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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4.15총선이 더불어 민주당인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그것도 180석의 압승이다. 야당인 미래 통합당은 참패를 당했다. 의원수로 볼 땐 영남지역정당으로 전락한 셈이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몰론 예측은 가능하다. 민주당의 대통령선거공약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헌법 개정 말고는 모든 결정을 단독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만은 주문하고 싶다.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4.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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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집중 강타하고 있다. 전 세계 196개국이 감염되었고 계속 더 넓게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마비될 지경이다. IMF 때보다 더 심각하다. 해법은 현 상황을 국제적 공조로 조속히 슬기롭게 극복하고, 백신과 치료제를 조기에 개발 보급하는 것뿐이다.트럼프 행정부는 백신 개발에 30억 달러(3조7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독일의 바이오사 큐어백도 같은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우도 일양약품 등에서 코로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3.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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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한국인의 ‘격리’와 중국의 ‘돌변’에 분통이 터지고 있다. 적반하장으로 한국인의 ‘격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고 발뺌하고 있다. 중국은 “외교보다 방역이 중요” 한국은 “방역보다 중국이 중요” 이 말에 더욱 분노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가 주한 중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더니 그는 “일부 지방 정부가 한 것”이라며 “잘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중국 대사는 부임하자마자 중국인 입국을 막지 말라고 압박했다. 이에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중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3.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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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코로나19(중국 우환폐렴)가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졌다. 전국 17개 시도가 뚫리는 모습을 겪으면서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날로 급증하는 추세다. 25일 기준 중국 확진자 7만7600명 이상, 사망자 2600명 이상, 일본 크루즈 확진자 690명이상 사망자 3명, 한국 확진자 890명 이상 사망자 9명, 국내 의료진까지 감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코로나19가 완전히 통제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위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2.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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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으로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29개국으로 확산되었고 동양인을 꺼리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중국은 우한성을 비롯한 인접 14개성까지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4만 명이상의 감염자가 나타났고, 천 명이상의 사망자를 낳았다. 우리나라도 28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아직 사망자는 없지만 전국으로 확산될까 전전 긍긍하고 있다. 이 여파로 국내 소비가 위축된 상태다. 각종 모임이 취소되고 있다. 국내 및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삼성, 현대, LG 등에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2.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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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사립대학 등록금이 12년째 동결되고 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계속 동결하자는 의견이 있는 반면 사립대학 당국은 이제 동결을 해제하자는 의견이다. 교육부는 2020 사립대학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사립대학구성원들 입장에서 보면 사립대학의 재정난은 아랑곳하지 않고 학생들의 인기에 안주하고 정치권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라고 보고 있다. 전국 340개 대학(전문대 포함) 중 국립대학 44개 13%, 사립대학 296개 87%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의 운영방법을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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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법무부와 검찰이 대립하고 있다. 서로의 옳고 그름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검찰을 보는 시각이 '검찰이 누구에게 조준하느냐'에 따라 다른 각도임을 실감하게 된다. 자기편이냐, 자기편이 아니냐가 기준으로 보인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런지? 광화문에서는 '윤석열을 사수하자'는 집회와 '윤석열 사퇴하라'는 집회로 대립하고 있다. 참으로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지고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0.0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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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대학경쟁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학경쟁력은 대학재정과 직결된다. 대학경쟁력은 대학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교우위의 개념을 달성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 대학경쟁력을 강조한 것은 선진국에서 1970년대부터 주장해온 개념이다. 이를 개도국에서 받아들였고 특히 우리나라 경우에는 1997년부터 정책수단으로 받아들였다. 새로운 정권이 출발할 때마다 대학경쟁력은 거론되었다. 하지만 대학경쟁력은 주장한 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1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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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조국 딸 때문에 긴급 마련된 대입개편'안'에 불만족이다. 학종파와 정시파가 다 불만족을 표하고 있다. 학종파는 "다양한 교육활동 위축"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정시파는 "진보 측과 타협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교육부는 정시 확대를 내놓으면서도 '균형'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수능이 100% 옳다고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중요한 것은 학종과 정시의 비율을 균형 있게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정시와 학종이 비슷한 비중이 되면 수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1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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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방위비 분담금 협정과 한·미공조가 엉키면서 어리둥절하다. 이게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걱정이 앞선다. 미국 측 입장에서는 미국의 만성적 적자를 메우려는 방안이고 한국 측 입장에서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에 주둔하면서 방위비를 우리 측에 부담시키는 것이 사리에 맞는 것인지 의문점이 가는 것이다. 양자의 절충점을 찾아 작년에 방위비분담금을 대폭 인상했다. 그런데 다시금 금년에 5배를 인상해달라는 요구를 받으면서 착잡한 심정이 든다. 이것이 온당한 일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경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11.