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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천정훈 기자]면역전문기업 ATR이뮨텍이 간과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면역이'를 출시해 활발한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충북 청주에 위치한 ATR이뮨텍은 2012년에 창립하였지만 면역기술의 역사는 10년을 훌쩍 거슬러 올라간다.ATR이뮨텍은 AT와 STR바이오텍이 만나 '면역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설립되었다.AT와 STR바이오텍은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설립되었다.AT는 축산분야의 동물 사료를 만드는 회사로 STR바이오텍은 인체용 신약, 신물질을 연구하는 회
건강·의료
천정훈
2015.08.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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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몸살처럼 심한 허리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김모씨는(29세·여) 뜻밖에 신우신염 진단을 받았다.최근 유명연예인이 신우신염에 결려 입원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젊은 여성에게 화제가 됐지만 본인이 신우신염에 걸린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우신염은 요관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서 소변이 모이는 신우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요도에 발생한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며,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 젊은 여성의 경우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 없이 일상생활이나 비뇨기과 수술 등에 의해서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8.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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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여성만 걸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성에게도 유방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만 다행스러운 사실은 남성의 유방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2010년 미국 남성유방암의 발생빈도는 전체 유방암환자의 약 1%. 우리나라는 미국 등 서양보다는 조금 낮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의 남성유방암 발생 평균연령은 65세로 여성유방암에 비해 높은 반면, 우리나라 남성유방암 호발 연령은 40대이며, 그 다음이 50대, 30대 순으로 여성유방암과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8.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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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대전 이엘치과병원(이도훈 병원장) 은 KT 와 종합 통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병원의 의료서비스에 기여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kt는 이엘치과병원에 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하고 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병원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이을 위해 먼저 병원 과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과 환자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병원 무선 전자차트 시스템을 기가인터넷 인프라로 변경하였다.진료 업무적인 효율성을 위하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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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세계평균 증가율 보다 무려 20배가 높고 매년 15%씩 늘어 유방암 환자 증가율은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환자 증가율이 세계 1위를 기록한 갑상샘암을 비롯해 대장암 역시 인구 10만명 당 45명으로 전 세계 184개국 중 3위를, 아시아 국가 중에는 1위를 차지했고 대장암 발병률도 해마다 5.2%씩 증가하고 있다.2009년 세종시를 제외한 충청지역 암 환자는 7만174명으로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암 환자도 76만3983명에서 143만7310명으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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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이모씨(51세·여)는 지난 1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바로 수술했다.수술 후 이모씨의 갑상선 암 종양 크기는 0.6cm의 상태였다. 아무런 증상도 없고 가족병력도 없는데 이 미세한 종양은 어떻게 찾아낸 것일까.이모씨 같은 0.6cm정도의 종양은 찾아내기 쉽지 않다.하지만 기존의 검진 장비와 달리 최신 PET-CT(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기)는 한 번의 검사로 전신에 있는 종양을 10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밀리미터 단위의 아주 작은 암도 놓치지 않는다.우리 몸은 물, 탄수화물,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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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미영 교수팀(임한혁 ·이지원 교수)이 출생 15일된 3.13kg 신생아 혈액투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환자는 선천성 대사장애로 출생 2주일 만에 독성물질인 암모니아가 배출이 되지 않아 경련 및 뇌증이 발생하였고 자가 호흡이 불가한 매우 위중한 상태로 지난달 23일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전원됐다.전원 직후 24시간 지속적 신대체요법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을 시작했으며, 그 외 인공호흡기 치료, 정맥영양, 각종 약물 투여 등의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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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충남대학교병원 (원장 김봉옥) 소아청소년과 장미영 교수팀(임한혁 교수, 이지원 교수)이 출생 15일된 3.13kg 신생아 혈액투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환자는 선천성 대사장애로 출생 2주일 만에 독성물질인 암모니아가 배출이 되지 않아 경련 및 뇌증이 발생하였고 자가 호흡이 불가한 매우 위중한 상태로 지난달 23일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전원되었다.전원 직후 24시간 지속적 신대체요법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을 시작하였으며, 그 외 인공호흡기 치료, 정맥영
건강·의료
천정훈
2015.07.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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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조신희)는 23일 대전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에서 의료관광 활성화, 국제교류, 해외협력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이날 업무협약에서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은 “3년 전 부터 중국 KEKANG 메디컬 투자그룹과 MOU 체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결과, 지난 6월 중국내 한국형 시스템을 갖춘 대형 치과병원인 수화치과병원을 개원했으며 충청일보와 공동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앞장서자”고 말했다.충청일보 조신희 상무이사는 "지난 12월 상해 인민9병원 구강외과를 방문했을 당시 규모와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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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누구에게나 공포감을 느끼는 공간이다.