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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우리의 인생은 디자인하기 나름이다. 자신이 인생의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생기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이 디자인해줄 수는 없다. 물론 멘토로서 격려해주고 응원해 주며 이끌어줄 수는 있다. 하지만 진정한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고 디자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이 있기 마련이다. 환경이나 여건에 따라 디자인은 달라질 수 있다.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이 성행한다. 양복이나 의상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옷을 선호한다. 그러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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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6.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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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동해의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만 보면 환호성을 질렀는데 오늘은 푸른 바다가 가슴을 시리게 한다. 눈에 익은 거리를 지나니 마음은 더 착잡해 온다. 멀리 동생이 있는 두 번째 집이 눈에 들어온다. 봉안당에 들어서니 환한 동생사진이 우릴 반긴다. 사진을 바라보며 잘 지내고 있냐고, 보고 싶었다고 속울음을 삼키며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동생이 하늘나라로 간지 벌써 3년이나 되었다. 교사 발령을 받고 이곳 강원도에서 맘고생하며 힘들게 살았다. 거리도 멀다보니 친정집에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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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5.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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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요즘 주택에 관한 각종 규제들이 쏟아지고 있는 관계로 투자의 흐름이 폭발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로 옮겨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이번 칼럼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부과되는 세금 및 적용 법률에 대하여 상세히 살펴보기로 하고 다음 칼럼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주거용 오피스텔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①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권은 어떠한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주택 간주 여부), ② 청약 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되는지 여부, ③ 취득세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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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5.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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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사람마다 좋아하고 원하는 음식의 종류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육류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해류를 좋아한다. 또한 음식에도 건강한 음식이 있다. 위장을 좋아지게 만드는 음식도 있고 간기능을 좋아지게 만드는 음식도 있다.신체의 부위는 무리하면 이상이 생긴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다치기도 한다. 너무 무거운 것을 많이 들게 되면 손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아픈 것도 만성이 되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무엇이든 초기에 치료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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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5.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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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여기저기서 들리는 봄소식에 문득 엄마 생각이 나 가까이 사는 동생을 불러 고향집엘 갔다. 언제나 갈 수 있는 고향에 엄마가 계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엄마 집을 다와 가는데 크레인이 길을 막고 있었다. 크레인은 큰엄마네 이동식 주택을 설치하고 있었다. 큰엄마 혼자 사시는 집이 협소하여 사촌동생이 구입해줬다고 했다. 비록 이동식 집이지만 새집이라 좋았다.필자의 고향에는 대부분 연로하신 어른들만 혼자 사시고 젊은 사람은 거의 없다. 이대로 십년만 지나면 빈집들만 남아 마을을 지키고 있을 것 같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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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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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요즘 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기분도 우울하기만 하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만 한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 편안하고 기분 좋은 소통을 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이 좋다. 자칫 자기중심적으로 치우치기 쉽다.우리는 건강을 위해 가능한 매일 마다 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운동을 직업적으로 하는 엘리트 체육인이 있다. 엘리트 체육인은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라 할 수 있다. 경쟁사회이기에 치열하기도 하다. 건강한 신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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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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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딸에게서 둘째를 낳았다는 반가운 소식에 가슴이 울컥하여 눈물이 났다. 얼마나 고생 했을까 생각하니 맘이 짠하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니 너무 감사했다.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나 코로나로 인하여 면회가 안 되니 마음만 분주하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원 할 때까지는 딸도 손자도 볼 수가 없다. 사진으로만 손자 얼굴을 보다가 드디어 퇴원하는 날 서둘러 딸집으로 달려가 사랑스런 손자를 안았다. 새 생명을 안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날부터 손자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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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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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임대차계약에 있어 전차인의 경우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임차인의 경우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음은 다툼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적법한 전대차를 한 경우에 있어서, 전차인 역시 임차인과 마찬가지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상가의 경우 법률의 규정에 따라 전차인의 경우에도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주택의 경우에는 관련 법률의 규정이 없기 때문에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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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3.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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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자연은 언제까지나 우리의 스승이다. 그것은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다. 자연은 굳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려들지 않는다. 또한 우리의 삶에도 전혀 간섭하지 않는다. 남들 앞에서 뽐내거나 욕심을 부리지도 않는다. 그러기에 자연이 위대한 것이다. 자연은 분명 사람과 다르다. 자연은 참으로 큰 그릇이다. 자연의 품에 안긴 넓은 세상은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자연의 품에 있을 때는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잊곤 한다. 자연은 언제나 우리를 받아 준다. 그야말로 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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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3.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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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지난해는 온 세상이 코로나로 일상을 잃어버린 한해였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이 너무나 소중했음을 가슴 저리게 느끼고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한 보도는 마음을 아프게 했다.