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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 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알파인 김우성,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이준길, 스키점프 김현기 최흥철 최용직 강칠구, 아이스하키팀 7명 등 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김현기 선수는 "2003년 아오모리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출전이라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번에도 단체전 금메달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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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곤
2011.01.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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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선두팀인 대한항공의 리베로 최부식(33)과 '꽃사슴' 황연주(25.현대건설)가 올스타팬투표 1위를 달렸다.최부식은 17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올스타 'best of best' 투표에서 1천796표를 얻어 팀 동료 한선수(1천530표)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올해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는 각 포지션 최고 스타를 뽑는 투표와 별도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최다득표자를 가리는 'best of best'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최부식은 리베로 부문 투표에서도 5천771표를 얻어 여오현(삼성화재.3천447표)을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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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1.0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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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보다 좋은 점수를 받고, 5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동메달까지도 딸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에 이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2인자로 꼽히는 곽민정(17.수리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바쁜 2~3월을 보낸다.16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곽민정은 시니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2월 대만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과 3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그에 앞서 2월 초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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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1.0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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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양상이 계속되는 프로배구 남자부에 안갯속 순위싸움이 계속되고 있다.3라운드가 시작된 nh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3강이 다소 주춤한 반면 중하위권 팀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주(17일-23일)에도 접전이 계속될 전망이다.지난주 남자부는 이변이 속출하면서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동네북'으로 전락한 삼성화재가 15일 3강 가운데 한 팀인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고, 고공비행하던 대한항공은 하위권인 상무신협(11일)과 우리캐피탈(16일)에 연속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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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1.01.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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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단국대) 등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수영연맹은 13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포상식을 가졌다.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박태환에게는 총 3천162만5천원의 포상금이 돌아갔다.여자 평영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정다래(전남수영연맹)는 500만원을 받았다.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노민상 감독에게는 박태환의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 등을 이끈 공로로 1천5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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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1.01.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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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알마티 국제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개막식에서 도스마감베토브 카자흐 관광스포츠부장관이 성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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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곤
2011.01.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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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명쯤이야~ 프로배구에서는 그동안 선수와 감독이 서로 자리를 바꾸면서 신경전을 벌여 왔던 팀들이 묘한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남자부에서는 전통의 맞수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팀 순위와 정반대의 성적표를 내놓고 있고,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일방적으로 앞서 있다.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6시즌 내내 남자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을 앞두고 더욱 치열한 맞수 대결을 예고했다.지난여름 서로 간판선수를 주고받으면서 전력을 보강하고 상대에게 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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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1.0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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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디딤돌을 놓은 한 해인 것 같습니다.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화려한 2010년을 보낸 한국 양궁의 '차세대 대들보' 김우진(충북체고)은 만족스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우진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부 예선에서 4개 거리 개인싱글(144발) 합계 1387점을 쏴 오진혁이 보유한 세계기록 1386점을 경신했다. 김우진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표한 '2010년 가장 주목받은 젊은 선수' 명단 전체 19명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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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조영민
2011.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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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구제역이 전국적인 발병 양상을 보이며 충북 괴산까지 근접하자 보은군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설날 보은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장사씨름대회마저 취소되는 사태를 맞고 있다.보은군은 구제역의 효과적인 방역과 유입차단을 위해 오는 음력 1월 1일부터 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부득이 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취소 사태는 씨름대회에 따른 외부인사 및 방송장비 등의 출입으로 구제역 전파가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미 대한씨름협회와 인식을 같이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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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1.01.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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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사무엘 카마우 완지루(23.케냐)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로이터통신과 ap 등 외신은 완지루가 30일(한국시간) 케냐 중부 냐후루루 시의 자택에서 아내와 가정부를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31일 전했다. 현지 검찰은 이날밤 술에 취한 채 집으로 들어간 완지루가 소지가 금지된 ak-47 소총으로 아내와 가정부를 쏘겠다며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경비원을 총으로 때려 상처입히는 등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지루는 이러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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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0.12.