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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한 태극전사들이 교민 응원단에 인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 프로축구 fc서울을 지휘했던 세뇰 귀네슈(58) 감독이 한국-스페인 평가전이 열린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을 찾았다. 현재 터키 프로축구 명문 트라브존스포르 사령탑을 맡고 있는 귀네슈 감독은 4일(한국시간) 티볼리노이 경기장 중앙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07년 서울 지휘봉을 잡아 3년 동안 k-리그에 머물렀고 한국 대표팀의 간판 공
축구
천정훈
2010.06.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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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한 태극전사들이 교민 응원단에 인사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아쉽게 0-1로 졌다. 비록 패배를 안았지만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세계적 강호 스페인을 맞아 태극전사들이 대등하게 맞섰다는 점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큰 수확이었다
축구
천정훈
2010.06.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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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스페인의 평가전에서 축구팬들이 이색응원을 펼치고 있다. /천정훈
축구
천정훈
2010.06.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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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공 4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경기에서 김정우와 조용형이 스페인 로렌떼의 공을 빼앗고 있다. "김정우(광주)가 너무 많이 뛰어 수비하기 편했다"(중앙수비수 이정수) "조용형(제주)이 자기 몫을 다해 줬다. 앞으로 더 성장할 선수다"(골키퍼 이운재) 선수끼리는 누가 진짜 `선수'인지 금세 알아본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 오전(한국시간) `무적함대'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0-1로 아쉽게 졌지만, 세계적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설 수 있었던 것은 중앙수비수 조용형과 중앙 미드필더 김정우
축구
조신희
2010.06.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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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스페인과 팽팽한 승부에 자신감 충전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적 강호 프랑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났을 때의 분위기다. 경기 결과는 졌지만, 태극전사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한국 대표팀이 4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경기장에서 치른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대등하게 맞서다 아쉽게 0-1로 졌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선수들은 패자의 모습이 아니었다. 어떤 상대를 만나도 해볼 만
축구
조신희
2010.06.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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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강호 스페인과 평가전에서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각 맞추기'를 계속했다. 염기훈(수원)과 안정환(다롄 스더), 기성용(셀틱)과 김재성(포항), 이운재(수원)와 정성룡(성남), 오범석(울산)과 차두리가 자리를 바꿔가면서 변주를 도맡았다. 주전 수문장을 두고 아직도 경쟁하는 이운재와 정성룡은 정확히 전.후반 45분씩을 나눠서 출전했다. 이운재는 전반에 수비진영이 효율적으로 스페인의 공세를 봉쇄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세이브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무실점에는 성공했다. 정성룡은 후반 30분 다비드
축구
천정훈
2010.06.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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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가 1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밝혔다. 이 경기는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12.9%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40분 곤살레스 헤수스 나바스에게 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충청일보 = 조신희
축구
조신희
2010.06.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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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월드컵)본선이 1주밖에 남지 않았다. 선수 전체가 오직 목표만 향해서 달려가겠다. 열정을 가지고 모두 최선을 다할 각오가 돼 있다"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노이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평가전을 끝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결산 인터뷰에 응했다. 한국은 스페인과 공방을 펼치며 선전했지만 후반 42분 헤수스 나바스의 중거리포 한 방에 실점해 0-1로 석패했다. 허 감독은 "스페인과 경기가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축구
천정훈
2010.06.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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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만날 가상의 아르헨티나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경기장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후반 40분 곤살레스 헤수스 나바스(세비야)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30일 벨라루스(0-1패)에 패한 이후 2연패를 당하며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지만 강호 스페
축구
천정훈
2010.06.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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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북한 축구 대표단이 지난 1966년 월드컵 8강의 기적을 다시 한번 꿈꾸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스포츠면 톱 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대표팀이 1일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한 사실을 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가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44년만에 세계 최대의 축구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nyt는 북한이 브라질,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g조
축구
천정훈
2010.06.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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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승왕 경쟁이 치열한 3파전 구도로 펼쳐지면서 2007년 이후 첫 선발 20승 투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승왕 경쟁은 초반에는 sk 외국인 투수 카도쿠라 켄(37)이 독주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토종 왼손 에이스인 양현종(22.kia)과 류현진(23.한화)이 치고 나오면서 한 치 양보 없는 3각 구도가 됐다. 2일 현재 양현종이 9승(1패)으로 단독 선두로 나섰고 카도쿠라와 류현진이 1승차로 뒤를 쫓고 있다. 세 선수가 지금 같은 추세로 시즌 막판까지 승수를 쌓는다면 산술적으로 모두 20승 이상을 거
