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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이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 당시 특별분양권 요구 묵살과 관련해 행복도시건설청 직원의 배우자가 교원 인사에서 배제된 배경이 보복 인사 조치라며 건설청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는 첫마을 1-2단계를 분양할 당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 직원들은 행안부 소속으로 이전기관 공무원 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차례 특별분양권 요구를 묵살했다. 이와 관련, 세종시출범단은 내년 3월 개교하는 첫마을 학교의 전입 교원 인사 대상에서 이전 기관 공무원 배우자에 한해 1순위 자격을 주고 있
사건·사고
전병찬
2011.11.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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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의 공유수면 매립과 매립·방조제공사로 인해 천연 해안선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실제 지난 1970년대 156.3㎞에 달했던 당진군 관내 총 해안선 길이가 삽교천방조제(3.4㎞), 대호방조제(7.8㎞, 공유수면 7700㏊), 석문방조제(10.6㎞, 3740㏊) 등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3대 방조제 축조로 100여㎞ 이상이 줄어들었다. 또 현대제철(옛 한보철강 300여㏊), 고대·부곡공단(500여㏊), 당진화력(500여㏊) 등이 들어서면서 산업화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으로 천연 해안선이 직선화되는 등 인공화됐다. 이밖에
사건·사고
최근석
2011.1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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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행각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성욕은 부녀자를 성폭행하며 해결하던 20대 노숙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진규 부장판사)는 노숙 생활을 하면서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씨(24)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김씨에 대해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5회에 걸쳐 길을 걸어가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성폭행 또는 강제추행하다
사건·사고
최영덕
2011.1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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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기온도 덩달아 뚝 떨어져 이번주는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등 초겨울 날씨가 이어져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청주기상대 등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21일은 전 지역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청주의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도, 충주 영하 5도, 보은 영하 7도, 제천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또 낮 최고 기온도 7~8도를 기록하겠으나 바람이 강해져 체감온도는 더
사건·사고
최영덕
2011.1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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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9일 청주 철당간에서 길거리 조정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실내조정기구인 에르고미터를 타며 시합을 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boram0213@ccdailynews.com © 편집부
사건·사고
권보람
2011.1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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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상품에서 또 식중독균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동화식품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사진)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며 해당제품은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g당 100이하)치 보다 높은 g당 580이 검출됐다. 이는 지난 17일 같은 회사에서 제조해 홈플러스 PB상품으로 판매중인 '천일염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제품에 이어 식중독
사건·사고
한기원
2011.1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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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0년 가까이 중단됐던 광산 개발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광산 개발 사업자가 행정 불허의 잘못을 따지며 음성군을 상대로 감사원 감사 청구 및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고, 음성군은 이에 대해 공익 우선을 내세우며 사법적 판단이 끝날 때까지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대륙광업(대표·김선희)은 20일 "광산 탐광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으려고했지만 음성군이 탐광 이후에 진행돼야 할 채굴권이 없는 광업권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며 "앞뒤 안 맞는 궤변으로 광산 개발을 반대하는 일
사건·사고
박광호
2011.11.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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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제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 2발이 놓여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 김모(57)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길가를 청소하고 있었는데 화단에 쌓인 낙엽 위에 반질반질한 국방색 물체가 있어서 손으로 들어봤는데 선명하게 지뢰라는 글자와 숫자가 적혀 있었다. 완전히 새것이었다. 대인지뢰면 어떡하나 싶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폭발물처리반과 소방차가 출동해 제거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육군 수도방위사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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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위광하 판사는 18일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행세하며 투자금 등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이모(5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2억9천9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위 판사는 "뜯어낸 돈이 3억원에 달해 개인에 불과한 피해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데다 합의가 되지 않았고 피해 회복도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작년 3월 강남역 지하상가 내 쉼터공간에 혼자 앉아있던 A(29.여)씨에게 접근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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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18일 초등생을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해 성관계한 혐의(약취유인)로 농협중앙회 소속 직원 A(2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께 인터넷 게시판에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이를 본 B(13ㆍ초교6년) 양과 채팅하며 B양을 서울에 있는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했다. A씨는 B양과 생활을 함께 하며 최근까지 10여 차례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부모는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가출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B양의 인터넷 접속 위치를 확인한 뒤 원룸에서 김씨를 검거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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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고사장인 대구의 A 고등학교가 B 입시학원에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음원을 건넨 사실이 확인돼 수능시험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16일 대구시교육청과 지역의 주요 입시학원에 따르면 수능일인 지난 10일 오후 4시40분께 B 입시학원이 고2 원생 500여명에게 실전 연습용으로 올해 수능 3교시 외국어 영역 시험 문제지와 듣기평가 음원을 공개했다. 