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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의 업무 범위는 인사에서부터 문화까지 지극히 넓다.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도정 방향에 따라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실무진과의 '중간 다리'다.정책·제도·시책화하기 위한 실무자들과 도지사의 '이상'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로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자리다.지난해 9월 2일 임명되면서 고향인 청주로 내려와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는 정 부지사를 만나 그간의 소회와 계획들을 들어봤다. -그동안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일과 소회는."주마등처럼 여러 가지가 지나가는데 중부내륙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 통과시킬 때 제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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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16일 100회를 맞으며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회교실은 2007년 시작돼 햇수로 17년 만에 100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 솔밭초등학교 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100회 청소년 의회교실엔 황영호 도의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도민이 중심 신뢰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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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후·위험시설 등 1330여 곳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날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실과, 시군, 유관기관의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도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이번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고층 건축물 등 인력 및 장비 접근이 어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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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이들 사업은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모두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 할 경우 최대 630만원(전략 480만원+논타작물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황규석 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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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해단했다.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당선인과 후보,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임호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심판과 동시에 국민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를 확인한 선거였다"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정당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집중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 충북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도 "겸허하게 좋은 정치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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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의원이 이끄는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1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연구회는 대전시의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입법과 정책적인 뒷받침을 목적으로 202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박 의원은 연구회의 2024년 운영 방향으로 '교육발전특구'를 핵심 주제로 제안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28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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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의회가 16일 운영위원회와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임시회는 오는 24일~5월 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과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다.박영순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회기 중에는 지역 내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구정 운영의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모든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278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24일 1차 본회의 △25~26일 현장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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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이란이 무인기와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처럼 북한도 남쪽을 향해 도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 군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이어 전 대변인은 "나아가 우리 군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현재 대공 방어체계로 북한의 무인기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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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16일 이차(利差) 보전사업을 통해 올해 방위사업체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융자하겠다고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석종 청장은 전날 자율비행기술 등 공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풍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차 보전사업은 방산기업이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사청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석 청장은 15일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16일엔 한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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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두 당은 15일 국회에서 4·10 총선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할 전당대회를 관리하기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후보를 위해 설립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국민의힘이 비대위 구성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다. 그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가 꾸려졌고,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발생한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대위를 다시 차리기로 한 것이다.이번 비대위는 당의 조직과 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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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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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의회 이명숙 행정자치위원장이 15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 각 종목단체의 활동 상황과 어려움을 듣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명숙 의원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단체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유성구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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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회동결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윤 대통령이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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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양봉농가 소득증가를 위해 5년간 234억원을 투입해 전문인력 양성, 밀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양봉업은 다른 업종보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퇴직자 등 종사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꿀 소비량은 식습관 변화와 대체 감미료 다양화 등으로 감소세지만 헬스케어, 바이오 활성화로 꿀 이외 양봉산물(화분, 로열젤리, 붕독, 프로폴리스)의 의약품 및 화장품 등 기능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밀원은 감소한 반면 사육규모는 증가해 봉군이 과밀상태고 기후변화와 이상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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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청주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김영환 도지사의 구상이 복격화한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사 시설개선 기본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에 나선다는 내용이다.도청사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근대문화유산이나 청사로만 활용하던 도청을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김 지사의 이른바 '시티파크 르네상스' 구상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도청 내 기존 주차공간 이외에 350면 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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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5일 우즈베키스탄 출장에 앞서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현안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정파와 이념·지역을 초월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하고 도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충북의 도약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충북의 4선 중진의원이 된 박덕흠·이종배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임호선 의원이 도정 발전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이라 생각하니 든든하기 이를 데가 없다"며 "국회의원으로 첫 출발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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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충북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추진한다.지난 3월 21일~4월 14일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서 총 2833건의 쿠폰을 발급했으며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2억700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여세를 몰아 내수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2차 쿠폰을 배포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할인 대상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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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충북 지역 오존경보 발령 현황을 보면 도내 전역으로 오존경보제를 확대 시행한 2022년 19회, 2023년 6회가 발령됐다. 주로 4월 말에서 6월에 집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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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데 대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는데 대해 "저건 개통령이라는 강형욱씨가 답변하는게 맞다,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홍 시장을 정면으로 질타했다.이에 대해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반격했다.아울러 홍 시장은 좌파 출신 세력이 당에 들어왔다고 우려하는 게시글에는 "홍수가 나면 한강에 온갖 쓰레기들이 떠내려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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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연합은 15일 4·10 총선 결과를 놓고 의대 증원을 저지한다는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차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의료계가 여당의 선거참패가 의대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 주장하면서 정책후퇴를 시도하고 있다'는데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여당의 총선 대패는 윤대통령의 불통과 미숙한 국정운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