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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안성민(파인성형외과의원 원장)]모든 질환의 의학적 치료는 증상치료와 원인치료로 구분됩니다.증상치료는 원인은 치료하지 않고 증상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으로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려 고열이 나는 환자에 대해 원인이 되는 감기바이러스는 제거하지 않고 해열제를 투여해 발열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증상치료에 해당합니다.반면에 원인치료는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어 수술이나 약으로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암환자에게서 수술이나 항암요법으로써 암덩이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가 원인치료에 해당합니다. 성형외과에서 행해지는 미용수술(시술)도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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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감기 등 급성 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일부 세균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28.4DDD(일일 규정량)로 OECD 평균 20.3DDD에 비해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내성률은 한국이 73%로, 미국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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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기자] 아직 대다수의 치과에서는 간단한 충치치료를 위한 보철물 제작도 구강 내 치아의 형태를 모형으로 제작하고 이 모형을 기반으로 인공치아를 주조 방식의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최소 1~2주일 이상은 기다려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대전 이엘치과는 산업계 전반에 혁신적으로 불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3D CAD/CAM (컴퓨터 설계 제도) 시스템을 도입해 충치 보철은 물론 앞니가 벌어졌거나, 치아 파절 등에 활용되는 라미네이트와 임플란트 등을 단 하루 만에 식재 할 수 있어 보철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7.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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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 의료담당기자] 국립암센터는 올해 초 2012년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표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암 발생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2년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이 10만 명당 319.5명(남 337.2명, 여 321.3명)으로 전년 대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남자는 10만명 기준으로 위암이 4.4명, 폐암이 2.2명, 대장암이 1.9명, 간암이 1.8명 줄어들었으며, 여자는 10만명 기준으로 위암 2.0명, 간암 0.9명, 자궁경부암 0.7명, 폐암이 0.4명 순으로 감소한 것이다.
건강·의료
김정재 기자
2015.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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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조병기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최소 절개를 통해 사람의 발목인대와 유사한 인공인대를 삽입하는 인대재건술을 개발했다.2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이같은 수술법을 개발, 족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Foot & Ankle International'에 눈문을 실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수술방법과 임상결과를 보고한 논문은 세계 최초로 전해졌다.충북대병원은 이 수술법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개발된 3가지 발목인대 수술 방법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을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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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오는 7월부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7월1일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틀니·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대상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현재 의원급을 기준으로 임플란트 1개당 환자부담은 60~70만원인데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반기부터는 70세 이상 노인은 50%만 내면 된다.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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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군날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군날개는 주로 눈 안쪽(콧등 쪽)의 결막으로부터 눈동자 방향으로 희뿌연 날개 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이다.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1만5000명에서 2014년 약 8만3000명으로 줄었다. 총진료비도 2010년 약 126억원에서 2014년 약 99억원으로 감소했다.2014년 군날개로 '익상편 수술'을 받은 인원은 3만1000명으로 2010년보다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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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남대병원 신경과 정혜선 교수]몇 달 전 심방세동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병해 입원 치료를 받은 후, 뇌졸중 재발 방지를 위해 와파린을 복용해 오던 67세 김모 환자가 왼쪽 다리에 심한 멍이 들어 병원에 찾아왔다. 꾸준히 내원하며 잘 관리하고 있는 환자였는데, 최근에 방광염으로 다른 병원에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서 와파린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 원인이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당분간은 혼자서 걷기가 힘들어 환자는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했고, 와파린 복용을 중단해야 해서 뇌졸중이 재발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심방세동이란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6.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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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팔꿈치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었다.팔꿈치 통증의 대다수는 바로 '테니스엘보'다. 팔꿈치 관절과 팔, 손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해 이같이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설거지를 하는 주부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 배드민턴 선수, 미용사, 망치질하는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발병한다.팔꿈치의 바깥쪽 돌출부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인대가 부착되는데, 이 인대부위에 반복적인 작은 충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미세한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6.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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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천정훈기자] 이엘치과병원은 14일 3년전 KEKANG 메디컬 투자그룹과 MOU 체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결과, 중국내 한국형 시스템을 갖춘 대형 치과병원인 수치과병원을 개원했다.개원식에는 100여명이 넘는 중국정부 고위인사 및 공립대학 학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개원식에 참여하였다.중국 광저우시의 경우 중국 의료 개방이후 외자 자본 없이 시스템기술투자 와 공립대학병원 이 합작하여 메디컬 그룹이 자본 투자한 최초의 합작 형태이며 한국에서도 자본 투자 없이 중국공립대학 부속병원과 의료투자그룹 합작은
건강·의료
천정훈 기자
