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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옥산초등학교가 9회 충북도교육감기 4·5·6 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 청원 대표 선발대회에서 5·6학년부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를 휩쓸었다. 옥산초는 최근 오창 유리분교 체육공원과 가덕 충북도꿈나무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초부 4학년 3위, 여초부 3위, 남초부 5학년과 6학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옥산초 5·6학년부는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9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 청원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옥산초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 해 준공된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심히 훈련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
축구
김헌섭
2010.06.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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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청주시청)과 김우진(충북체고),김문정(청원군청) 등이 오는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양궁 대표팀이 확정됐다.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지난 25~ 2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제3차 평가전에서 배점 6점을 획득, 1, 2차 평가전과 합해 총 22점으로 남자부 1위에 올라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다. '고교생 궁사' 김우진(충북체고)은 1~3차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총 20점을 얻어 2위에 등극, 대표팀 막내로 이름을 올렸고, 이창환(두산중공업)이 총 19.5점으로 3위에 올라
스포츠 일반
홍성헌
2010.06.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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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유쾌한 도전에 성공했다. 비록 남미 강호 우루과이의 벽에 가로막혀 8강까지 나아가지는 못했지만, 원정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내며 2002 한·일 월드컵의 4강 신화가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세계 축구계에 알렸다. 한국축구는 한·일 월드컵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면서 서서히 세계축구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일찌감치 해외에 진출해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아졌고, 과학적인 조련과 아낌없는 투자 및 지
축구
천정훈
2010.06.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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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축구 강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새벽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힘겨운 90분의 사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어게인 2002'의 꿈이 깨졌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은 세계 축구강국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사상 첫 원정 대회 16강 진출의 영광까지 맛
축구
천정훈
2010.06.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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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둥가 감독의 지도 아래 화려함을 지우고 조직력을 앞세운 '실리축구'로 변신한 브라질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여전히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축구황제' 펠레가 주도한 1970년대 전성기와 24년 만에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은 1990~2000년대 모두, 브라질 대표팀은 늘 최고의 골잡이를 앞세운 화려한 축구를 펼쳤다.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득점력은 브라질 특유의 흥겨운 정서와 맞물려 '삼바 축구'란 별명을 선사했다. 그러나 똑같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올해 브라질 대표팀의 면면은 과거 영광의 얼굴
축구
천정훈
2010.06.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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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이 열릴 주경기장에 대한 최종 결정권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인천시로 넘어옴에 따라 서구 주경기장 신축이 무산될 경우 리모델링 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학경기장. 2010.6.28
스포츠 일반
천정훈
2010.06.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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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퍼시픽리그 최다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로 올스타전에 출장한 임창용(34.야쿠르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팬 선정 올스타로 별들의 무대를 밟게됐다. 사진은 지난 7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일본 진출 첫 만루홈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 2010.6.28
야구
천정훈
2010.06.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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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청주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7월3~4일 청주종합경기장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30대 12개팀, 40대 14개팀, 50대 6개팀, 60대 3개팀이 참가한다. 30대 우승 후보는 청우클럽과 스타트 클럽이, 40대는 청석클럽과 동부클럽, 50대는 서부클럽이 막강한 전력으로 우승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충북연합회장기 출전권이 부여된다./홍성헌기자
축구
홍성헌
2010.06.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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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지난 25∼26까지 이틀간 계룡대 야구장에서 '제1회 계룡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공무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우호증진 및 친선을 도모하고 체력증진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좋은 직장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마련 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청, 충북도청, 충남도청, 도내 시·군 야구동아리 16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와함께 이틀간에 걸친 경기는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승부를 겨뤘으며, 이에 따라 서산시청, 충남도청, 천안시청, 계룡시청이 각각 4강에 진출, 27일 예정
야구
전병찬
2010.06.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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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한국과 일본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신문 '데 텔레그라프'에 이번 월드컵을 개관하는 칼럼을 싣고 "아시아는 성공했다.한국과 일본은 10년 전에는 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과 허정무 감독 모두 정말 잘 싸웠으며,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성과는 자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면서 친분을 드러낸 히딩크 전 감독은 "나는 멀리
