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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20명이 됐다고 밝혔다.20번째 사망자는 42번째 확진 환자(54·여)로,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의 만성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25일 발병해 투병 중 사망했다.현재까지 사망자 20명 중 남성은 14명(70%), 여성은 6명(30%)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60대 6명(30%), 50대 4명(20%), 80대 2명(10%) 순이다.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은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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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병원격리자 중 격리·입원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아동·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이뤄지기 어려운 경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부부가 모두 격리되거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돌봄서비스 대상이 격리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식사, 가사, 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얻어 안내하고 있다. 격리자나 가족이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로에 문의하면 시군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이정규기자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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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으며 격리자는 6508명으로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7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증가했고, 퇴원자는 19명(12%)으로 2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변동이 없다.155번째, 156번째, 15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158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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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마가렛 찬(Margaret Chan)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이 18일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 회의 및 학술대회' 참석 차 방한한다고 밝혔다.세계간호사대회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135개국 간호계 대표와 간호사들이 모여 국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19일 개회식에 참석하고 20일 간호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 중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보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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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7일 중앙~지방간 총력 대응 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메르스 발생지역 보건소의 경우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키로 했다.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메르스 미발생 지역 보건소 인력을 메르스 발생지역 보건소 또는 대책본부 인력으로 재배치해 현장에서의 즉각 대응을 강화키로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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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장태갑기자]교육부가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에 관련 예산을 하달했으나 현실과 맞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형식적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1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학교 내 메르스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충북 6억 9900만 원, 충남 9억 7000만 원, 대전 6억 3100만 원, 세종 7600만 원 등 총 202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하달했다.이는 학교 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맞춤형 대책 수립과 유사증상자 사전 선별 및 취약개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메르스
김규철·장태갑
2015.06.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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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장태갑기자]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충남도내에서 메르스 양성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또 격리인원도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격리대상자'에서 '격리해제자'를 제외한 '현재 격리자'는 지난 14일 1107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해 16일 08시 현재 995명으로 집계됐다.도 대책본부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던 환자들(33번, 92번, 119번)에 대한 관리가 메르스 진정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시·군과 협조해 철저한 모니
메르스
장태갑 기자
2015.06.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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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용민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확진자가 거쳐간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충북 진천군 내 한 기업체 30대 직원 2명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두 직원에 대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업체 직원 5명은 지난 1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다. 이중 2명이 지난 15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진천군 보건소에 신고했다. 두 직원과 이들의 가족 6명은 자택 격리 상태다. 2차
메르스
이용민 기자
2015.06.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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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16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 사망자는 19명, 격리자는 5586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54명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으로 전날(120명)보다 2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17명(11%)으로 3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3명 증가했다.151번째, 152번째, 15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중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153번째 확진자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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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적당한 불안과 긴장은 '보약'이지만 과하면 '독'이랬다. 수그러들지 모르는 메르스 탓에 과도한 불안을 호소하는 주변을 두고 하는 말이다.메르스 공포의 가장 큰 문제는 불안과 스트레스 증가로 면역력이 떨어져 또 다른 질병과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이다.박종영 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35)는 "지나친 생각은 없던 병도 생긴다"며 말문을 열었다.박 전문의는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감각 기능이 떨어져 제한적인 정보를 얻기 때문에 생존에 불리하다"며 "불안을 통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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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용민기자]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청주의료원이 메르스 대응 체제를 갖췄다.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41병동을 메르스 의심환자 병실로 확보했다"며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청주의료원은 2실 3병상의 음압 격리병상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2실 8병상을 격리병상으로 운영한다.6인실인 일반실 12곳도 1병상씩만을 사용, 의심환자를 수용할 방침이다.손 원장은 "6인실을 1인실로 운영하면 병원측으로선 상당한 손실이 생기겠지만 현 상황에서 감수해야 부분
메르스
이용민 기자
2015.06.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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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기자]대전 건양대병원에서 지금까지 의료진, 입원환자, 내원객 등 총 11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5일 일시 부분폐쇄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16일 건양대병원에서 외래 환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부분폐쇄에 따라 신규 외래환자 진료가 모두 중단되고 기존 재진환자의 약 처방 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이다.건양대병원 측에 따르면 15일 병원 내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과 논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오는 25일까지 병원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현
메르스
이인희 기자
2015.06.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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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형중·김성현기자] 대전지역 메르스 확진자 중 첫 번째 40대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시는 메르스 관련 브리핑에서 대청병원에 입원해 있던 38번 확진자(49)가 오후 5시 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6번 환자와 대청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으며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알콜성 간경화와 당뇨를 앓고 있던 이 환자는 국가지정 치료병원인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 돼 숨졌다.대전시는 16일 메르스관련 브리핑에서 시민들에게 메르스 사태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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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시 서북구 한 중학교 교사가 자가격리대상자인지도 모른 채 5일간 정상 근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6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아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A 중학교 B씨(46·여·충남 아산시)가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단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119번 환자가 5일간 입원했던 아산충무병원에 10분간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로부터 10일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된 B씨는 이 사실을 모르고 8일부터 12일 정오까지 학교에 출근해
메르스
김병한 기자
2015.06.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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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벌인 심포지엄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생중계해 의과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충북대병원에 따르면 16일 오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전문가를 직접 초청해 여린 심포지엄을 충북대 의과대학 첨단강의실에서 생중계하며 직접 질문과 토론을 벌였다.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 연좌로 초빙된 3명의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전문 의사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메르스 감염의 역학과 임상소견, 치료경험 및 감시체계 등을 강의한데 이어 토론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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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충북도의사회는 도의사회 소속 청주지역 내과·가정의학과 의원 8곳이 메르스 상담전화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메르스 감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도내 주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전화로 메르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 의료기관은 청주 문연합의원과 김박내과, 박남규내과, 제일가정의학과, 석내과, 연세의원, 유림가정의학과, 조가정의학과 등이다.도의사회는 앞으로 상담전화 운영 의료기관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의사회(043-256-5260)로 문의하면 된다.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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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충북대병원은 메르스와 관련해 불안,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자는 메르스 치료 후 퇴원한 환자 및 보호자, 메르스로 인한 격리 해제자 및 보호자, 메르스 관련 보도로 스트레스를 체험하고 있는 일반 지역 주민 등이다.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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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15일 기준 83개 기관) 중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들을 집중관리병원(누적 13개 기관)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집중관리병원은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삼성서울병원 △동탄성심병원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병원 △아산충무병원 △좋은강안병원 등이다.집중관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다수 확진자 및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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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핫라인(109번)의 다국어서비스를 19개 언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직접 제공하던 영어 서비스에 이어 15일 오후 5시부터 19개 언어에 대해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의 다국어 통역지원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또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어, 일본어에 대해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직접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할 예정이다./이정규 기자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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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진천 김동석기자]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 진천군 기업체 2명이 16일 1차 음성판정을 받았다.16일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에 대해 충북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 결과 이날 오전 1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진천군 광혜원면에 있는 A업체 직업 B씨 등 2명은 지난 1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다.이 업체 직원 4명이 같은날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지만 이날 오전 2명만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군 보건소에 신고했다.군
메르스
김동석 기자
2015.06.1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