특히 어린이들이 느끼는 공포는 어른에 비하여 더 크기 때문에 치과진료를 거부하거나,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이유로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치과라는 공간의 공포를 없애는 소아치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그 중 대전에 위치한 이엘치과병원 소아치과센터가 단독 층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교정, 소아치과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단독 층으로 확장하면서 아이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소품 등으로 아이들이 치과에 오는 것을 즐겁게 생각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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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상주 경로당 사이다 농약사건'처럼 타인에 의해 급성농약중독이 발생하는가 하면 농촌에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만성농약중독에 빠지는 사례가 점차 늘어 농약중독 연구기관이 촉각을 세웠다. 햇볕이 강한 오후에 고추 살충제를 치고 돌아온 전모씨(65·남)는 어지러움과 속이 메스껍다며 누웠다. 고추농사를 40년 넘게 해온 터라 '농약을 치고 온 날엔 항상 비슷한 증상이 있다'며 하찮게 생각했다.농약중독은 급성 및 만성 중독으로 나눌 수 있는데 농약중독은 초기엔 증상이 없다가 내부 장기에 점차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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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충청지역 국립대학교병원 재무구조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업체인 팜스코어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자료를 토대로 전국 14개 국립대학교병원의'2014년도 자산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자기자본 비율이 53.1%로 14개 국립대학교병원 가운데 3위에 올랐고 충북대병원은 23.5%로 11위를 차지했다.2014년 부채비율은 서울대치과병원이 2460%로 가장 높았고 충북대학교병원의 부채비율도 324.9%로 14개 국립대학교병원 중 네 번째로 높았다.반면 충남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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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 강서보건지소는 중증 재가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자조교실 '모락모락'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모락모락'은 중증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이 개인적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로 인한 상처와 억압 등 힘든 마음을 위로하며 자립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음 달 27일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된다.1∼3급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극복 모범장애인의 사례발표 및 장애관련 각종 정
건강·의료
김규철 기자
2015.07.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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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결핵환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보다는 남자가, 20대와 60대가 더 많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22일 지난해 한 해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결핵환자 신고·보고자료를 분석·정리해 '2014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신환자는 3만4869명(10만 명당 68.7명)으로, 2013년(3만6089명, 10만 명당 71.4명) 대비 신환자율이 3.8% 감소했다.연도별로 보면 신환자율은 지난 2001년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 2011년 3만9
건강·의료
이정규 기자
2015.07.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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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경우, 평소 다른 애들에 비해 좀 더 활동적이고 부지런하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입학 후 심하게 부산해서 수업에 지장이 있으니 검사 받아보라는 담임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서 검사 받아본 결과 우리 아이가 ADHD를 앓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ADHD는 주의력 저하, 과잉 행동, 충동성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7세 이전에 발병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밟아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입니다. 학령기 아동의 약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7.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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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세방㈜과 21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건양대병원의 원활한 환자진료 및 정상화를 위해 기업이 협력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건양대 총장, 박창일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등 병원관계자들과 박홍수 세방㈜ 대표이사, 권병수 세방㈜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우의를 다졌다.박홍수 대표이사는 "온 나라를 불안으로 몰
건강·의료
이인희 기자
2015.07.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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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달고 찬 음식이 많은 여름은 치아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충치로 치료받은 환자 수를 종합한 결과 7, 8월의 충치 환자 수가 다른 달 평균보다 13%가 많았다.날이 더워지면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등 빙과류 섭취가 느는데, 탄산음료의 강한 산성은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고, 빙과류에 많은 캐러멜이나 초콜릿은 치아에 들러붙는 점성도가 높아 박테리아의 생성을 높인다.또한, 초복과 중복, 말복의 삼복에 걸쳐 먹는 삼계탕 등의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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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9번째로 많은 진료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의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의 '2014년도 진료비청구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924억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국 9위이며 비수도권 지역 소재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반면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000억 원을 청구해 41위를 차지했다.충북대병원의 지난해 청구액은 2013년에 청구한 금액 94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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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1996년 세계 최초 '눈물관 막힘'을 풍선확장술과 그물망 삽입술을 통해 간편한 치료를 성공한 대한민국 의료기술은 날로 발전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또한 심장동맥이 막히면 그물망처럼 생긴 스텐트를 삽입해 치료하는 방법이 심장내과 분야에서는 일반적인 치료가 되었고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스텐트 시술을 받아 혈관수술의 혁명인 혈관성형술이 세간에 집중됐다.또한 보건복지부가 일부병원에서 스텐트 과잉시술과 오남용에 방지 때문에 고시한 '스텐트 협진'이 오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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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최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며 강한 햇볕에 피부가 타는 것처럼 눈(망막) 역시 화상을 입는다.또한 디스플레이 기기의 발달로 혹사당한 눈과 망막을 치료하기 위해 안과를 찾는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망막질환자는 35.1% 증가했고, 2009년 국내 실명인구는 2005년에 비해 33% 증가해 약 8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실명에 이르게 하는 3대 안과질환으로는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결손이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