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정의된다.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의 세균이나 세균 독소가 입안으로 들어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위장으로 들어가면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소장이나 대장까지 들어가 이들을 자극하면 설사 및 복통 그리고 열과 전신에 걸쳐 몸살까지 나타날 수 있다.식중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구토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인체의 균형을 유지해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06.30 17:43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허규찬 교수(53·사진)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과 '장결핵'의 감별진단법을 개발한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 소화기학회 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크론병과 장결핵은 증상이 서로 유사해 그동안 의료진들이 정확하게 진단하기 쉽지 않아 오진의 위험성도 있었다.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 장관 전체에 염증을 유발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며,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6.23 16:16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주변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턱이 잘 쉬지 못하거나 아침마다 턱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수면 중 이갈이와 코골이를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보자.잠을 자는 동안에는 숙면방해, 눈을 뜬 순간부터는 얼굴을 뻐근하게, 첫 하품을 하거나 아침 식사를 시작할 때는 통증을 선물하는 수면이갈이와 코골이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최영찬 과장(사진)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자다가 뿌득뿌득 이를 갈아요: 수면이갈이수면이갈이는 성인의 5~8%, 11세 미만 아동의 14~20%에서 남녀 차이 없이 발생하는 수면 중 특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6.23 16:14
-
사람은 후각, 미각, 청각, 시각, 촉각 등의 5가지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측면에서는 청각과 시각이 중요한 반면 후각과 미각은 개인 삶의 질과 관련이 돼 있기에 또한 중요하다.사람의 후각 능력은 약 1만 개의 냄새를 구별하고 기억할 수 있으며 후각이나 미각과 같은 화학 감각을 이용해 생활 주변의 음식물, 위해가스, 오염물질, 향기 등과 같은 다양한 화학적 감각을 감지하고 인식하기에 이들을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듯싶다.사람의 코에서 후각신경상피는 콧구멍 상부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6.06.16 17:19
-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입 마름은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증상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일시적으로 입이 마르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입 마름이 지속될 경우엔 더욱 그렇다.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배용환 치과원장은 "구강의 건조감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렵고 침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 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입 마름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노인에게 잘 발생하며 전신적인 질환이나 구강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으나 특별한 질환이 없이도 입 마름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6.06.16 17:18
-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충치(치아우식증) 및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한 최근 5년(2011~2015) 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충치' 진료인원 21.8%는 10세 미만, '잇몸질환'은 22.1%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를 보면 2015년 '충치 및 잇몸질환' 진료인원은 1658만여 명에 진료비용은 1조3195억여 원이었으며 연령 별로는 '충치'의 경우 10세 미만(123만여 명, 21.8%),
건강·의료
정광영 기자
2016.06.16 17:16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선치과병원(원장 선경훈)이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365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환자 중심의 진료법을 모색한 끝에 마련됐다. 공휴일 및 야간 진료를 확대해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등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이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은 휴일·야간에도 임플란트, 교정, 심미보철, 턱관절, 치주, 소아치과 등 모든 진료과에 걸쳐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평일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6.09 17:35
-
[김인수 청주 탈모병원 미앤모의원 원장] '탈모 치료'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한 가지가 모발 이식이다. 모발 이식의 기본 개념은 후두부(뒷머리)의 잘 빠지지 않는 머리카락을 필요한 곳, 즉 탈모가 많이 진행된 부위로 옮겨 심어주는 것이다.그럼 모발 이식으로 옮겨준 머리카락은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대머리 분들도 후두부의 뒷머리는 남아있기 때문에 모발 이식으로 옮겨 심어준 머리카락은 영구히 간다고 설명해 주는 병원들이 예전에는 많았지만 요즘에는 모발 이식으로 옮겨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6.06.09 17:35
-
고령사회 건강 장수의 최대 복병은 폐렴이다. 폐렴은 지난해 병·의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가장 흔한 질병이다. 고령사회를 맞아 '폐렴 비상사태'라 할 정도로 폐렴 발생이 해마다 급속히 늘고 있다. 암·뇌혈관·심장병 환자 등도 실제적으로는 폐렴에 걸려 사망한 경우가 많다. 노년기에 가장 흔한 직접적 사망 원인이다.폐렴은 허파 안의 기관지와 폐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에게 잘 생기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 세포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6.06.09 17:33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이달 중순부터 일명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으로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으로 7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12세 연령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정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2회 접종에 30~36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6.09 17:32
