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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우리 인체는 내부기관의 기능유지와 외부 환경의 자극에 대응하기 위해 항상성을 유지한다. 항상성은 외부환경과 생물체내의 변화에 대응하여 순간순간 인체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현상으로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상호협조로 이루어진다. 인체는 어느 한 곳에 불균형이 생기면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불균형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항상성은 우리 인체의 시스템에 변동이 일어나 정상치에서 벗어나면 다시 정상치로 되돌아오면서 건강한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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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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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농업인과 관련 단체에서 염원하던 고향세에 관련된 법안이 지난 9월 28일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향세 시행 근거를 담은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의결된 것이다. 지난해 9월 2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 1년여 만에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실체를 드러냈다.내용을 들여다보면 출향 인사 등 개인이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하고 타지방자치단체에는 어디든 자발적으로 연간 500만 원 한도의 기부금을 내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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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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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지난 2월, 미국의 대중 과학 잡지에 '마스크 착용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이는 생후 8개월부터 '입술 읽기(lip-reading)'를 시작하는데 이 시기는 주로 옹알이를 시작하는 시점이며, 이때부터 언어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입술 읽기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입술 읽기를 통해 시각적 언어 신호에 접근하는데 특히, 이해가 어려울수록 입술 읽기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한 논문은 '유아기에 발화자의 시선(gaze)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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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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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가을은 무더웠던 여름을 밀어내고 찾아오는 상쾌한 계절이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도 한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름내 더위에 지쳐 잃었던 입맛을 찾게 되어 자칫 과식하게 되면 갑작스레 살이 찌기 쉽고, 심한 일교차로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로 건강에 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나라 환절기의 특징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인체가 적절한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돼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감기나 알레르기성 같은 환절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가을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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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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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MZ세대라 함은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합쳐서 통칭하는 말로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를 말하는데 2021년 현재로는 만 40세부터 11세까지 어우르는 나이로 청년층을 통칭하는 용어다.이들은 스마트 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여 변화에 유연하고 늘 새롭고 이색적인 문화를 따라 움직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MZ세대들은 금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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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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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1919년 봄 (한국 독립운동을 위한) 평화 시위에 동참하라는 요구가 있었을 때 한 여학생은 자유를 염원하는 민족 전체의 갈망을 상징하는 얼굴이 되었다. 유관순은 1919년 3월 1일 한국에 대한 일제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7세에 감옥에서 타계한 소녀는 국민 영웅이 되었다.1851년 이래 뉴욕타임스 부고 기사면은 백인 남성들에 관한 기사가 지배적으로 많았다. ‘우리가 간과한 사람들’ 면을 통해 뉴욕타임스는 주목할 만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유관순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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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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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 사이에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를 말한다. 이는 동부 아시아 특유의 현상으로 아열대 기단인 북태평양 기단과 고위도의 한대 기단 사이에 형성되는 한 대전선(寒帶前線)에 의하여 나타나는 기상 현상으로 동부 아시아 규모의 한대전선의 일부가 우리나라에 장마를 초래할 때 이를 장마전선이라고 부른다.장마 기간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개의 경우 6월 중순에 시작해서 늦어도 7월 말에는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그런데 금년도의 장마는 너무나도 판이하게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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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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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7년 동안 제구실을 못하던 남편의 차를 팔았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 바로 앞, 가장 편안한 자리에 늘 마네킹처럼 고정되어 있던 그 차는 한 달에 한두 번 시험 운전을 하는 것으로 성능 테스트를 할 뿐이었다. 어쩌다 시내 볼일이 있거나,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도 시내 번잡한 곳에 주차장이 마땅치 않아 버스를 타고 다녔고, 멀리 부모님 산소에 갈 때는 연료비가 덜 드는 내 차를 주로 이용했다.바쁘게 일하고 늦게 돌아오는 날이면 주차장을 몇 번씩 돌아야 할 만큼 아파트 주차장이 비좁은데 먼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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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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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발효는 인류가 수천 년 동안에 걸쳐 음식을 보존해 왔던 방식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발효 식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발효식품에는 고농축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소화기능과 미네랄 흡수를 향상시키는 등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한 가지 또는 둘 이상의 미생물을 사용하여 만드는 발효는 조리방법으로 널리 활용되는 기술로 인간이 먹는 음식의 3분의 1은 발효된 음식이다. 음식 내 유익균이 유해균의 생성 및 증식을 방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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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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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직원이 예쁜 청첩장을 내밀었다. 축하에 앞서 요즘, 결혼식은 해도 되는지 물었다. 50명 이하는 모여도 된단다. 잔칫날에는 사람들이 들먹들먹해야 제격이다. 잔치는 여벌이고 일가 푸네기끼리 서로 안부 묻고, 한 상 차려 잔치 속에 잔치를 벌여 왔는데 대표 선수들 50여 명만 추려서 모이라니 결혼식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딱한 노릇이다. 하긴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다 보니 직계존비속만 모인다면 50명도 많은 숫자이긴 할 게다.예식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예식비는 거의 무료로 하고 하객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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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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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 차질과 코로나19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글로벌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지난달 29일 거래된 12월 인도물 옥수수 선물가격은 지난해 대비 무려 105.2%나 오른 부셀(1부셀 : 27㎏) 당 695센트다.콩도 1360센트로 53.8%, 밀도 640센트로 30.6% 올랐다. 이처럼 국제 곡물가격은 계속 오르는 반면 곡물 재고량은 줄어드는데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옥수수·콩·밀의 재고가 7월 1일 기준 각각 41억1000만부셀, 7억6700만부셀, 8억4400만부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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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충청일보]
