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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갑상선이란 목 앞 중앙에 아담의 사과라고 불리는 부위 바로 밑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무게는 10∼20 정도로 작지만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 중 가장 크다.다시 말해 갑상선이란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관을 말한다.갑상선 질환은 확실히 여자들에서 많이 생긴다. 각각의 질병에 따라 발생빈도는 다르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염이 전 인구의 2% 이상에서 발병하고 갑상선 결절은 만져지는 결절을 기준으로 했을 때 3∼7%, 만져지지는 않지만 초음파 검사에서 보이는
건강·의료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
2015.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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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2014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을 발표했다.2014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기관 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 자료로 보험료 하위계층(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3,93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1,963원의 급여 혜택을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보험료 상위계층(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분석대상 3,807만 명 중 2014년 1년 동안 요양기관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국민은 270만 명으로 전체의 7.1%였으며,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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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성민(파인성형외과의원 원장)] 어릴 적 어머니께서 TV를 보고 있는 내게 '성민아~ 인상 좀 쓰지 마라~'며 핀잔을 주신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일부러 인상을 쓴 것도 아닐 뿐더러 인상 쓰고 있는 것 조차 인지하지 못해 억울했다.'시력이 나빠서 그러는 거 아닌가'라고 했지만 그런 이유는 분명 아니었다. 세월이 흘러 의사가 되고 또 성형외과 전문의가 됐다. 이제야 비로소 인상을 쓴다는 오해를 받게 된 이유를 알게 됐다. 바로 '안검하수' 때문이었다.안검하수란 눈을 뜨는 근육만으로 눈
건강·의료
안성민(파인성형외과의원 원장)
2015.07.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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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화학조미료가 사람에게 해로운지 해롭지 않은지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과학적 논쟁거리이고, 화학조미료가 아토피의 직접적 원인인지에 대해서도 증명하기는 쉽지는 않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연재되는 '제철음식과 자연 먹거리'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는 제철 식재료와 약용효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감자의 효능감자는 6월 ~ 7월에 흰색 또는 자줏빛 꽃이 핀다. 녹말이 많아 식용, 가공용으로 널리이용되며 약으로 쓸 때는 주로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 치료에 효험이 있으며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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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 기자]틀니와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대상 연령이 7월부터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만 70세 이상 노인은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돼 보통 치과치료비의 절반 정도가격에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틀니의 경우 시중 관행 가격 140만~150만원(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결과)보다 60% 정도 싼 약 61만원만 내면 된다. 임플란트도 5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기에 전체 급여적용 수가 121만원의 절반인 60만 원 정도 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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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성민(파인성형외과의원 원장)]모든 질환의 의학적 치료는 증상치료와 원인치료로 구분됩니다.증상치료는 원인은 치료하지 않고 증상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으로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려 고열이 나는 환자에 대해 원인이 되는 감기바이러스는 제거하지 않고 해열제를 투여해 발열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증상치료에 해당합니다.반면에 원인치료는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어 수술이나 약으로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암환자에게서 수술이나 항암요법으로써 암덩이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가 원인치료에 해당합니다. 성형외과에서 행해지는 미용수술(시술)도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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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감기 등 급성 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일부 세균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28.4DDD(일일 규정량)로 OECD 평균 20.3DDD에 비해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내성률은 한국이 73%로, 미국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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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아직 대다수의 치과에서는 간단한 충치치료를 위한 보철물 제작도 구강 내 치아의 형태를 모형으로 제작하고 이 모형을 기반으로 인공치아를 주조 방식의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최소 1~2주일 이상은 기다려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대전 이엘치과는 산업계 전반에 혁신적으로 불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3D CAD/CAM (컴퓨터 설계 제도) 시스템을 도입해 충치 보철은 물론 앞니가 벌어졌거나, 치아 파절 등에 활용되는 라미네이트와 임플란트 등을 단 하루 만에 식재 할 수 있어 보철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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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 의료담당기자] 국립암센터는 올해 초 2012년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표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암 발생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2년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이 10만 명당 319.5명(남 337.2명, 여 321.3명)으로 전년 대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남자는 10만명 기준으로 위암이 4.4명, 폐암이 2.2명, 대장암이 1.9명, 간암이 1.8명 줄어들었으며, 여자는 10만명 기준으로 위암 2.0명, 간암 0.9명, 자궁경부암 0.7명, 폐암이 0.4명 순으로 감소한 것이다.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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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조병기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최소 절개를 통해 사람의 발목인대와 유사한 인공인대를 삽입하는 인대재건술을 개발했다.2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이같은 수술법을 개발, 족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Foot & Ankle International'에 눈문을 실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수술방법과 임상결과를 보고한 논문은 세계 최초로 전해졌다.충북대병원은 이 수술법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개발된 3가지 발목인대 수술 방법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을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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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오는 7월부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7월1일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틀니·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대상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현재 의원급을 기준으로 임플란트 1개당 환자부담은 60~70만원인데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반기부터는 70세 이상 노인은 50%만 내면 된다.