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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천안갑 양승조 의원이 최근 발표한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 자살률 분석 결과 충남도가 전국 최고치를 보였다. 양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의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은 △2006년 31.7명 △2007년 37명 △2008년 35.4명 △2009년 45.8명 △2010년 44.6명으로 꾸준히 증가세 를 보여 왔다. 이 중 천안의 자살률은 2006년 19.7명, 2007년 23.7명, 2008년 21.3명, 2009년 34.5명, 2010년 34.5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며 인근 아산도 지난 2006년 29.3명에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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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2012.08.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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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청주지법 행정부가 청주지역 대형마트 7곳이 영업규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대형마트 손을 들어줬다. 이로 인해 당장 오는 12일부터 대형마트들이 영업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조례개정 등에 난항이 예상돼 다시 대형마트 영업규제를 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점이다. 이에 재래시장 상인 등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뜩이나 재래시장이나 중·소 상점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에서 최대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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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갑
2012.08.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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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주취 폭력자들과 불량 청소년들에게 빼앗긴 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그 동안 공원은 이름만 문화·여유공간이었지 사실상 각종 범죄의 무풍지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에는 도박판이 빈번하게 벌어졌고, 노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까지 이뤄져 한때 성병이 유행하기도 했다. 밤에는 술판이 벌어져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비행 청소년들은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태우거나 보란 듯이 술을 마시는 불법 천국이었다. 우범지대로 변한 공원에 대해 경찰이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공원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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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12.08.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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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조가 튼튼하고 안정되려면 중산층의 폭이 두터워야 한다. 청주지역의 중산층을 구성하고 있는 부류 중 하나가 도심상권의 상인들이다. 이들은 적게는 2-3명에서 많게는 1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이기도 하다. 국세는 물론 지방세를 납부하며 지역사회의 뿌리역할을 하는 애국자이자 지역지킴이다. 그런 이들이 대형 유통업체의 잇따른 개점을 앞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매출 하락과 수년간 함께 일해 온 직원들의 이탈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정관계는 이들에 대해 우려스러울 정도로 무관심하다. 전통시장 상인들에 비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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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미
2012.07.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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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국민에게 위탁받은 권력으로 칼춤을 추더니 그 권력이 평생을 갈 줄 알았던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천신일, 최시중, 이상득, 박희태, 정두언, 윤진식, 박영준, 은진수, 신재민, 김효재, 정기택, 추부길, 배건기, 최영, 강경호, 장수만, 김해수, 김희중, 박연차 등이 부패로 줄줄이 법정에 서거나 감옥행이다. 황태섭(이 대통령의 손위 동서), 황명섭(황태섭 동생), 이시형(장남), 이지형(조카, 이상득 전 의원 장남), 김옥희(처사촌), 김재홍(사촌처남), 전종화(조카사위), 신기옥(손위 동서) 등도 각종 의혹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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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2.07.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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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공무원 인사를 지난 18일자와 30일 자로 2회에 걸쳐 단행했다. 인사를 접한 공무원들사이에서 '원칙을 무시한 끼워 맞추기식'과 지연에 의한 비합리적 기준에 의해 인사가 이뤄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인사는 군정에 대한 안목 및 미래 비전,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맞춰줘야 한다. 그러나 한 직원은 지난 1월 인사에서 읍·면에서 근무하다가 불과 7개월 만에 오는 30일 자 본청으로 발령이 났다. 그의 인사에 비춰볼 때 잦은 인사로 인해 업무의 지속성과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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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2012.07.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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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요즘 시끄럽다. 생극산업단지 추진을 위해 음성군이 수백억원대의 채무보증까지 서가며 적극적으로 나서자 음성읍 주민들이 들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음성읍에 추진됐던 용산산업단지가 최근 충북도의 지정 해제 통보로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음성읍민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급기야 읍성읍에서는 기관장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까지 만들었다. 음성읍의 각 기관들은 읍내 곳곳에 용산산업단지 조성 재추진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여기저기 내걸었다. 플래카드 내용중에는 생극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내보이라는 글까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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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2012.07.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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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이라는 주제를 내건 제30회 런던 하계올림픽이 27일 밤 9시(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16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한국은 양궁, 태권도 등 전통적인 금밭을 지키고 유도, 배드민턴,사격, 수영 등에서 금메달을 보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픽은 분명 많은 유산을 남겨줄 것이다. 런던올림픽은 오랜 기간 침체됐던 런던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런던 시민들에게 개선된 인프라와 일자리, 스포츠 시설을 남겨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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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2.07.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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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내분으로 엿새동안 공전해 온 옥천군의회가 비록 정상화됐지만 일부 의원들 간의 내홍은 여전히 남아있어 정상적인 의정 활동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체 의원이 8명인 군의회는 다수당(4명)인 민주통합당에서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싹쓸이한 데 항의한 새누리당 의원 등 4명이 등원을 거부하면서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중진 의원들과 지역 정치 원로들이 중재에 나서면서 파행은 중단됐지만 아직도 의원들 간의 입장 차이가 커 정상적인 의정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언론과 여론을 의식한 의원들이 날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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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2.07.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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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시·군간 인사교류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책임을 힘없는 기초자치단체에 전가해 말썽을 빚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시정하려는 노력은 없고 도지사의 입만 쳐다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공무원들의 나쁜 습성을 빚대는 '철밥통'은 주민들의 손·발 역할을 하는 하위직보다는 조직의 허리인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무원이 행정의 수요자이자 공급자인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임명권자와 조직의 권위 만을 내세울 때 해당된다. 지방자치시대에 행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과정을 전제로 이뤄진다. 권한도 작고 행정 계통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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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2.07.