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며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우울증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기기도 했다. 우울한 마음을 날려버리기 위해 좋아하는 것부터 해보기로 했다.우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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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3.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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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신비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삶은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다. 행복할 때도 있지만 불행할 때도 있다.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것에는 순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순리를 따르지 않고 역행하다 보면 무리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늘 물이 흐르듯 순리적으로 살아가야만 한다. 사람에 따라서 순리적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와 정반대로 일을 해결하려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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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2.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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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오늘도 어머니는 가방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이렇게 매일 길을 나선지도 일 년이 훌쩍 넘었다. 올해 구순을 맞은 엄니는 요양병원에 있는 아들을 보러 매일 가신다. 남들은 부모를 만나러 가지만 거꾸로 아들을 보러 가신다. 처음에는 차로 모셔다 드렸다. 그러나 몇 달 하고 말일이 아니라며 버스타고 가겠다고 하셨다. 그렇게 몇 달 지나니 다리 힘도 생겨 잘 걷는다고 하셨다. 병원에서 속상했던 일을 혼잣말처럼 하시며 너까지 알게 하고 싶지 않단다. 십여 년 전에 큰 아들을 가슴에 묻고 작은 아들마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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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2.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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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우리의 인생은 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삶의 욕구도 다르다. 하지만 어느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행복의 가치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있다.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의 크기도 다르고 관점도 다르다.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무엇보다 참된 인생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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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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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김장철만 되면 우리 친정은 한바탕 잔칫집이 된다. 칠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김장을 하고 있는데 벌써 10년이 넘지 싶다. 엄마가 농사지은 배추, 무와 양념으로 겨우내 먹을 소중한 겨울양식을 마련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을 하기 위해 모인 우리는 예기치 않은 불청객과 마주 해야 했다.친정에는 개와 고양이 한 마리씩을 키우고 있은데 어느 날 유기견 두 마리가 허락도 없이 우리 장군이 집을 쳐들어왔다. 얼마나 오래 떠돌아 다녔는지 털은 엉켜 붙어 엉망진창이고, 눈도 덮여 잘 보이지도 않았다. 크기로 보아 엄마와 새끼 같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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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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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매도인은 계약해제 통지 외에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해야 하는데, 이때 반드시 계약금 배액을 공탁하지 않더라도 이행의 제공만 있으면 적법하게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91다2151). 그러므로 매도인이 배액상환을 하겠다며 계약을 통지하고 이행의 제공을 한 후 매수인이 중도금을 입금 또는 공탁을 한 경우라면, 매도인의 해약에 의한 계약 해제는 적법하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매매당사자 간에 계약금을 수수하고 계약해제권을 유보한 경우에 매도인이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고 계약을 해제하려면 계약해제 의사표시 이외에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0.12.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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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요즘 세상이 온통 차갑고 썰렁하다. 온기라곤 찾아보기가 힘들다. 차라리 추운 겨울 때문이라는 핑계만 있으면 좋겠다. 주변엔 우울한 이야기와 달갑지 않은 소식들뿐이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희망과 기대로 살아가고 있다. 하루빨리 반갑고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지금은 인생 100세 시대를 뛰어넘어 120세 시대가 되었다. 나이가 들고 병이 들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고통으로 느껴진다. 어느 누가 빨리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든 사람들은 건강하고 오래 살기를 바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0.1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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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눈에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상이 난리법석이다. 처음 보도 될 때만 해도 별거 아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올 한해가 다 저물어 가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다. 지난해부터 계획했던 여행은 다 취소되고, 평생교육 등 프로그램도 취소되니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고민 하던 중 집 앞에 있는 피아노 학원에 등록 했다. 공간 확보가 비교적 안전한 곳이기 때문이다.피아노를 배우기로 작심하고 나니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0.12.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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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요즘 부동산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기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매도인의 입장에서는 매수인에게 계약금 상당의 금액을 배액상환 해주더라도 그 금액보다 최근 형성된 프리미엄 등 시세가 현저히 높아졌기 때문에 계약을 해제할 실익이 있는 것이다.법률적으로 매도인은 매수인이 계약금 지급 이후 ‘이행의 착수’를 하기 전까지 배액상환으로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행의 착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그 시기는 언제까지인지를 특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①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0.12.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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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코로나 19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요즘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너무나 소중하고 그립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자식들이 결혼하기 전에는 명절이 되면 당연히 가던 친정을 시집간 딸이 백년손님을 데리고 오니 갈 수가 없었다. 이번 명절에는 임신한 딸이 코로나 때문에 시댁과 친정 모두 못 온다고 했다. 그 바람에 7년 만에 추석날 친정 나들이를 했다.모처럼 친정에서 동생들과 함께 보낸다고 생각 하니 많이 기다려진다. 이런 소중한 시간을 보다 더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0.11.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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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전자금융범죄의 처벌에 관해 각 항목별 순서대로(①피싱, ②파밍, ③스미싱, ④해킹)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① 피싱(phishing) –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가족, 친구를 사칭하여 교통사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등 피해자를 기망하여 금전을 이체하도록 하는 행위는 형법상 사기죄로, “아이를 납치했다”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등의 말로 피해자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여 개인정보와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이체하도록 하는 행위는 형법상 공갈죄로 처벌된다. 형법상 사기죄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0.11.0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