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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관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소년 재단법인의 활동을 빙자해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460만원의 기부행위를 한 법인 상임이사 A씨와 참여자 2명을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대선관련 사조직을 결성한 후 단체의 회원 및 비회원에게 1300만 원 상당의 기부행위가 포함된 선심성 관광행사를 개최한 포럼 공동대표 3명과 사무총장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모 청소년 재단법인은 2010년 12월 총선 입후보예정자(보은·옥천·영동선거구) B씨의 가족과 지인들이 출연하고 B씨의 초등학교 동창인 상임이사 A씨가
사건·사고
김정호
2011.12.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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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40대 남자가 지구대 주차장에서 음독해 중태에 빠졌는데…. 1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 음주 교통사고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이모씨(44)가 지구대 주차장에서 농약을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 이씨는 지난 달 30일 오후 4시10분쯤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 상태에서 자신의 무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관광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입건. 이씨는 조사를 받은 뒤 경찰이 대리운전을 부르라며 차량 열쇠를 주지 않자 밖으로 나가 자신의 차량에서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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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1.12.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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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1일 관급공사를 수주한 뒤 불법 하도급한 A건설회사 이모 대표(50) 등 건설사 대표 3명과 불법 하도급 받은 공사를 시행한 현장소장 유모씨(44)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시공사로부터 제출된 허위준공 정산서류를 검토하지 않아 수천만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모 교육청 직원 김모씨(49)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국가기술자격증을 건설사에 대여해주고 수백만 원을 받아 온 조모씨(45) 등 19명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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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2011.12.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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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주거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40대 남성이 사회에 불만을 품고 모텔 객실에 불을 질러 구속될 위기에 처했는데…. 청주 흥덕경찰서가 1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정모씨(45)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친분이 있는 A씨(44)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라이터로 베개에 불을 지른 혐의. 정씨의 갑작스런 행동으로 A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최영덕기자 ydchoi@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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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2011.12.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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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1일 전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한 시민을 폭행하고 폭력 진압한 전북경찰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2일 열린 '한미 FTA 비준 날치기 처리를 규탄 집회'에서 한나라당 전북도당에 항의방문하는 회원들을 폭력 진압했다"며 "전북경찰은 이날 시민의 목을 조르고 회원 두 명의 팔을 꺾어 연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집시법 20조에 따르면 불법행위가 있다 할지라도 자진해산을 요청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해산을 명령토록 돼 있다"며 "경찰은 경고방송조차 하지 않은 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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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1.12.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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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자 군청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1일 부산시와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기장읍 만화리 산 104-5 번지 일대에 민간사업자가 체육시설(골프장)을 조성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과 관련, 원안대로 가결했다.동원종합건설은 만화리 일대 38만5천757㎡에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기장군은 이 같은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군은 시와 사전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사업예정지가 개발제한구역에 속해 있고 상수원보호구역에 접해 있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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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1.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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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조건으로 맡긴 승용차를 몰래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30일 충주경찰서는 돈을 빌리며 담보로 제공한 차량을 훔친 김모씨(43)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지난 6월 23일 낮 12시30분쯤 충주시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대부업자 정모씨(42)에게 담보로 제공한 자신의 승용차를 가지고 있던 스마트키를 이용, 몰래 가져간 혐의. 김씨는 또 보험사에 차량 도난신고를 접수해 보험금까지 받으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김씨는 경찰에서 "우연히 정씨가 사는 곳 부근에 가게 돼 가져갔다"며 혐의를 시인. /최영덕기자
사건·사고
최영덕
2011.11.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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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30일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고리의 이자를 받으면서 대부업을 해 온 A모씨 등 21명을 검거 대부업의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천안·아산 지역 영세상인 등 748명을 상대로 연 236.79~574%의 고리를 받으면서 59억 8400만원 상당을 대부해 온 혐의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확인된 피해자들을 상대로 금융감독원, 대부업협회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통한 채무조정 등 구제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천안=김병한기자
사건·사고
김병한
2011.11.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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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65·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사진)이 20여 년간 북한을 70차례 오가며 식량지원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피스 어워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북한불교 문화재에 대한 보존 및 관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오는 7일 생존인물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는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는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글로벌 피스 어워드'는 '글로벌피스페스티벌재단'이 평화 발전에 이바지한 세계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법타 스님은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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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11.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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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면허 없이 택시영업을 한 박모(49)·김모(44)·윤모(48)씨 등 운전기사 3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해 4월부터 최근까지 7개월에서 18개월동안 면허없이 대전시내에서 택시를 몰고 다닌 혐의다. 경찰은 또 사기 등 혐의로 기소중지중이던 다른 택시기사 7명도 검거했다. 직원들을 엉망으로 관리한 택시회 대표 2명은 고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이용구 계장은 "택시업체 대부분 직원 관리를 성실하게 하고 있었지만 일부 택시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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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석봉
