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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는 화양계곡, 선유계곡 자연발생유원지, 캠핑장이 등이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지난 요즘 피서객이 다녀간 자리에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피서객은 음식 쓰레기를 계곡 땅에 묻어 놓기도 해 악취가 진동하고 심지어 계곡 곳곳에 배설물까지 있어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나마 계곡 옆 도로 주변에 버리는 쓰레기는 치우기가 쉬운데, 계곡 안쪽에 버린 쓰레기가 더 큰 문제다. 이 곳을 찾은 피서객이 몰고 온 승용차가 경운기가 다니는 좁은 통로를 마구 헤집고 다녀 농작물 피해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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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2.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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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초등학생 납치ㆍ성폭행 사건 이후 정부의 각 부처는 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하고 경쟁이라도 하듯 다양한 성범죄 방지 대책을 쏟아내고있어 성범죄 척결에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성충동 억제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대상 확대, 인터넷 음란물 집중 단속, 성범죄 관련 신상 공개 확대, 음란물 제작 수입 처벌 강화, 성범죄 친고죄 폐지 등 그 대책도 다각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경찰은 길거리 불심검문 강화, 방범 비상령 선포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국민들은 성범죄가 뿌리 뽑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가 성범죄자의 최근 사진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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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2012.09.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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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 D-1년 기념행사가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충주가 신설한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첫 번째 대회와 플래시 몹, 탑밴드2 녹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를 장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뜨거운 반응이 표출된 건 단연 '동호인대회'였다. 46개 팀 약 300명의 동호인들은 대부분 이번 대회를 위해 팀을 꾸렸고, 몇 달 전부터 팀을 만들어 연습을 함께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기자도 이들의 연습광경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뙤약볕 아래 또는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노젓기에 나서는 뜨거운 열의에 깜짝 놀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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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2.09.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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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민자유치 사업이 잠정 보류사업으로 분류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세계태권도대학교 건립과 중부권 이노밸리 조성사업, 세계문화단지 조성사업 등 민자유치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금난과 내부사정으로 인해 예정대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최근 이를 보류하기로 했다. 2014년까지 진천읍내 56만여㎡에 민자 4000여억원을 들여 세울 계획이던 '세계태권도대학'은 군이 지난 6월 20일까지 설립위원회에 사전환경성검토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달 8일 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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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2012.09.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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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역기능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부성중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에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천안부성중(교장 조영종)은 지난 2월 전국 처음으로 학교폭력상담과 신고 전용 스마트폰(일명 예스폰)을 지정, 운영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학생들은 학교폭력상담을 전담하는 선생님이 24시간 지니고 다니는 예스폰을 통해 문자 메시지는 물론 카카오톡을 통해 따돌림, 폭력, 자살 등을 가감 없이 상담하고 있다. 지난 8월 까지 접수된 상담 및 신고는 모두 122건으로 문자 17건,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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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2012.09.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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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경기도 장호원까지의 수도권전철을 충주까지 연장하고, 충주부터 문경까지는 일반 열차를 투입하는 사업) 복선화 문제를 놓고 10여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허송세월'만 보내는 듯 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중부내륙철도는 17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충주·현 충북도지사)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백지 위에 노선을 그려 추진했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입안 단계부터 복선으로 사업 타당성을 의뢰했으나 불가 판정을 받았고, 이에 이 의원은 관련부처를 끝없이 설득해 복선전제 단선(복선부지 포함)을 관철시킨 기억이 생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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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2.09.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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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안양호 이사장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믿음 주고 신뢰받는 연금공단이 되겠다'고 했다. 국가로부터 위탁 받은 공단 측은 주택사업으로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 77개단지에 1만8636세대를 임대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신뢰도를 강조한다. 그러나 세종시 상록아파트 현장은 안 이사장의 정책에 역행한다. 세종시내 공무원연금공단이 발주한 현장은 2곳이다. K건설이 시공하는 1-2 생활권 현장은 지난 27일 지반 침하로 인한 진흙 속에 박힌 레미콘 차량을 견인하려다 무게를 이기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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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12.08.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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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빚던 충북적십자사 회장직이 일단락됐다.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충북지사 회장에 성영용 후보를 인준했다. 지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적십자사 사태가 20일 만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그간 충북도와 한적 본사, 충북지사는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며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회비 모금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는 충북도는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한적을 압박했고, 자자체의 도움이 절실한 한적은 충북도의 눈치를 보며 인준을 차일피일 미뤘다. 양 기관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 적십자사는 '정치색'에 휘말리고 있다는 불명예를 떠안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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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12.08.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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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논란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20년이 넘은 현재도 논란은 진행형이다. 해외연수라는 그럴싸한 포장 속에서 사실상 관광 일정으로 꽉찬 일정표를 보는 시민들은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이다. 그러나 의원들은 시민들의 삐딱한 시선에도 여전히 의원들은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일단 가고나면 끝이라는 의원들의 안이한 태도가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작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넗히고 정책대안 능력을 키운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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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갑