축구
조신희
2010.06.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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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인터넷판에서 월드컵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3일부터 사흘간 북한 축구팬을 찾아 헤맨 한 기자의 경험을 소개했다. wsj은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북한에서 해외경기 관중석을 채우는 것은 힘든 일이며, 북한이 자국 관중을 부풀리기 위해 중국에서 온 축구팬을 돈을 주고 빌린다는 보도도 있다고 소개하면서 남아공에서 북한 축구팬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고 전했다. 기자는 첫 날인 23일 북한팀 숙소인 미드랜드의 4성급 프리테아 호텔을 찾아갔지만 북한 축구팬은 보이지 않았다. 호텔 로비 커피숍의 한 웨
축구
조신희
2010.06.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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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한국과 일본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신문 '데 텔레그라프'에 이번 월드컵을 개관하는 칼럼을 싣고 "아시아는 성공했다.한국과 일본은 10년 전에는 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과 허정무 감독 모두 정말 잘 싸웠으며,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성과는 자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면서 친분을 드러낸 히딩크 전 감독은 "나는 멀리
축구
천정훈
2010.06.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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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6㎞ + 시속 30㎞ + 6골 = 16강'한국 축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첫 원정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쉽게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아깝게 지면서 원정 8강의 원대한 목표는 실패했지만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통해 처음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 이후 무려 56년 만에 원정 16강의 값진 열매를 땄다. 그렇다면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면서 2002년 4강 달성과 올
축구
천정훈
2010.06.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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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보령 임해 하프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제9회 보령 임해 하프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육상경기연맹(회장 김충호)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육상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하프코스와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된 이번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직장동료 등 약 2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해 전국규모 대회로 개최됐다
육상‧ 마라톤
장영선
2010.06.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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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기록보다 기록이 안나와 아쉬워요, 전국체전에서는 제 기록보다 더 낳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어요." 육상 원반던지기 샛별 전혜지(제천 제일고2·사진)가 3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혜지는 지난 24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종전기록 45m56의 기록보다 3m33를 더 던진 48m8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원반던지기 여고부 한국신기록은 지난 2007년 사공가은(강원체고)이 작성한 50m12이다. 전혜지는 4월 춘계대회에서
육상‧ 마라톤
홍성헌
2010.06.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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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중국의 한 열혈 축구팬이 월드컵 본선에 합류하지 못한 자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청두(成都)의 천(陳)모씨가 남아공 월드컵 진출이 좌절된 중국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청두의 쑹원(宋文)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7일 이내에 이 소송의 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24일 보도했다. 천씨는 소장에서 1997년부터 중국 대표팀에 애정을 쏟아왔던 열혈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축구
천정훈
2010.06.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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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어렵사리 16강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c조 리그 최종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겨우 1-0으로 이겼다. 승점 5점(1승2무)을 따내긴 했으나 골득실에서 2골이나 뒤져 c조 1위의 영광을 미국에 내주고 2위로 16강에 턱걸이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호화멤버로 팀을 꾸렸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고 답답한 경기 흐름은 조별리그
축구
충청일보
2010.06.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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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들 중 일부가 미국의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의 간판 공격수인 정대세와 브라질전에서 골을 기록한 지윤남, 주전 수비수인 리준일, 리광천 선수의 축구화에 나이키사 상표가 새겨져 있었다"면서 "차정혁 선수가 독일 `퓨마' 제품을 쓰는 등 다른 상표의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적지 않은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나이키 본사의 돕
축구
천정훈
2010.06.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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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태극전사들에게 병역 특례를 주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중연 협회장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2로 비겨 1승1무1패로 아르헨티나(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이 결정된 뒤 한국취재진에 먼저 "우리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치른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우리 협회가 더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2
축구
천정훈
2010.06.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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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3일(한국 시간)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전설'이 쓰기까지는 세계 강호들 앞에 번번이 무릎을 꿇었던 `굴욕의 역사'가 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축구가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6차례 원정길에서 기록한 전적은 1승5무11패.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루긴 했지만 원정 월드컵에서의 성적은 초라하다 못해 치욕에 가까웠다. 한국은 데뷔 무대였던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모든 것이 부족
축구
천정훈
2010.06.23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