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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38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밭 0.1㏊가 불탔고, 80대 주민 A씨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폐기물을 소각하던 A씨는 밭에 불이 옮겨붙자 자체진화를 시도하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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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3시 46분쯤 충북 진천군 백곡면 한 밭에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A씨(70대)가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크게 다친 A씨는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 시동을 건 상태로 작업하다가 옷이 바퀴에 끼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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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중학생들이 신호위반 주행을 하다 쫒아온 경찰에게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중학생 A군(15)과 B군(15)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1일 오전 3시쯤 노상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훔친 뒤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무면허 상태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청주 도심을 돌아다니던 이들은 13일 오후 1시 50분쯤 청주대교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충북경찰청 싸이카 요원들을 보고 신호위반까지 하며 도주했다.이들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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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38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80대 주민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1000㎡ 규모의 밭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A씨가 유휴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충주=이현기자
사건·사고
이현 기자
2024.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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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20분쯤 전국철거민연대가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 현관을 불법으로 점거했다.이날 집회 신고 위치를 벗어난 이들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남을 요구하다가 경찰과 공무원 등에게 저지당했다. 청주시는 이들의 불법 난입을 저지하기 위해 정문을 임시로 폐쇄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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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3일 오전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화물차 법규위반행위 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4건(형사입건) △정비불량 17건 △안전기준위반 5건(과태료부과) 등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화물차 불법행위에 대해 상시 엄정한 단속을 펼쳐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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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6.25 당시 미군이 사용한 항공탄이 또 발견됐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직경 48㎝, 길이 136㎝의 포탄이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7전투비행단은 포탄의 뇌관을 해체하고 이날 오후 2시쯤 수거했다.해당 포탄은 6.25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항공포탄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7일에도 이 포탄이 발견된 곳과 10m 떨어진 곳에서 해당 포탄과 동일한 포탄이 발견되기도 했다.이 현장에서 연달아 포탄이 발견되자 경찰은 청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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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오전 11시 40분쯤 만취상태로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그는 이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중증 환자가 아니어서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대병원은 지난 2월 20일부터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자 응급실에서 중증 환자만 진료 중이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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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취 운전을 하다가 스쿨존에서 초등생 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받았다.12일 대전고검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 심리로 진행된 A씨(66)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 아동들은 생명을 잃거나 꿈을 잃었다"며 "현재까지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엄벌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피해 가족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리며, 항소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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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달아나던 무면허 6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고 나서야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는 만취상태로 이날 오전 4시 25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편의점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상당구 분평동까지 약 5㎞ 가량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나서야 검거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3%로 면허 취소 수치(0.08%)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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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지역 교통에 대해 안전하다고 평가했다.12일 충북경찰청은 지난 2월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 '2024 범도민 대상 교통안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1628명의 도민이 참여했다.거주지역 도로교통이 얼마나 안전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833명이 '매우안전(13.8%)' 또는 '안전(37.3%)'하다고 응답했다. 도료교통이 매우 불안하다는 의견은 2.1%에 불과했다.응답자들은 교통안전에 큰 위험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22.7%)와 이륜차(22.4%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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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4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한 밭에서 60대 A씨가 트랙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그는 트랙터를 이용해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제거하다 옷이 끼이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서주영기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3.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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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쯤 충북 괴산군 감물면 한 야산서 불이나 4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0.3㏊ 규모의 임야가 불탔다.불은 인근 주민이 주택 마당에서 낙엽을 소각하다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주영기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3.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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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사거리에서 술 취한 채 차를 몰다가 B씨(30대)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이 사고로 팔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CCTV등을 토대로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쯤 흥덕구에 위치한 A씨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A씨는 “사고 사실을 인지했으나 처벌이 두려워 도망쳤다”고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3.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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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11일 오전 9시 15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여자친구 B씨(20대) 집에서 흉기를 든 채 B씨를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술 문제로 B씨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는 등 저항하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서주영기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3.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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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충청권에는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지난 9일 오후 2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한 단층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9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주택(61㎡)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8일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우수관로 매립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64)가 3m 깊이의 구덩이에서 작업하다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같은 날 오전 11시 50분쯤 옥산면의 한 판넬 제조공장서 근로자 B씨(54)가 컨베이어 벨트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3.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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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졌다거나, 자신의 휴대전화를 봤다는 이유로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협박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0월 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한 원룸에서 임신상태였던 여자친구 B씨(27)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행인으로부터 무시를 당했다며 "내가 왜 무시를 당해야 하냐. 너랑 애도 죽고 나도 죽자"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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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9분만에 1억원이 넘는 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아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아산 선장면 한 새마을금고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1억10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여직원 2명과 남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었다.A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직원의 손을 묶게 한 뒤 돈 가방에 돈을 챙겼다. 또 직원들은 내부 금고 철창 안에 가두고, 내부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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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사실을 공표한 예비후보가 경찰에 고발됐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4.10 총선 예비후보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자신의 당선에 유리하도록 SNS 등에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당선 또는 낙선 목적의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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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우택 의원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카페 사장이 정 의원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7일 김창환 법무법인 창 대표변호사가 언론에 공개한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카페업자 A씨와 정 의원이 식사 후 과일상자를 주고받은 내용이 담겼다.또 보좌관을 통해 특정 기자들의 연락처를 전달하고, 이들에게 전화가 오면 5분 내로 대화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A씨 측은 변호인을 통해 "정 의원에게 건넨 과일 박스에 현금 100만원이 담겨있었다"며 "정 의원은 A씨와 식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또 정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07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