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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31일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은 "특히, 올해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사회에 헌신해 온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갑진년 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뜻에서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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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함에 따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국회로 환송돼 재의결을 요구하게 된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의 책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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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디지털 정부 구축과 관련해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 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열린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에서 "부처 간의 벽을 허물고 흩어져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매년 7억 건에 달하는 구비 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위의 예산이 절감된다"며 "도입된 지 이제 110년 지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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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의 오찬과 반 가량 차담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지난달 26일 취임한 한 위원장이 오찬 회동을 한 것은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함께 했다.이번 회동은 한 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사퇴요구로 인한 불협화음 해소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경률 비대위원의 마포 공천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불거진 윤한 파열음은 지난 23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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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아침 8시경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함동참모본부는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28일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군이 순항미사일 발사한 것은 지난 24일 이후 나흘 만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미사일총국은 1월 24일 개발 중에 있는 신형 전략순항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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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특별법에 대한 법률 검토와 여당 의견 수렴, 관계 부처 의견 종합 등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여서,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건의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재가할 것으로 관측된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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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신설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이관섭 비서실장은 2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박 신임 수석은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을 전공하고 과학기술 혁신 정책 분야의 연구 및 정책 자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을 뿐 아니라 정책적 식견이 높고 R&D(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고 소개했다.이어 이 실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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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부각된 가운데서도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른바 '한동훈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주요 여론조사 업체 4곳(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공동으로 진행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인 '전국 지표 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는 47%, 부정평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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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지하 급행철도 노선인 수도권 GTX를 전국으로의 확대를 추진해 신도시 출퇴근 교통여건을 획기적 개선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여는 한편, 지방에서도GTX급 고속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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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전날 대형화재로 상가 전부가 소실된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원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상인들을 위로하고 상경했으나, 불난 시장 건물 2층에 모여 있던 대다수 상인들을 만나지 않고 20여 분만에 떠난데 대해 새로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이날 상가동 1층에서 상인대표 등을 만났으나, 당시 2층에도 많은 수의 상인들이 모여 있었고, 기다리던 윤 대통령이 1층만 둘러보고, 현장 도착 20여 분만에 떠났다는 알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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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전날 밤 대형 화재로 상가 200여곳이 전소된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피해현장을 돌아보고 특별재난지역 선보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에서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을 받고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방문에 동행한 오영주 중기벤처부 장관에게 "행안부와는 별개로 상인들을 잘 챙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눈이 많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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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여당 대표를 수시로 쳐내고 있다"며, "헌법 제8조가 규정하는 정당 민주주의 정면 위반이다.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등이 금지하는 범죄인 대통령의 당무 및 공천 개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검사 시절 한동훈과 함께, 박근혜를 이 혐의로 기소하여 유죄판결을 받았다"라는 글을 괄호를 쳐서 덧붙였다.조 전 장관은 이날 '정당 민주주의를 박살내는 '폭군' 윤석열'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힘의 당원에 의해 선출된 초대 대표 이준석을 '체리 따봉'을 신호로 목을 자르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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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과 당내의 거센 사퇴압박을 이겨내고 비대위원장 자리를 지켜낼 것인가, 아니면 한달여만에 이렇다할 저항도 못하고 무대에서 쫓겨날 것인가. 정치권은 한동훈 위원장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 담긴 몰카 영상이 공개된 사건에 대한 시각 차를 드러내면서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균열이 21일 한 인터넷 언론이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기사를 윤 대통령의 대선 당시 수행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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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재미교포인 최 목사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음습한 골방에서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고 치밀하게 계획한 일"이라고 주장했다.신 변호사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어둠의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제목의 글에서 "끄집어내기도 상스러운 '줄리설'이 조금 잦아들더니 요즘은 '명품백 사건'으로 그에 대한 공격이 다시 극을 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과정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겠으나, 어느 국민의힘 비대위원까지 이 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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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 선임된 김유진·옥시찬 등 2명의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건의안을 재가했다. 앞서 지난 12일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심위원들은 두 위원에 대한 해촉건의안 의결을 성사시킨바 있다. 해임 사유는 김 위원의 경우, 회의 안건을 기자들에게 알린 것(비밀유지의무 위반), 옥 위원은 회의 중 류 위원장에게 욕설을 하고 서류를 던진 것(욕설 모욕) 등이다. 방심위원은 총 9명으로 대통령·국회의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각3명씩 추천한다. 현재 방심위는 대통령 추천 몫의 위원 2명과 국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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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교권이 확립돼야 학생 인권도 보장되고, 또 그러한 차원에서 교권 확립은 결국 학생을 위한 것"이라며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제가 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을 만나보면 우리 교육에 대한 관심들이 정말 크고, 우리와 교육 분야 협력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교실도 재밌고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면서 "선생님들께서는 마음 편히 가르치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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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1차적으로 622조원이 넘는 투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 300만 개는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당장 향후 5년 동안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 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열린 올들어 세 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혁명의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는 천천히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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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 원장 후보자가 올해부터 경찰로 이관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복원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자는 11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수사는 국정원에서 계속 하는 게 맞다고 보나'라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그것이 맞다고 본다. 개인적인 소신으로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조 후보자는 지난 9일 정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에게 낸 서면답변에서도 대공수사권 부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여기서 조 후보자는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국민들 상당수가 불안해하고 있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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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공정하고 효과적인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이 다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돌보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라는 것은 결국 국민이 모두 다 잘살게 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제93조) 및 국민경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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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장 산하에 제3차장을 신설한다. 신설 3차장은 경제안보 과학기술 사이버안보를 포함한 새로운 안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임 3차장에는 왕종윤 경제안보비서관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직제 개편은 지정학적·지리경제학적 리스크 심화 등 우리 경제안보를 둘러싼 도전에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안보실은 1실 3차장 체제로 구성된다. 1차장은 외교안보 및 안보실 정책 전반을 조율하며 국가안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1.1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