야구
조신희
2010.06.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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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롯데자이언트 야구선수 정수근(33)이 mbc espn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1일 mbc espn에 따르면 정수근은 7일 국내 프로야구 2군 시합인 경찰청 대 두산 경기를 시작으로 이 채널에서 야구 해설을 맡는다. 1995년 데뷔한 정수근은 15년의 프로 선수 생활 동안 통산 타율 0.280을 기록하고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하며 활약했지만 작년 9월 음주 사건이 불거져 은퇴했다. mbc espn은 "정수근 선수가 현역시절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고 남다른 야구 센스가 있어 해설위원으로서 많은 장점이 있다"며 "현장에
야구
천정훈
2010.06.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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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64) 터키 축구대표팀 감독이 러시아축구협회를 상대로 밀린 월급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1일(한국시간) 러시아 rbc 통신사의 보도를 인용해 "거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대표팀을 이끌던 지난 1월부터 받지 못했던 월급을 받으려고 러시아축구협회를 고소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 러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를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준결승으로 이끌었으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본선 진출
축구
천정훈
2010.06.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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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준비 중이던 축구대표팀 중앙수비수 곽태휘(29.교토)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꿈을 접은 `비운의 선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곽태휘는 30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에서 치른 벨라루스 대표팀과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돼 4주 진단을 받았다. 허정무 감독은 곽태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대체 요원을 뽑기로 했고, 곽태휘는 조만간 귀국길에 오른다. 허정무호 출범 후 a매치에 데뷔해 `골 넣는 수비수'로 총애를 받았던 곽태휘는
축구
천정훈
2010.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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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 30일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벨라루스 수비수를 돌파하고 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을 그리스의 가상 상대인 벨라루스에 패하면서 최근 a매치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후반 7분 세르게이 키스리아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축구
조신희
2010.05.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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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김재성(27.포항)은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였으나 골잡이 안정환(34.다롄 스더)은 아직 기대만큼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벨라루스와 평가전은 부상을 딛고 재활한 선수나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재검증할 수 있는 무대였다. 허정무 감독은 애초 국가대항전(a매치)으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가용 자원을 모두 출전시키려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김재성과 안정환만큼은 후반 45분을 뛰게 하면서
축구
조신희
2010.05.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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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오늘 경기로 월드컵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인지를 알게 됐을 것이다"독일 출신의 베른트 슈탕게 벨라루스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0 승리한 뒤 한국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철저히 준비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슈탕게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에서 이겨 기쁘다. 하지만 우리 팀은 오늘 베스트가 아니었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왔다면 더욱 강한 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상당히 격렬한 경기였다. 경기 중 한국 선수가
축구
천정훈
2010.05.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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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이 썩 좋지 않았다. 부상 선수 보호 차원도 있었지만 짜임새가 떨어졌다. 하지만 우리한테는 좋은 공부가 됐다. 특히 유럽선수가 움직이는 것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찾았다" 허정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시와 친선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고 나서 그리스를 가상한 평가전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경기 내용에는 불만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23명)를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면서 6월4일 열릴 스
축구
천정훈
2010.05.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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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은 30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아레나서 열린 벨라루스와 친선경기에서 0-1로 지고 나서 하나같이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었다. 남아공 월드컵 최종엔트리 제출 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본선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를 겨냥한 모의고사였던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도 아니고, 주축들이 대거 빠진 벨라루스를 맞아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무릎 꿇었다. 선수들은 고지대 적응을 하면
축구
천정훈
2010.05.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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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을 그리스의 가상 상대인 벨라루스에 패하면서 최근 a매치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후반 7분 세르게이 키스리아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해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은 이후 이어진 a매치 연승 행진을 '4'에
축구
천정훈
2010.05.31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