2021.07.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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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은광연세’는 제주에 유배 온 추사 김정희가 김만덕 할망의 후손에게 선물한 것으로 ‘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퍼지다’라는 의미의 편액이다. 김만덕의 이야기가 잘 알려진 것은 정조대왕 덕분이다. 채제공은 ‘만덕전’을 지었으며 정약용, 이가환, 박제가 등 유명한 학자들도 김만덕에 대해 소상하게 기록하였다.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수많은 충신과 효자, 애국자, 남을 돕는 이타주의자들이 많았지만 유독 그에 대한 자료가 많은 것은 임금이신 정조가 당대 유능한 학자들에게 만덕의 일대기를 쓰도록 하명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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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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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대 교수 현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은 일제강점시대와 한국전쟁, 민주화 등 고통과 시련의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을 지키고 완성해 온 세대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급속한 사회변동으로 적응력을 상실하거나 현실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로 인해 그들의 활동영역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과 청년계층을 유리시키고, 신체적으로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킴으로써 존재의 자체를 미약하게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한편 현대사회의 의학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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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6.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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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요즘 우리 농업계에서는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농업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법이 하나있다.‘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다. 이 법은 금년도 3월 25일부터 시행된 법으로 농촌진흥청이 지난 10여 년 간 공들여 이제 세상에 그 존재를 드러낸 것이다.치유농업은 농업활동이나 농촌의 어메니티 등 자원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건강과 휴양에 도움을 주면서 사회적 기여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새로운 경영방식을 말한다.치유농업은 새로운 것은 아니고 네덜란드나,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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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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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백신 접종 일이 정해졌다. 접종 가능 한 날 중에 가장 빠른 날짜를 잡았다. 뜨거운 감자라고 해야 할까. 접종을 안 하자니, 코로나가 무섭고 접종을 하자니, 부작용이 무서웠다. 만에 하나 있는 일이라지만 인과 관계가 없다는 데도 불구하고 사망까지 이른 국내외 코로나 예방접종 후 사고 기사를 보자니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찜찜한 기분이다. 그러나 직원들을 대면하고 고객을 만나야 하는 상황에서 접종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다.친정어머니가 접종하시자 칠 남매가 번갈아 당번을 서가며 어머니와 함께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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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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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대 교수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수지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에너지의 수입은 일상 우리가 먹는 음식이고, 지출은 운동이나 작업이다. 대체적으로 우리의 에너지 수지타산은 하루 300~400kcal 정도 흑자 상태로 나타난다. 그것은 결국 에너지의 과다섭취임에 분명하다.그럼으로 흑자가 된 에너지는 운동을 통해 감소시켜야 한다. 에너지 흑자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우리 인체는 비만이란 문제가 제기되고 그 비만이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되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수지타산=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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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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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배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했다. 요즈음 코로나로 외국인 근로자가 부쩍 줄어서 과수 농가가 화분 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모른 체할 수 없었다.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본 사람이라 안다. 삼사월은 ‘굼벵이도 석자 씩 뛴다’는 말처럼, 오죽하면 부탁할까 싶어서, 다급하게 일정표를 살펴 오후로 밀어내고 새벽부터 서둘렀다.특히 화분 수정은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그 시기를 놓치면 배 농사를 망친다는 말에, 급한 마음이 들어 일복을 입고 농장을 찾아갔다. 길가에는 배밭이 이어졌다. 꽃놀이 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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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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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대 교수 고도의 산업사회에서 급변하는 사회변동은 신체활동의 감소와 영양의 불균형 등으로 각종 질환과 성인병에 시달리게 한다. 각종 질환 및 성인병의 예방과 정상적인 생리기능의 유지를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운동이 필요하고 운동을 통해서 이들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운동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나,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잘 모른다. 운동을 맹목적으로 하게 되면 건강을 해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전혀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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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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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유인순 한국커리어잡스 대표이사마음을 끄는 아이들이 있다. 그들을 처음 보았을 때는 수줍음과 경계로 눈 맞춤도 하지 않았다. 필자 또한 어색하여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우리는 저절로 끈끈하게 좁혀졌다. 그들이 자라 대학에 진학하는 아이도 있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 진출을 원하는 아이도 있다. 대학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여전히 그룹홈에 소속되어 센터장님들의 지속적인 보호를 받을 수가 있지만, LH로부터 주거 지원을 받고 자립을 시작한 아이들은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밥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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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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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장] 김종탁 충북보건대 교수 심장은 인간의 수명을 유지하고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장기로 우리 몸에서 생명과 직결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심장의 박동이 완전히 멈출 때 최종적인 사망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만든 최고의 기계로 1분에 5리터의 용액을 퍼 올리고, 매번 같은 비율로 80~100년 이상을 쉬지 않고 가동할 수 있는 펌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가장 정밀하게 만든 첨단의 기계도 20년 이내로 문제를 일으켜 수명을 다하는 경우를 보면 100년을 유지할 수 있는 기계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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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