2012.08.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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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개막하는 2012런던패럴림픽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휴먼 드라마가 펼쳐진다.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감동의 무대가 그려진다. 승부가 재미있는 경기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선수단은 '또 하나의 올림픽' 런던장애인 올림픽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흘린 눈물과 땀방울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1960년 첫 대회에는 23개국에서 400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165개국 4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고가 될 전망이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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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2.08.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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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의 자녀들이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 서민가정의 가장인 아버지의 월급 보다 2.5배 가까운 자녀들의 대학등록금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해야 할 시간에 '알바'라는 시간과의 싸움터로 뛰어가야만 하는 불행한 시대에 자녀들이 내몰리고 있다. 빵집, 피자집, 갈비집, pc방, 편의점 등 마음만 먹으면 학생들의 알바는 곳곳에서 손짓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 횟집에서조차도 24시간 밤샘 알바를 시키는 등 아르바이트생들의 인권이 벼랑끝까지 몰리고 있음에도 사회지도층에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10일 자신의 고용주로부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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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2012.08.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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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최초의 대형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충청점(청주시 복대동)이 22일 오전 10시30분 프리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30분 뒤인 오전 11시에는 백화점 개점으로 각 점포의 매출하락이 우려되는 청주시 성안길 상권에서 '청주시 상권활성화구역 고객지원센터주차장 준공식 겸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한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는 전통시장과 도심상권의 적이 아니라 상생 발전해야 할 관계"라며 "그러나 이들 점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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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민
2012.08.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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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지 50여일 째다. 기초단체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승격되면서 공직자들의 그 위상 또한 격상되기를 많은 시민들은 희망한다. 세종시의 격상은 공직자들의 몫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 싶다. 공직자는 시민들의 리더이며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그런 막중한 책무를 수행해야할 옛 연기군청 A공무원이 지난 해 12월 회식자리에서 직장 동료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을 빚어 자체 감사에서 훈계 조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당시 모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던 B씨는 동료 여직원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해 현재 재판에 계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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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12.08.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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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최근 산업단지 조성 문제를 놓고 너무나 시끄러웠다. 생극면에 조성되는 생극산업단지와 음성읍의 용산산업단지 때문이다. 생극면의 산업단지는 420억원의 채무보증 문제가 발단돼 과정상 문제까지 거론되며 지역을 들끓게 했다. 용산산업단지는 포기 단계까지 갔지만 다시금 거론돼 심지에 불을 붙였다. 용산산단은 생극산단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군의 적극적인 의지를 이끌어냈다. 플래카드까지 내걸며 읍성읍에 회오리 바람을 불게 했던 용산산단 재추진 주장은 17일 정리단계로 접어들며 플래카드가 사라졌다. 이필용 군수가 공영개발 의지를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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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2012.08.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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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갯벌에서 펼쳐진 만리포황토축제가 태안지역대표 문화축제인 신선한 아이콘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태안군에는 지난 7월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제1회 황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큰 성과를 거둬냈다.만리포관광협회 김의종 회장의 황토축제에 대한 밤낮없는 열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속에 얻어낸 값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또한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양수준주사의 불볕더위속에서도 아랑곳하지않고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올여름 축제에 관한 모든 행사를 감독,지도한 노고의 대한 성과가 아닐까 한다.첫번째로 개최해서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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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2012.08.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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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908년 옥구수립조합에서 시작해 104년 역사의 공기업이다. 농업생산기반정비, 수리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농업경영 경쟁력 강화, 농촌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국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농업·물 관련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은지역에서도 농경지 리모델링과 궁·보청지·비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및 보은군 체육시설 조성, 동부산업단지 조성, 북실권종합개발, 서원권역 개발 등 굵직한 현안마다 이해 관계가 얽혀 있다. 문제는 농어촌공사가 농어촌개발사업 관련 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전문성을 확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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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2.08.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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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의원들의 '내맘대로'식 국외여행규칙을 들여다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온다. 가기 전부터 다녀온 뒤까지 어느 하나 투명하게 공개된 부분이 없고, 검증을 담보할 수단을 편법과 외면으로 무력화시키고 있다. 세금으로 외국 다녀오라고 내주는 돈은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견문을 넓혀 의정활동의 질을 끌어올려 달라는 해외연수 장학금이다. 왜 가야하는지, 가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거나 활동할 것인지 공개하고 타당성을 검증 받는 것은 당연한 절차 아닌가? 충주시의원들은 규칙을 고쳐 이를 빠져나갈 구멍을 넓혔고, 그 구멍에 맞춰 인원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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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2.08.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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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을 물을 커녕, 먹을 물도 모자랍니다." 옥천군의 한 마을에는 석달째 물이 고갈돼 주민들이 직접 물을 찾아 객지로 떠돌고 있는 '이상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군이 사흘 간격으로 물을 실어 나르고 있지만 낮시간에 뙤약볕이 내리쬐면 탱크 안의 물은 금방 데워지고 하루만 묵어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음용수로는 쓸수가 없다. 이 조차도 모자라 충남 당진(옥천군과의 거리120km)에 있는 가족들에게 까지 도움을 요청해 빨랫감을 가져 가는 등 주민들이 물을 찾아 직접 왜지로 나가고 있는 현실이다. 정말 한국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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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2.08.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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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 고을로 유명한 안동에서 선비들이 가장 명예롭게 여긴 직함은 정승도 판서도 아닌 유향소(留鄕所)의 좌수이다. 좌수(座首)라면 요즘으로 치면 지방의회 의장과 유사한 직책으로 한 고을의 사무를 총괄하는 유향소의 수장으로 정치적 관점에서 보면 지방 한직에 불과하지만, 안동에서는 학식과 덕망을 갖춘 사람이 맡았다고 한다. 안동좌수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조선의 제14대 왕(1567~1608) 선조가 대신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서애(西厓 ) 유성룡을 보고 "정승에 임명해도 좋아하는 기색이 없더니 오늘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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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2012.08.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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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출범한지 30여일이 지났다. 인구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 추세다. 반면 세종시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은 종전과 변한게 없다. 지난 달 1일 세종시가 기초단체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면서 연기경찰서에서 세종경찰서로 개청하고 세종시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세종시는 타지역과는 다른 특수지역이다. 통계에 나와 있는 올 8월 현재 세종시 인구는 12만 명이다. 하지만 올해 13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통계에는 없는 유동인구다. 세종시 현장 근로자 1만여명을 포함 할 경우 세종경찰이 담당할 인구는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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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12.08.07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