2011.11.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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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는 렌트한 차량을 이용해 충남도내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 콩, 팥, 깨, 건고추 등 농산물을 상습 절취한 노모씨(51)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가을철 수확된 농산물이 집에 보관중인 점을 노려 11월 한달동안 9회에 걸쳐 169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008년 11월에도 청양에서 같은 수법으로 검거된 적력이 있는 노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여죄를 캐는 한편 훔친 농산물 구입자들
사건·사고
김대균
2011.11.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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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판매영업에 지원한 대학생 등에게 교육과 물품구입을 강요한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무등록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월을 전후로 올해 8월께까지 20개월에 걸쳐 송파구 일대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마련하고 대학생 영업사원 630여명에 건강관련 제품을 판매하라고 강요, 약 9억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은 피해자들에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게 한
사건·사고
조신희
2011.11.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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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2세대(2G) 이동통신(PCS) 서비스를 다음달 8일 중단하도록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2G 가입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KT 2G 가입자 780명은 30일 법무법인 장백의 최수진 변호사를 통해 "KT의 PCS 사업폐지 승인을 취소하라"며 방통위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또 판결선고 때까지 PCS 사업폐지 승인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도 냈다. 이들은 "방통위의 승인은 기간통신사업자가 사업을 폐지하기 60일 전에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을 어긴 것"이라며 "KT가 가입자를 인위적으로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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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폭설..막히는 미시령대설경보 속에 쏟아진 폭설로 강원 산간을 운행하는 차량이 큰 불편을 겪은 30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요금소에서 원활한 도로제설작업을 위해 경찰이 진입차량을 부분 통제하고 있다. /조신희
사건·사고
조신희
2011.11.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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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헬스 트레이너 정모(21)씨는 지난 7월 18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옥탑방에서 여자친구 박모(21)씨에게 다른 여자와 '양다리'를 걸친 사실을 들켰다.정씨는 흥분한 박씨를 달랬으나 화는 누그러지지 않았다. 박씨가 "왜 바람을 피우느냐. 헤어질래, 맞을래?"하고 묻자 정씨는 "맞겠다"고 답했다. 맨손으로 정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던 박씨는 "손이 아프니 권투 글러브를 끼고 때리겠다"고 말했고 정씨는 "그럼 나는 마우스피스(보호장구)를 끼고 맞겠다"며 응했다. 마우스피스를 낀 채 박씨의 매운 주먹을 한참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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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1.11.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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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을환)는 로비자금을 받고도 로비를 성사시키지 못했다며 로비스트를 감금ㆍ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정모(48)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2005년 1월 중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운전기사ㆍ선후배 등과 함께 로비스트 조모(60)씨를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 가둬놓고 마구 때리고 조씨의 내연녀까지 협박해 1억5천만원을 변제하겠다는 책임이행보증각서를 작성케 한 뒤 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로비스트에게 중한 상해를 입히고 그 내연녀를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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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야구 유망주이던 20대가 조직 폭력사건 연루로 입건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오락실에 투자한 돈을 되찾기 위해 오락실 업주이자 같은 조직원을 납치해 감금하고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등으로 재건20세기파 조직원 박모(3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한때 야구 유망주였던 A(24)씨 등 범행에 가담한 5명을 이달 중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 금정구 한 음식점 앞에서 오락실을 운영하는 B(31)씨를 납치해 자신들의 사무실에 끌고간 뒤 15시간 동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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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4시13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내부순환로 정릉에서 성산방향으로 달리던 1t 냉동탑차가 약 20m아래 홍제천 옆 산책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59)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가 나기 전에 "트럭이 심하게 좌우로 움직이며 운전한다"고 신고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28일에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내부순환로 성산에서 정릉 방향으로 달리던 1.2t 트럭이 추락해 트럭 운전사 이모(32)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등 내부순환로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부순환로 차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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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동문회관인 '아르페관' 1층 한쪽에는 특별한 가게가 있다. 가게 이름은 '서강나눔터'. 지난 2004년 당시 영미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신숙원(69) 법인이사와 한징택(56.여) 생명과학과 교수를 비롯한 서강대 여교수 6명이 주축을 이뤄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자선가게다. 한 교수는 30일 "버려질 물건들을 재판매해 환경을 살리는 동시에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이어갈 힘을 주는 가게"라고 소개했다. 서강나눔터에 들어오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역할은 아이가 학교를 다닐때 봉사를 시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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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18분께 강원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인근 3층 건물 옥상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K(21) 상병이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날 옥상 간판을 붙잡고 난동을 부리던 K 상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 동료 병사 등의 설득 끝에 10여 분만에 옥상에서 내려왔다. K 상병은 지난 26일 부내에서 외박을 나온 뒤 이틀째 복귀하지 않아 부대 내에서도 수색 중이었다. 경찰은 K 상병의 신병을 해당 군 헌병대에 넘겼다. 군 관계자는 "외박 후 부대 복귀시간을 맞추지 못하자 처벌에 대한 두려움에 숨어 있다가 이 같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3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