2015.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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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안감으로 인해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신체증상을 유발하는 정신장애를 범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우(杞憂)라는 고사를 살펴보시면 범불안장애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옛날 중국의 기(杞)나라에 살던 한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심각하게 걱정하면서 잠을 못자고 먹지도 못하면서 괴로워했다는 이야기가 기우(杞憂)입니다.이렇듯 범불안장애는 발생 가능성이 희박한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여 사회적/직업적 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5.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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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분야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 탈모 샴푸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블랙푸드'와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노푸'가 탈모 치료에 탁월한 것처럼 비치기도 했다. 최근 방송보도 이후 퍼지기 시작한 어성초도 비슷하다. 어성초로 효과를 본 탈모 환자도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고, 심지어 접촉성 피부염 등을 보여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유독 탈모 치료에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들이 유행하는 이유는 기존의 탈모 치료 효과가 나빴기 때문이다. 현재 남성형 탈모치료에 있
건강·의료
충청일보메디컬&
2015.06.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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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부정적인 미래 예측에 대한 감정 반응이다. 이는 진화적 관점에서도 생존에 필수적이다. 어둠 속에 원시인은 바스락거리는 작은 소리에도 반응한다. 그 소리가 바람 소리일 수도 있지만, 호랑이와 같은 포식자의 것일 수도 있어서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감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제한적인 정보만을 얻어 생존에 불리하다. 그러나 불안을 통해 교감신경계를 항진시키고 몸과 마음을 준비 상태로 만들어 위기에 대비한다. 적절한 불안은 생존에 필수적이지만, 지속되고 과도한 불안은 몸과 마음을 소진시킨다. 이는 병적인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의료
충청일보메디컬&
2015.06.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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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 2015년도 친환경병원으로 청주하나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충청지역 병원 2곳이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병원들은 녹색의료서비스,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환경오염물질 적정관리, 녹색구매, 녹색공간 조성 등 7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 친환경병원에 대해서는 환경경영 컨설팅이 지원되고 에너지나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관리기술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는 한편 1000만원의 환경지원금도 준다. 무엇보다 친환경병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병원에 대한 일반국민들이나 환자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5.06.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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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김향식 청주해맑은약국 약사]"약을 주스나 우유와 함께 먹어도 돼요?"약국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다. 약은 냉수나 끓인 물로 복용하는 게 원칙이다. 다른 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그 음료의 성질에 따라 약의 흡수율이나 작용에 변화가 생겨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생기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어서다.우유의 경우 일바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약이 결합해 흡수가 저하돼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또, 장에서 녹게 돼 있는 변비약이 위에서 녹아 위벽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적어도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산
건강·의료
제공=김향식 청주해맑은약국 약사
2015.06.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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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김민상청주드림이비인후과 원장]부비동이란 코 주변의 얼굴 뼈 내부에 있는 빈 공간으로 공기가 들어 있으며 부비공이라는 작은 구멍들을 통해 코 내부와 공기 순환을 하는 구조물이다.부비동염은 이런 부비동의 환기에 문제가 발생해 부비동의 점막에 생긴 염증성 질환이다. 대부분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비강의 염증으로 시작하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부비동이 밀폐된 상태가 되고 부비동에 세균의 감염이 이차적으로 진행되어 부비동을 둘러싸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다. 부비동염에 이환되면, 귀와 연결되는 이관
건강·의료
제공=김민상청주드림이비인후과 원장
2015.06.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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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4일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포스트 타워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서는 메르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메르스 특성을 정리해 발표하고 누구나 숙지할 수 있는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가 안내됐다.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
건강·의료
이정규 기자
2015.06.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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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박석용 복지행정학 박사]청주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외과 의사로 근무하는 친구와 얼마 전에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요즈음 나이든 노인분들의 중병이나 암 수술이 예전보다 많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이나 대형 병원으로 고민 없이 연결 시켜 달라는 경우는 이렇다. 재산이 많은 일부 노인들과 함께 중병에 걸린 소아, 어린이 환자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연결시켜 달라고 떼를 쓰고 옮긴다고 한다. 서울과 지방의 의료 수준에 별 차이가 없어 여기서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건강·의료
박석용 복지행정학 박사
2015.05.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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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 의료담당기자]병원마다 의료법령상의 시설기준을 갖춘 수술실을 설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한 장비 구축이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수술 환자 및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을 29일 공포한다. 이에 따라 외과계 진료과목을 설치하고 전신마취 수술을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료법령상의 시설기준을 갖춘 수술실을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한다. 소규모 성형외과도 환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정화설비, 불침투질 내부벽면, 호흡장치의 안전관리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 의료기관
건강·의료
이주현 의료담당기자
2015.05.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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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기자]한국인 10명 중 4명이 태음인이고, 태양인은 전체의 0.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진희정 미병연구단 박사팀이 최근 우리나라 국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 분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태음인은 39.2%, 소양인 33.7%, 소음인 27.1%로 나타났다. 사상의학은 이제마가 저술한 '동의수세보원'에서 처음 제시한 것으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눠 해당 체질에 적합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하는 우리나라 고
건강·의료
이주현
2015.05.2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