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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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경제는 경기 불황에다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 규제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소비 부진 상황을 맞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민주당은 최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현행 월 2회에서 월 3~4회 휴무, 현행 평일 자정까지에서 평일 9시까지로 더 강하게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내놓아 가뜩이나 부진한 소비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지난 달 서울 강동·송파구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들이 '영업시간을 제한한 처분은 부당하다'며 각 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려 파장이 크다. 두 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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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2.07.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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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북도 최초의 세계대회이자 충주시가 물 위에서 세계와 조우하는 거대 이벤트다. 그러나 세계대회라는 이벤트보다 몇 배 더 중요한 제1회 동호인 조정대회가 오는 9월 1일 탄금호에서 열린다. 적어도 한국에서 아직 비인기 종목인 조정에 제아무리 많은 돈과 인력을 들여 세계대회를 홍보한다 한들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성공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호인 대회야말로 직접적 경험을 통해 조정을 체화함으로써 관심을 높여 내년 세계대회를 자연스럽게 성공으로 이끌 거의 유일한 조정 붐의 도화선이다.다행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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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2.07.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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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담은 농다리(籠橋)를 소재로 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주관 단체 문제를 놓고 벌어진 진천군과 농다리 보존회간 갈등이 일단락 됐다. 군은 행사 규모가 커져 한 단체에서 맡기가 어렵고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겸비한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보존회측은 11년간 잘 추진된 행사인데다 그동안 공로를 생각하면 문화원으로 이관은 절대 안된다며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최근 군과 문화원, 농다리 보존회 관계자가 만나 올 축제는 문화원과 보존회 등 두 단체가 공동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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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2012.07.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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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에 전염병이 돌고 있다. '감투병'이라는 몹쓸병이 지방의회를 쓸고 있다. 한 두곳도 아니다. 지방의회가 있는 곳이면 이 병에 걸리지 않은 의회가 없을 정도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현재 지방의회들은 7월을 기점으로 후반기의회에 돌입, 원구성을 하고 있다. 의회를 운영할 책임자를 뽑는 중요한 일지만, 의원들은 '감투병'에 걸려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 청주시의회는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과 사전에 합의한 사항을 깨고 최광옥 의원을 지지해 부의장으로 선출, 서로 마음이 상해 상임위구성은 언제 이뤄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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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원
2012.07.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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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로 충북지방경찰청 일선 서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이번 인사를 두고 경찰조직 내에서는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았지만 주민 입장에서 볼 때는 그들만의 푸념일 뿐이다. 주민들의 관심사는 오직 안전이다. 신임 서장들은 취임사에서 하나같이 국민중심의 경찰활동을 강조했다.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는 만큼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거창한 말은 필요없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순찰 한번 더 돌고, 막히는 도로에 교통경찰이 나와 원활하게 교통흐름을 제어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 뿐이다. 경찰의 벽이 많이 낮아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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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12.07.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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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에서 그동안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온 국민들의 성원속에 출발했던 민선시대의 추악한 모습들이 속속 밝혀지며 군민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일부 군민은 "지나간 과거를 끄집어 내 군민들의 단합과 미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풀뿌리 지방자치라는 화려한 수식어로 치장된 그동안의 적나라한 모습이 밝혀지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살리리 위해서는 잘못된 행정 행위와 공무원과 토호 세력들의 결탁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더욱 건강한 지방자치가 가능해 진다"고 말하고 있다. 구병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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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2.07.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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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의 학력을 평가하기 위한 201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지난 26일 치러졌다. 그러나 반발하는 일부의 목소리도 여전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시험을 앞두고 철야 농성을 벌인데 이어 시험 당일 교사 4명은 학교장 허가없이 무단으로 조퇴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에 따라 징계가 불가피해 보인다. 게다가 성취도 평가 폐지를 촉구하는 행사에서 '민중의례'를 가져 교육단체 간의 갈등 양상을 부채질했다. 시험은 순조롭게 끝났지만 갈등의 골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비방을 넘어 감정 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는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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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2.06.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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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지역 기업인들의 바람대로 27일 청주·청원 통합이 확정됐다. 이들이 통합에 찬성했던 것은 기업경영과 직결된다. 양 지자체가 통합돼 대형 도시가 탄생하면서 지역 기업의 이익과 이미지도 그만큼 향상될 것이란 기대다. 오석송 오송 첨복단지 입주기업인 협의체 대표는 "그동안 회사 소재지가 청원군이라는 이유로 전문 인력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회사 제품을 수출할 경우에도 회사 주소가 시티(시·City)로 돼 있으면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제품에 대한 인식마저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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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민
2012.06.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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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생극단지 문제가 막을 내렸다. 음성군의회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음성군의 채무 보증이 결정된 것이다. 명목상은 책임 동의안 승인이다. 책임동의안에 대한 음성군의 설명은 '미분양 부분에 대해서만 책임진다'이다. 덧붙인 말은 '어느 지역이나 동일하게 이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결정을 낸 음성군의회 회의 진행과정은 뭔가 석연치 않았다. 반대 두 의원들이 너무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고 수정한 뒤 의결하자고 했다. 하지만 정태완 의장과 5명의 의원들은 '그냥 끝내자'며 곧바로 표결에 부쳤다.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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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2012.06.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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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캠핑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청주 등 인근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새로 조성된 불정 목도 캠핑장, 청천면 화양동과 후평숲에서 캠핑을 즐긴다. 괴산은 이미 1980년대부터 강 주변에 캠핑을 하면서 아름다운 계곡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청천면 화양동 입구 캠핑장은 여름 강 풍경을 즐기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화양계곡은 울창한 숲, 맑은 물과 너른 반석들이 어울린 별천지다. 백두대간 늘재에서 발원한 계류가 달천에 몸을 섞기 직전 빚어낸 곳이 화양계곡이다. 수량이 풍부하고 모래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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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2.06.2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