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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군림하지 않고 종이 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합니다. 표현만 다르지, 모든 대선후보들이 국민들을 설득할 때, 평범한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며 비슷한 눈높이를 강조합니다.국민들은, 입법 사법 행정부를 모두 신뢰하지 않게 된 지가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만, 어떤 의미에서의 자세를 새로이 꺼내시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각계각층의 ‘표가 될 법한’자리에 가서 입장과 결백을 표명하시기 바쁜 분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대선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던가 봅니다. 무한 반복되는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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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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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 어느새 10월을 지나 11월 중순을 넘어서고 있다. 그토록 화려하게 빛나던 가을도 그 빛을 잃고 떠나가고 있다. 이제 겨울도 머지않아 다시 돌아오고 또 한해를 마감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이기에 이러는 걸까? 모름지기 인간은 누구나 시간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삶이 곧 시간이고 시간이 곧 삶이 아닐까 여겨진다.그럼에도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도 그 근원(根源)을 잘 모르는 것 같다.흔히들 시간을 그저 공기처럼 자연의 일부나 삶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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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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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BBK라는 회사의 실소유주가 누구냐, 과거의 대한민국을 어지럽혔던 이 질문은 이제 비슷한 질문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대장동 프로젝트의 실제 주인은 누구일까요."필자는 두 사건 모두, 실제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면 주인이 1인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휘자가 누구냐를 따지자면, 연주자가 누구인지도 국민에게는 알권리의 대상입니다. 그 곡은, 지휘자와 연주자가 함께 발표한 곡입니다. 사건이 커지고 나면 몇 명의 혹은 1인의 최종 책임자로 지명당하는 경우가 있긴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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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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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어디선가 읽은 것 같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나면, 각 후보의 사주팔자부터 유명 역술인들에게 돌려서 확인을 한 뒤, 배팅에 들어간다는 팩트 확인은 안되었지만 약간의 설득력은 있는 얘기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관상얘기도 빠지지 않습니다, 매 대선을 앞두고 있어온 얘기입니다.누구는 제왕의 사주다, 누구의 눈은 제왕의 눈이라는 아주 귀한 짐승인 그 무엇을 닮은 눈이다 등등 전해져오는 얘기들은 많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인신공양이라고 설명하는 사람들도 보이는 나라에서 무슨 얘기는 안나오겠습니까. 조상묘를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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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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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교육학박사여야 대선후보가 결정되었다.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백마 탄 ‘초인’을 기다리는 때문인가 둘 다 스트롱맨 같다. 경제적 양극화와 빈곤층의 증가, 정치적 갈등의 심화, 청년 실업과 좌절, 고단한 삶에 대한 피로와 무능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이 겹치면서 만들어진 리더들이다. 상대의 선택을 놓고 서로 비난하는 모습을 보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대선주자들을 '복권'에 비유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위조복권'이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꽝이 나올것 같은 복권'이라고 풍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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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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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억울한 죽음들 중, 가장 하릴없이 망연자실하게 만드는 것은, 부모보다 먼저 간 자식들의 죽음이 아닌가 합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대체로, 자신을 부정하고 세상에 마지막까지 맞서게 만드는 것이 자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아픔은 감히 짐작할 수가 없습니다.물론 자식을 학대하거나, 학대하고 성인이 된 뒤에 금전을 요구하거나, 오히려 피해자라고 본인을 포장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포주에게 딸을 팔아넘기는 아버지도 있을 것이고, 머리채를 잡아 폭력을 행사한 자식에게 부양료를 청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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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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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사람은 누구든지 살아있는 동안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주와 건강 유지에 필요한 소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면 추가적으로 돈이 더 필요하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 생산이나 분배 과정에 참여하며,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하면서 미래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생애주기 관점에서 보면, 누구든지 노년기에 도달하기 전까지 자신의 건강을 믿고 왕성하게 일함으로써 소득을 극대화시키려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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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1.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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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이번 해에, 비슷한 시기에 두 젊은이가 아깝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한 명은 의대생이고 한 명은 노동자입니다. 두 사람의 죽음 모두 우리 사회에게 모종의 책임과 개선을 요구하는 죽음인 것은 맞습니다만, 죽음 이후에 흘러가는 양상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의대 재학 중, 한강변에서 친구와 음주를 하다 한강 물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고 손정민군의 죽음을 둘러싸고 무수한 의혹이 있었고, 이후 수사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동시에 주요 언론의 조명과 국민적 관심이 뒤따랐습니다.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청소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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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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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그토록 뜨거웠던 여름도 열기를 토해내며 사라지고, 이제는 가을의 기운이 시나브로 온 누리에 스며들었다. 산하(山河)에 펼쳐진 하늘은 드높고 푸르며, 가을바람이 이마를 스치고 지나간다. 10월의 산들도 온통 붉게 타올라 우리의 마음을 휘감고 있다.참으로 아름다운 정취(情趣)와 서정(抒情)이 넘치는 10월의 가을이다. 마냥 보내고 싶지 않은 그런 계절이다. 이를 두고 미국 작가 로렌 데스테파노(Lauren de stefano)는 “가을엔 모든 것이 자신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터뜨린다. 마치 대단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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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0.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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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컴퓨터 없는 사람이 어디있어요?”약간의 비웃음을 가진 억양이었을까, 20여년전의 학부시절 조별과제를 하던 중에 서양언어를 전공하는 남자선배에게서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이 사람의 세계관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언론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수업 특성상 법학이외의 전공자들과 섞일 경험을 얻었는데,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권을 보장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을 때, 필자는 이른바 액세스권:국민이 개진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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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0.