.30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