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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깜짝 놀랐습니다. 가능성은 있는 선수지만 그렇게 잘할 줄은 몰랐죠" 문진주(17.대전체고)가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레슬링 여자 70㎏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은 국내 레슬링 관계자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쾌거다. 비록 결승에서 캐나다의 도로시 예이츠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등록 선수가 300여명에 불과한 한국 여자 레슬링에서 은메달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 이조차도 별로 없었다. 실제로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세계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문진주가 처음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문진주가 국제
스포츠 일반
조신희
2010.08.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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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70kg급에서 한국 문진주가 은메달을 땄다. 문진주가 금메달을 딴 캐나다 예이츠와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 스탄코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신희
스포츠 일반
조신희
2010.08.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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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종훈이 은메달리트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 동메달리스트 독일의 리차드 우베르스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08.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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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송종훈이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찾고 있다.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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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송종훈이 금메달을 딴 후 박광천 감독과 웃으며 포옹하고 있다.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08.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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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냥 하늘에 붕 떠있는 기분이에요" 15일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송종훈(17.전남공고)은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와 결승전에서 15-8로 완승을 거둔 뒤 송글송글 땀이 맺힌 채 인터뷰에 나선 송종훈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에만 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금메달을 딸 줄을 나도 기대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풍암중 1학년 때부터 펜싱을 시작한 송종훈은 이번이
스포츠 일반
조신희
2010.08.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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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유망주 송종훈(17.전남공고)은 15일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15-8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날 예상치 않았던 펜싱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송종훈의 사브르 금메달 레이스는 시작과 끝이 완전히 다른 한 판의 드라마였다. 국제대회 출전이 두번째인 송종훈은 오전 열린 예선 풀리그에서 5전 전패를 당해 꼴찌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선수가
스포츠 일반
조신희
2010.08.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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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송종훈이 은메달리트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 동메달리스트 독일의 리차드 우베르스와 함께 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조신희
스포츠 일반
조신희
2010.08.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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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39회 전국소년체전 첫번째 다관왕이 충북에서 탄생했다. 백창민(영동 영신중3년·사진)은 대회 첫날인 11일 대전 중일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역도 45kg급에 출전해 3관왕에 올랐다. 백창민은 이날 인상 71kg, 용상 91kg,합계 162kg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해 한국 역도의 기대주 면모를 과시했다.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백창민은 "충북에 첫번째 메달을 안겨줘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성헌기자
스포츠 일반
홍성헌
2010.08.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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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말레이시아에 패배를 당했다. 홍명보(41)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서 후반 5분 라피크 라힘(23.셀랑고르)에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a조 최종예선 이후 6년만에 말레이시아와 만나 당시 승리 재현을 노렸지만 국제경기 경험과 개인기에서 역부족이었다. 이번 친선전에서 한국은 대학 재학중
스포츠 일반
조영민
2010.07.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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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총성 사나이' 장성원(청주시청)이 2008베이징올림픽 부진을 털어내고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내며 장애인사격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장성원은 2010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장성원은 2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3일차 r3공기소총 남자 개인전 본선 600점, 결선 106.3점을 쏴 합계 706.3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성원은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심재용(인천일반), 박영준(청주시청)과 세계신기록인 1798점을 합작하며 우승,
스포츠 일반
인터넷뉴스팀 조영민
2010.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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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급(70kg이상)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석규선수(좌)와 청장급(50kg) 우승자인 김요한선수(우). 공주 신관초등학교(교장 남궁진)가 씨름 명문교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관초 씨름부는 지난 15∼18일까지 3일간 부여 청소년 수련관에서 끝난 제1회 부여 굿뜨래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김요한, 최석규 선수가 청장급 및 장사급에서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김요한 선수(6년)는 결승에서 우승 후보인 전남 광양중앙초 박봉귀선수를, 최석규 선수(6년)는 강원 후평초