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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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공정성 때문에 안정성 잃어’ 이 말은 교육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 교육의 공정성과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두 가지를 각각 분리 독립된 변수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본다. 상호 공존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발전이라 말할 수 있다. 작금의 교육개혁의 중심은 이 두 가지를 각각 분리 독립으로 교육개혁에 접근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뿐만 아니라 교육은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대통령 선거 때마다 교육이 도마에 오르고 정치적 목적으로 교육이 흔들리면 교육일선현장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1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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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 35일 만에 조국사퇴가 결정되었다. 조국이 남긴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 서초동과 광화문 두 진영으로 갈라진 상처는 너무도 치명적이다. 이것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분명 인재다.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나뉘어 진영논리로 국민은 분열되고 있다. 상호 보는 각도가 너무 다르다. 이게 소모적인지 생산적인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이는 결코 국가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이다. 서초동과 광화문의 집회를 보면서 국론분열이 아니라고 한 말에 대해서 수긍하는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10.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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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경기하강과 민생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경기가 하강되면 민생은 더욱 어려워진다. 당분간 경기반등 가능성은 낮다. 역대 최장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리경기는 2년 전 꺾였는데 정부는 ‘찬물’만 끼얹는 형국이다. 경기 하강기에 최저임금·주 52시간을 부채질하고 있다.정부는 20일 “한국 경기가 2017년 9월 정점을 찍고 24개월째 하강하고 있다.”고 공식 진단했다.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세 등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하강 국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9.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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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국가채무와 재정건전성은 매우 중요하다. 국가살림이나 개인살림이나 매한가지다. 빚이 많으면 발 뻗고 편히 잘 수 없다. 잠자리에도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고름이 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빚은 달가운 게 아니다. 2023년 적자성 국가채무가 700조 원을 돌파한다고 한다. 이자비용만 16조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국가채무를 늘려나게 만드는 국가운영이 결코 바람직한지 걱정이 앞선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2023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9.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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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안보와 경제는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안보가 불안해지면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경제가 불확실하면 안보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안보와 경제 둘 다 부실하면 장기적으로는 경제주체들이 심히 불안해질 수 있다. 피부로 감지되는 안보와 경제의 불안정속에서 국민대다수는 불안해하고 있다. 이 불안요소가 빨리 걷히길 기원한다.지소미아 파기로 한미동맹에 균열이 우려되고 있다. 외교 용어론 드물게 공개적으로 ‘실망한다’는 말이 나왔다. 미는 ‘문재인 정부’라 부르며 “사실 아니다”라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8.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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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악의적으로 제외시켰다. 재계가 유감을 표하며 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온 국민들도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경제보복철회촉구에 동참하고 있다.일본산 불매운동과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한·일 경제와 교역 전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단체는 이어 "한국의 경우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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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일본 반도체 쇼크에 이어 중·러 독도영공침범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2발(690KM)이 발사되었다. 중국의 폭격기 2대와 러시아 폭격기 2대·정찰기 1대로 구성된 5대가 동해상을 연합 비행하며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수차례 무단 진입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 1대가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유유히 무단 침범했다. 우리 측 공군 전투기는 KADIZ를 무단 침입한 중국 폭격기에 대해 20여회, 러시아 폭격기와 조기경보기에 대해 10여회 도합 30여회 무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7.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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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 규제 여파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 3종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정조준 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포함된 제품은 차세대 노광장비인 EUV용 포토레지스트다. EUV용 레지스트는 첨단 기술 제품으로 대체가 불가능하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삼성전자에 필수적인 EUV용 제품을 ‘콕’ 집어 규제한 것이다. 이번 규제에 포함된 소재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7.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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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2일간 열리고 폐막되었다. G20 정회원 20개국 수반 21명과 베트남 등 8개국 초청 정상, 유엔 등 9개 국제기구 수장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결국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관세 중단 등 ‘휴전’에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보는 시각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비쳐졌다. 심지어는 무용론까지 나왔다. 미국의 주도적 움직임이 부정적 시각을 키우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힘의 논리가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하는지 새삼 느끼지 않을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7.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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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 로봇이 날로 혁신되고 있다. 로봇과 인간의 협업시대가 열리고 있다. 로봇 시장은 크게 산업용 로봇과 국방용 로봇, 서비스 로봇, 가정용 로봇 분야로 분류된다. 산업용 로봇에 비해 서비스와 가정용 로봇은 확대 보급되어 있지 않다. 이 분야가 틈새시장인 것 같다. ‘로봇개발이 그 나라의 부가가치를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세계 로봇산업의 선두주자 야스카와전기는 올해 안전펜스 없이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혁신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로봇은 단순 자동화 개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19.06.18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