올해 수능에서 인쇄물로 된 시험 문제지는 매 교시 일반 응시생의 시험 직후 지정 게시판을 통해 바로 공개됐지만, 컴퓨터 파일로 된 자료(듣기평가 음원을 포함한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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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민경제가 위축되면서 불법대출 광고 전단지가 무차별 배포되고 있어 청주시가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주택가와 도심 지역에 살포되고 있는 불법 명함형 대출광고 전단지를 집중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위축돼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불법대출 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명함형 불법 전단지는 투척행위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택가는 물론 도심 전역에 무차별적으로 대량 배포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불법 전단지 불법
사건·사고
최영덕
2011.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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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18일 미호천 준설공사와 관련, 업체에 1억 원 상당의 특혜를 준 진천군 공무원 A씨(40) 등 4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로비자금으로 사용하기 위 회사자금 42억여 원을 부풀려 사용한 K개발 임직원 5명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군이 발주한 미호천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모래를 K개발에 판매하면서 9400㎥, 총 6200만 원 상당을 더 실어줬고 하도준설공사업자인 B씨(46)에게는 모래 운반량을 부풀려 3400만 원을 더 지급한 혐의를 받고
사건·사고
최영덕
2011.11.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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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의 포격 사태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 나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연평도 주민들을 무료검진한 결과 검진을 받은 14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5명(44%)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들 고위험군에는 여성(43명)이 남성(22명)보다 많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군(25명)까지 포함하면 검진대상자 가운데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민 비율이 61%에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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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를 지닌 10대 여자 청소년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은 30대 남성에게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조경란 부장판사)는 정신지체 장애를 지닌 A양(17)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태권도장 관장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와 5년간 신상정보공개를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영화 '도가니'로 성폭력 사건 양형에
사건·사고
천정훈
2011.11.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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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폐 손상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로 밝혀지자 시민단체 등이 가습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와 여성환경연대는 위더피플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덕수, 법무법인 백석, 법무법인 정률 등과 공동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시작하며 참가 소비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녹소연은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접수한 사례는 30건이 넘으며 대부분 아동의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녹소연은 "소비자기본법은 사업자가 소비자의 생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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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2011.1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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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구 직산읍 삼은대길교회내 둥지'기독교 글로벌 인재육성 영어학습 '주목' 영어 몰입교육을 통해 기독교식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대안학교가 천안에 개교해 화제다. 화제의 학교는 지난 9월 개교한 한국 국제크리스천학교 천안캠퍼스(교장 이은열)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대길교회(이성규 담임목사) 안에 자리를 잡았다. 국제크리스천학교는 6년 전 경기도 부천 송내동에 개교했으며 개교 당시 7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10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대안학교로 급성장했다. 초·중·고 과정을 통합 교육하며 국어와 국사 수업을 제외하고
사건·사고
김병한
2011.11.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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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남경찰서는 17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아동복 매장에서 국내외 유명 상표를 부착한 일명 '짝퉁' 의류를 판매한 오모씨(32)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아동복 매장에서 국내외 유명상표를 부착한 짝퉁의류 90여점(시가 900만 원 상당)을 전시해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역의 짝퉁의류 판매 업소가 더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영덕기자 ydchoi@ccdailynews.com
사건·사고
최영덕
2011.11.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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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가 서해 격렬비열도 서쪽과어청도 북서쪽 해상에서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중이던 237t급 중국어선 '노동어0605호' 등 5척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검거된 중국어선은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올 수 없는 무허가 선박들로 멸치와 잡어 등 4t 가량의 어획물을 포획한 혐의다. 태안해경은 전 날에도 같은 해역에서 불법조업중인 130t급 '절태어8608호' 등 중국 어선 5척을 나포했다. 서해지방
사건·사고
장영숙
2011.11.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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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생명과학산업단지 주민들이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고 지역 정치인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청원근 오창읍이 17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주민 간담회에서 오창 산단 입주민 60여명은 한 목소리로 소각장 설치를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소각장을 건설하려는 업체에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지역에 소각장도 많고 가동률도 낮은데 추가 소각장을 설치할 이유가 없다"며 "(오창)주거 밀집지역에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은 (입주민의)재산권과 주거환경 및 건강을 해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실제 입주민
사건·사고
이능희
2011.11.17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