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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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군날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군날개는 주로 눈 안쪽(콧등 쪽)의 결막으로부터 눈동자 방향으로 희뿌연 날개 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이다.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1만5000명에서 2014년 약 8만3000명으로 줄었다. 총진료비도 2010년 약 126억원에서 2014년 약 99억원으로 감소했다.2014년 군날개로 '익상편 수술'을 받은 인원은 3만1000명으로 2010년보다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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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남대병원 신경과 정혜선 교수]몇 달 전 심방세동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병해 입원 치료를 받은 후, 뇌졸중 재발 방지를 위해 와파린을 복용해 오던 67세 김모 환자가 왼쪽 다리에 심한 멍이 들어 병원에 찾아왔다. 꾸준히 내원하며 잘 관리하고 있는 환자였는데, 최근에 방광염으로 다른 병원에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서 와파린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 원인이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당분간은 혼자서 걷기가 힘들어 환자는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했고, 와파린 복용을 중단해야 해서 뇌졸중이 재발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심방세동이란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6.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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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팔꿈치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었다.팔꿈치 통증의 대다수는 바로 '테니스엘보'다. 팔꿈치 관절과 팔, 손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해 이같이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설거지를 하는 주부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 배드민턴 선수, 미용사, 망치질하는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발병한다.팔꿈치의 바깥쪽 돌출부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인대가 부착되는데, 이 인대부위에 반복적인 작은 충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미세한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6.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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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천정훈기자] 이엘치과병원은 14일 3년전 KEKANG 메디컬 투자그룹과 MOU 체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결과, 중국내 한국형 시스템을 갖춘 대형 치과병원인 수치과병원을 개원했다.개원식에는 100여명이 넘는 중국정부 고위인사 및 공립대학 학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개원식에 참여하였다.중국 광저우시의 경우 중국 의료 개방이후 외자 자본 없이 시스템기술투자 와 공립대학병원 이 합작하여 메디컬 그룹이 자본 투자한 최초의 합작 형태이며 한국에서도 자본 투자 없이 중국공립대학 부속병원과 의료투자그룹 합작은
건강·의료
천정훈 기자
2015.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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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안감으로 인해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신체증상을 유발하는 정신장애를 범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우(杞憂)라는 고사를 살펴보시면 범불안장애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옛날 중국의 기(杞)나라에 살던 한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심각하게 걱정하면서 잠을 못자고 먹지도 못하면서 괴로워했다는 이야기가 기우(杞憂)입니다.이렇듯 범불안장애는 발생 가능성이 희박한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여 사회적/직업적 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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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분야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 탈모 샴푸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블랙푸드'와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노푸'가 탈모 치료에 탁월한 것처럼 비치기도 했다. 최근 방송보도 이후 퍼지기 시작한 어성초도 비슷하다. 어성초로 효과를 본 탈모 환자도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고, 심지어 접촉성 피부염 등을 보여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유독 탈모 치료에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들이 유행하는 이유는 기존의 탈모 치료 효과가 나빴기 때문이다. 현재 남성형 탈모치료에 있
건강·의료
충청일보메디컬&
2015.06.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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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부정적인 미래 예측에 대한 감정 반응이다. 이는 진화적 관점에서도 생존에 필수적이다. 어둠 속에 원시인은 바스락거리는 작은 소리에도 반응한다. 그 소리가 바람 소리일 수도 있지만, 호랑이와 같은 포식자의 것일 수도 있어서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감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제한적인 정보만을 얻어 생존에 불리하다. 그러나 불안을 통해 교감신경계를 항진시키고 몸과 마음을 준비 상태로 만들어 위기에 대비한다. 적절한 불안은 생존에 필수적이지만, 지속되고 과도한 불안은 몸과 마음을 소진시킨다. 이는 병적인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의료
충청일보메디컬&
2015.06.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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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 2015년도 친환경병원으로 청주하나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충청지역 병원 2곳이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병원들은 녹색의료서비스,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환경오염물질 적정관리, 녹색구매, 녹색공간 조성 등 7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 친환경병원에 대해서는 환경경영 컨설팅이 지원되고 에너지나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관리기술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는 한편 1000만원의 환경지원금도 준다. 무엇보다 친환경병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병원에 대한 일반국민들이나 환자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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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김향식 청주해맑은약국 약사]"약을 주스나 우유와 함께 먹어도 돼요?"약국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다. 약은 냉수나 끓인 물로 복용하는 게 원칙이다. 다른 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그 음료의 성질에 따라 약의 흡수율이나 작용에 변화가 생겨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생기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어서다.우유의 경우 일바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약이 결합해 흡수가 저하돼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또, 장에서 녹게 돼 있는 변비약이 위에서 녹아 위벽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적어도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산
건강·의료
제공=김향식 청주해맑은약국 약사
2015.06.0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