스포츠 일반
박홍식
2010.07.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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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는 부여 '굿뜨래'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18일 4일간 부여 청소년 수련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부여군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남자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매화급60kg, 국화급70kg, 무궁화급80kg), 초등학교부(등록, 비등록) 총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 우리 민족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 향연을 펼친다. 남, 여 굿뜨래장사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남자 굿뜨래장사에게는 홍룡
스포츠 일반
김남현
2010.07.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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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패기 넘치는 대학 코트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0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대회가 오는 10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된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인하대와 경기대, 한양대, 성균관대, 홍익대, 명지대, 조선대, 건동대, 진주산업대 등 모두 대학 10개 팀이 출전한다. 16일까지 펼쳐지는 이 대회는 프로배구 v-리그 우승팀 삼성화재가 후원을 맡았으며, 일부 경기는 sbs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등 젊은 코트의 향연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올 시즌 대학배구 판도는 그야말로
스포츠 일반
방병철
2010.07.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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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자리가 태안군에 마련된다. 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오는 10∼11일 충남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의 동호인 선수·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구연합회 주최로 10일 개회식에 앞서 9일 저녁 환영연이 열리는 등 배구대회를 통한 동호인들의 화합의 자리로 준비된다. 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남·여부 각각 클럽 1·2·3부, 장년부, 대학부·실버부, 소프트 발리부로 나뉘어 군민체육관과 군내 초·중·고교 체육관에서 각
스포츠 일반
장영숙
2010.07.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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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증평초등학교씨름장에서 열렸다.사진은 매화급 박정재(왼쪽)선수가 상대선수를 안다리 기술로 넘기고 있다.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씨름연합회가 주관한 2회 충청북도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3일 증평초등학교씨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매화급(60kg), 난초급(65kg), 국화급(70kg), 무궁화급(75kg), 대나무급(80kg) 등 5체급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매화급 박정재(증평) △난초급 이진아(증평) △국화급 심인숙(청주) △무궁화급 임혜미
스포츠 일반
지홍원
2010.07.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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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청 씨름단이 제7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태안군청 씨름팀이 최고의 기량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남 마산시 한일전산여고에서 막을 내린 제7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서 군청 씨름단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우승과 함께 역사급의 이한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대환(용사급), 박종일(용장급)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8명의 선수로 창단한 후
스포츠 일반
장영숙
2010.07.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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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4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전력 보강 차원에서 `와일드카드'(나이와 상관없이 3명 출전)를 쓰기로 결심을 굳혔다. 홍명보 감독은 1일 "와일드카드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일단 사용할 생각이다. 아시안게임 때 취약한 포지션에서 3명을 보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사령탑을 겸임하는 홍명보 감독은 내년 올림픽을 겨냥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21세 이하 주축으로 꾸릴 예정인데 와일드카드 사용에 신중한 자세를 보여왔다. 아시안게임에는 규정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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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 김병현 선수가 여수 오현민 선수를 번쩍 들고있다. 증평군이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경남 마산에서 열린 '7회 학생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군은 이번 대회에 감독·선수 등 10명이 참가했으며,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태안군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전 소장급 이병주 선수가 2위, 청장급 김사권 선수가 2위, 용장급 김병현 선수가 2위, 역사급 김종남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해 지역 씨름의 명성을 높였다. 증평군청 씨름단 김시영 감독은 "앞으로
스포츠 일반
지홍원
2010.07.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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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4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전력 보강 차원에서 `와일드카드'(나이와 상관없이 3명 출전)를 쓰기로 결심을 굳혔다.홍명보 감독은 1일 "와일드카드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일단 사용할 생각이다. 아시안게임 때 취약한 포지션에서 3명을 보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사령탑을 겸임하는 홍명보 감독은 내년 올림픽을 겨냥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21세 이하 주축으로 꾸릴 예정인데 와일드카드 사용에 신중한 자세를 보여왔다.아시안게임에는 규정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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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희
2010.07.0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