-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에 10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상기도감염이란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 목이 아픈 증세 등 감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칭한다.◇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 급성상기도감염 질환급성상기도감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을 총칭하는 말이다. 감염은 200여 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건강·의료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06.02 16:57
-
[제공=강희택 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통계청의 '2014년 생명표'에 따르면, 충북 지역은 전국에서 기대 수명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남성과 여성의 기대 수명이 각각 78세, 85.3세로 나타났다.그러나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65년 내외로, 65세 이후 평균 15~20년 정도는 각종 질병으로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의학의 발달에 따라 평균 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면역저하자도 함께 증가하고, 개인 및 사회적으로 고
건강·의료
제공=강희택 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016.06.02 16:55
-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위장질환의 유병률은 높은 편이지만 위궤양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위궤양 유병률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한다. 과음, 과식,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여전한 이상, 위궤양의 위험 또한 여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위궤양' 발생 이유위장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돼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파이면서 점막근층 이
건강·의료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05.26 16:44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교사들은 학생들 앞에서 설명을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성대결절이 오기가 쉽다.더불어 장시간 교단에 서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참된 가르침을 줘야 하는 교사들도 다른 일들과 같이 직업병에 시달릴 수 있는 직업이다.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사진)의 도움말로 관련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계속 말을 해야하는 교사에게는 단골 질환, 성대결절교사들 하루 수업시수는 최소 평균 5시간 이상으로 그 시간 이상 만큼 말을 하고 있어야 하는 직업인데다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5.19 19:40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KAIST(총장 강성모)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연구팀(1저자 이용현 박사)이 신체 내부의 항산화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항염증 나노의약품을 개발해 지난 4일 화학분야 저명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이 약품은 빌리루빈이라 불리는 생리활성물질 기반 100나노미터 크기의 나노입자로 이뤄졌으며, 만성 및 급성,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분자, 무기 나노입자 등의 많은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5.19 16:53
-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세계 각국이 벤치마킹하는 콘텐츠인 국민건강보험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617개 기관 중 고객이 평가한 외부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또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 경감 대책 등은 '2015 대한민국 정책평가' 2위로 평가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대전·세종·충청지역을 관할하는 강희권 대전·세종·
건강·의료
정광영 기자
2016.05.19 16:50
-
[제공=오종현 청주 예미담병원 원장]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유발되는 여러 증상들의 집합인 임상증후군으로서 유발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매의 임상양상도 또한 정형화하기 어렵다.같은 환자에서도 질병의 경과와 주변 환경 요소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지만 결국 치매 환자의 공통된 종말은 사망이다. 대개의 경우 치매가 발병 된 후 평균 생존기간은 10년 정도이며 동반 질환에 따라 그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으나 길면 20여년 이상 치매 증상을 보이며 지낼 수 있다.치매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에는 식사, 용변 수발, 투약, 이동 등 전반적인
건강·의료
제공=오종현 청주 예미담병원 원장
2016.05.19 16:48
-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이로 인해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돼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기전을 살펴보면, 먼저 외부에서 유입된 유해한 입자나 가스, 즉 담배나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이로 인해 기류에 제한이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만성 염증은 기관지가 좁아지게 만들고 폐실질을 파괴해 폐기종을 발생시킨다. 초기에
건강·의료
자료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05.19 16:47
-
[제공=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발열과 기침, 가래, 콧물 등은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해당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감기로 치부해서는 곤란하다.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다가 많은 호흡기 질환이 감기를 가장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폐렴기침, 가래가 계속되고 몸이 춥고 떨리는 데다 38.5도 이상의 고열, 객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증세가 계속되면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한다.폐렴 여부의 확인을 위해서는 호흡이 빨라지는지를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호흡 횟수가 1분에 25회 이상이
건강·의료
신정훈 기자
2016.05.12 16:38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얼마 전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A씨(50·여성)는 통증은 없었으나 목에 혹같은 이물감이 느껴져 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두고도 삼키기가 힘들어 제대로 먹지 못했고, 이후 혹이 커지고 목소리마저 변하는 것이 느껴져 결국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최근 갑상선암은 치료만 잘 받으면 문제가 없는 안전한 암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종류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 자칫 치명적일 수가 있다.유성선병원 내분비내과 이강우 과장(사진)의 도움말로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아랫목 딱딱한 덩어리 만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5.1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