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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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는 2010년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이렇게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기적적인 업적을 남겼다.철저한 비인기 종목이라는 굴레와 열악한 국내 기반 시설의 이중고를 뚫고 대표팀은 동계올림픽에서 무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1936년 제4회 동계올림픽부터 선수를 내보냈던 스피드스케이팅은 한국 빙상의 '맏형'이라는 자부심을 지켜 왔지만 성적은 보잘것없었다.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에서 김윤만이 남자 1,000m 은메달을 따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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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0.12.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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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21.단국대)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1년 전 `로마 악몽'을 털어내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박태환은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을 차지했다. 자유형 1,500m와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 그리고 역시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7개 출전 종목(금3, 은2, 동2)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광저우는 자유형 200m, 4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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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0.12.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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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베스트 드레서' 스포츠 스타 선정 지난 2월26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펼쳐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현장의 관중과 tv로 경기 장면을 접한 전 세계 피겨 팬은 숨을 죽이고 새로운 '올림픽 피겨 여제'의 탄생을 지켜봤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인 78.50점을 받아낸 김연아(20.고려대)가 링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1만5천 관중의 열렬한 박수가 끝나자 조지 거쉰 작곡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김연아는 물 흐르는 듯 매끄러운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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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0.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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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에서 2011-2012 정규 시즌부터 '이방인'이 사라질까.이번 시즌 3세트에 외국인 선수를 빼고 토종 선수만으로 경기를 진행 중인 여자 프로배구가 용병 제도 폐지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미 몇몇 구단은 외국인 선수 무용론도 거론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린다.토종 선수를 키워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3세트에 외국인 선수를 뺀 것도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선수 제도를 없애자는 쪽과 관련 있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는다.이런 움직임에 앞장선 구단은 도로공사다.도로공사 관계자는 24일 "우리는 일찍부터 외국인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1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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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윤옥희(25.예천군청)가 올해 세계양궁을 빛낸 4대 빅스타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23일 집행부 이름으로 세계 양궁팬들에게 보낸 연하장에 윤옥희와 브래디 앨리슨(미국.이상 리커브), 세르지오 파그니(이탈리아), 알비나 로기노바(러시아.이상 컴파운드)의 사진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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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곤
2010.12.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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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제물로 삼아 사상 첫 3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10-2011시즌 홈경기에서 두 차례 듀스를 치르는 접전 끝에 우리캐피탈을 3-1(25-18 24-26 26-24 25-19)로 따돌렸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상무신협, lig손해보험, 대한항공에 잇따라 패하면서 프로 처음으로 당했던 3연패의 상처를 딛고 시즌 2승째(3패)를 쌓았다. 우리캐피탈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다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에 차례로 진 뒤 이날까지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박철우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1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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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고의 상금을 걸고 열렸던 하이원리조트컵 골프대회가 내년에는 남자대회로 개최될 전망이다. klpga는 "2008년 시작됐던 하이원컵 대회가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났으며 계약 연장이 되지 않았다"며 "대회를 개최했던 하이원 리조트가 내년에는 남자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에도 총상금 8억원을 내걸어 여자대회 중 가장 큰 액수를 자랑했던 하이원 대회는 내년에는 남자대회인 원아시아투어 중 하나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호주, 중국이 회원국이 돼 새로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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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 프로배구 적응을 마치면서 전천후 공격수의 상징인 트리플크라운(후위 공격.블로킹.서브 에이스 각 3개 이상)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kepco45의 외국인 선수 밀로스 출라피치(24)는 21일 현대캐피탈과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후위공격, 블로킹 각 3개와 서브 에이스 4개를 꽂으면서 2010-2011시즌 남자부 1호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5년 프로 출범 후 남자부 경기에서 나온 역대 26번째 트리플크라운이다. 어느 시즌보다 수준급 용병들이 경쟁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1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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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열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역대 최다인 7명의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골프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출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 7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 6명이 출전했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0)는 2010년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들어 9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고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8)도 메이저 챔피언의 자격으로 명인열전 명단에 이름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1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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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이 제11회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최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올림픽 유치 도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협약에 따라 장애인올림픽을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그러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간에는 이런 협약이 없어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려면 별도의 유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미 지난 2008년 장애인아시안게임 유치의사를 밝히고 일반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 장애인 대회를 열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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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0.12.16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