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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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1시간 30분이 네비게이션에 찍히는데요?”필자는 과다출혈로 119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구급대원들의 대화를 듣기 시작합니다.목적지인 병원을 설정하자 1시간 30분이 결과값으로 나온다는 대화를 시작으로 세 구급대원들의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을 관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비록 출혈로 인한 두려움과 가족을 일부러 떨어트려 놓고 혼자 타고 가는 구급차였지만, 그 평온하고 집중된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언성과 숨소리에서조차 흥분이 느껴지지 않았고, 자정이 넘은 시간에 누구 하나 지치거나 집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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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0.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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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 “그냥 귀가하세요.”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던 윤변호사가 당직 의사에게서 들었던 얘기입니다. 그러나 복통이 심상치 않았던 윤변호사는 의료진을 붙들고 그냥 못간다고, 너무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그런 끝에 다시 검사를 하게 됐는데, 결과는 맹장염이었습니다. 복막염으로 번지기 직전이었다고 합니다.만일 처음 의사의 지시대로 귀가를 했다면 그날 밤 윤변호사는 어떻게 됐을까요? 윤변호사는 이 사연을 전달하며 이런 얘기를 합니다.“수술실 들어가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아...녹취를 할걸’...”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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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0.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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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 여당이 강력하게 추진하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국회통과가 다시 연말까지 연기되었다. 법률 시행에 따라 영향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언론사들과 관계 단체 및 세력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기 때문이다. 법률가들에 따르면 가짜 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에 대한 민사법적 논의는 30여 년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고 한다. 다수 국민들이 오래 전부터 가짜 뉴스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한국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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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10.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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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충청북도물리치료사협회 외무부회장겨울 내내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피어나는 새싹의 생명력을 보며 느끼는 봄의 기운도 그러하겠지만, 우리가 느끼게 되는 계절의 변곡점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계절 중 하나가 바로 가을이 아닐까 싶다. 과일과 곡식의 끝맺음의 결과를 가져오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추석, 추수감사절이란 이름으로 명절이 있음을 생각하면 동, 서양을 막론하고 자연의 법칙의 위대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계절이기도 하다.이러한 가을을 만끽하고자 선선한 가을 시즌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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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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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빨리 이 소송 끝내고 물고 빨고 쪽쪽거리면서 당신과....”한 대학교수가 배우자에게 폭행을 당해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을 진행하던 중에 변호사에게 들었던 발언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녹취를 못했으나 그 뒤로 녹취한 내용, 그리고 해당 변호사가 탈세를 위해 수임료를 낮춰서 적은 계약서등은 필자에게 넘겨서 수년전에 듣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성범죄에 해당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저 행위에 대해 피해교수는 책임있는 조직에 항의를 했습니다만,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이런 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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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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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열며] 곽의영 전 충청대 교수 무릇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이성적(理性的)존재이다.그러므로 누구나 주어진 삶을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가치가 무엇이며, 그 가치를 높이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그러면 삶의 가치란 무엇인가?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원하는 그 무엇이 있는 것이다. 이를 삶의 가치(價値)라 한다.그런데 인간은 대체로 세 가지 가치를 지향하며 살아간다.그 하나는 재화와 서비스 등의 ‘경제적(물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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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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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가장 수준이 낮은 사람이 ‘남의 얘기’를 하고, 그것보다 수준이 나은 사람은 ‘자기 얘기’를 하고, 가장 수준이 괜찮은 사람이 ‘사상’ ‘철학’ ‘가치’ 이런 얘기들을 한다.”학부시절 상법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그 뒤로 필자, 그리고 필자와 대화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눈여겨보고 기억을 해보니, 남 얘기 내 얘기 가치에 관한 얘기들 중, 한 가지만 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필자 역시, 수준 낮음과 보통과 수준 높음을 계속 오고갈 뿐, 천상계 수준만 유지하진 못했습니다.그러나 어느 한 부분에 집중
내일을열며
충청일보
2021.09.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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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장연덕 칼럼니스트-고양이는 한 마리였을까.이제 수술실에서의 상황을 기록한 여러 정보들이 환자들에게 공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술실 CCTV설치를 위한 법안이 마련된 것입니다. 어쨌거나 성역을 허물고, 모종의 직업이 계급이 되지 않으며, 정보를 원할 때 누구든 평이하게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법안이 세상에 나와 빛을 내기 시작하니 반가운 일입니다.물론 도적놈이 도적놈을 심판하는 꼴이라 아쉽긴 합니다. CCTV를 설치해야 할 곳이 있다면 그곳은 국회이며, 경찰서, 검찰청이고, 또 법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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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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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 코로나19의 환란 속에서도 어느덧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정기채용 시즌이 시작될 것이다. 기업 경영환경이 어렵긴 하지만 대졸자 채용 확대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올 대졸자들의 50% 이상이 실업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많은 돈을 들여 대학공부까지 시킨 자녀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으니 가뜩이나 힘든 가정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대학이 취업학원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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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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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열며] 김창주 청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충청북도물리치료사협회 외무부회장일통합학습은 (WIL : Work-Integrated Learning)은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학생에게 제공하는 경험/체험학습(EL : Experiential Learning) 중 산학협력관계로 운영되는 형태를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산학협력이란 경험/체험학습 중 학교- 학생 외 제 3자가 같이 참여하는 형태를 의미한다.북미권 등에서는 일통합학습(WIL)을 ① 산업 및 사회의 참여가 포함되고 ② 상호 유익이 되는 ③학습과 일 관련 활동의 통합된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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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1.09.0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