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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16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 사망자는 19명, 격리자는 5586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54명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으로 전날(120명)보다 2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17명(11%)으로 3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3명 증가했다.151번째, 152번째, 15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중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153번째 확진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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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 의료담당기자]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지역 보건소 내 '메르스 선별 진료소'를 구축하고, 병ㆍ의원은 일반 진료에 초점을 두는 이원화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대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급은 대부분 일반 환자와 분리해 감염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돼 있지만, 의원급은 시설이 분리돼 있지 않다"며 "의원급을 대상으로 안심의원을 운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의협은 "보건소는 공중보건기관이라는 원래 기능으로 돌아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서는 일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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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용민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은 전날에 비해 격리 대상자가 소폭 줄어들었다. 15일 충북 지역에서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자택 103, 우리도병원 4, 타시도병원 15 등 122명이었다. 충북도는 이들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에 나섰다.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메르스와 관련해 격리 조치가 해제됐거나 격리 중인 235명 중 75가구 176명에게 총 54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90번 확진 환자(사망)가 발생한 옥천 지역에서 27가구 67명이 포함돼 있
메르스
이용민 기자
2015.06.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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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원들이 충북거점 메르스 치료병원인 충북대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오석송 발전후원회장(㈜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과 김교형 서원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양승덕 이비인후과 원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등 충북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들은 15일 충북대병원을 방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또 병원 본관 외래병동 1층에 위치해 있는 '메르스 응원글판'에 '최전선에서 열심히 사투중이신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힘내세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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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김성현기자] 메르스의 진정세를 가늠해 볼 최대잠복기간이 또다시 연장되면서 메르스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 대전지역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고비를 넘겼다는 기대가 컸으나, 주말이 지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전지역 메르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전체 감염자 수가 26명으로 늘어났다. 이 날 발표된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가 머문 대청병원에서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 3일 36번 환자에 대한 심
메르스
이인희 기자
2015.06.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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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의 한 기업체 직원 2명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5일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진천군 광혜원면에 있는 A업체 직업 B씨 등 2명이 지난 1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정밀검사에 들어갔다.이 업체 직원 4명이 같은날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나 이날 오전 2명만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군 보건소에 신고했다.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이들 2명을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한 뒤 메르스 감염 여
메르스
김동석 기자
2015.06.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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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도가 메르스 관련 환자의 관리 부실에 이어 보고 체계에도 심각한 구멍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청주상당보건소와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쯤 메르스 자가 격리 대상자인 A씨(52·여)가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나들이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옆 텐트에서 50대 여성이 전화 통화로 '자가 격리 중인데 답답해 외출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상당보건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자가 격리 대상자인 A씨가 허겁지겁 현장을 빠져나가자 신고자
메르스
신정훈 기자
2015.06.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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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산의 최대 변수인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5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망한 90번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을 283명으로 집계하고, 이들 중 양성 반응이나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현재 을지대병원은 90번 환자와 중환자실에 함께 입원했던 49명 전원을 음압병상이 갖춰진 1인 병실에 격리중이다.응급실 등에서 접촉한 환자와 보호자 등 12명도 코호트격리치료 중이다.의사 등 의료진 43명
메르스
이인희 기자
2015.06.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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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용민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료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충북대학교병원이 면회객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 한정호 충북대병원 홍보팀장은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면회를 전면 통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간병을 하는 보호자 1∼2명은 출입이 가능하다.또 응급실을 찾는 폐렴환자에 대해서는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도 1인용 병실을 배정할 계획이다. 1인실이 부족하면 기존의 6인실을 1인실로 내준다.한 팀장은 "충북대병원은 도내 유일한 메르스 환자 치료병원이라 절대 뚫려선
메르스
이용민 기자
2015.06.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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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형중·이인희 기자]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예방 차원으로 15일 오후 5시부터 응급실 진료를 잠정 중단한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15일 병원 내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과 논의 끝에 병원 일부시설 일시 폐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이 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며 중환자실은 기존 환자 진료를 제외한 신규환자의 입원은 제한된다.또한, 외래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제
메르스
김형중·이인희
2015.06.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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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건양대병원이 15일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신규 환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15일 확진 환자로 밝혀진 건양대병원 근무 간호사(148번)가 의료진을 접촉하고, 환자와의 접촉도 우려됨에 따라 건양대병원과 협의해 병원 일부 시설에 대해 이날 오후부터 일시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응급실은 오는 25일까지 폐쇄하고, 중환자실은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기존 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한다.외래의 경우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키로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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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증가해 모두 150명이 됐으며 이 중 1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사망자는 2명이 더 늘어 16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자는 360명이 추가돼 모두 5216명이 됐다.확진자로 추가된 5명은 지난달 27일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환자, 8일 123번 확진자와 동일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체류한 환자다.또 3일 36번 확진자에게 건양대병원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의료진, 지난달 22~28일 16번 확진자와 대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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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건복지부는 15일 국민안심병원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충청지역에서는 10개 병원이 신청해, 1차 10개 병원까지 모두 20개 병원이 운영하게 됐다.충청지역 2차 신청 병원은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상급종합병원) 1곳, 충북에서는 △진천군 (건명의료재단)진천성모병원(종합병원) △옥천군 옥천성모병원(종합병원) △청주시 (의료법인인화재단)한국병원(종합병원) △청주시 청주의료원(종합병원) △청주시 청주효성병원(종합병원) △충주시 충주의료원(종합병원) △괴산군 괴산성모병원(병원) 등 7곳,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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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성현기자]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에 있는 환자 중 이탈자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다.14일 시 중회의실에서 열린 메르스관련 주요기관장 대책회의에서 김 청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상습·악의 적인 이탈자에게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보건소에서 1일 2회 자가격리대상자에게 전화확인을 하는데 전화를 받고 이탈을 하는 경우도 있고, 전화를 받지 않고 대전지역을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자가이탈자에게는 특
메르스
김성현 기자
2015.06.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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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형중·장태갑·김규철·이용민기자] 전국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국민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충남북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충북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지난 8일 저녁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옥천군 주민 A씨(62·9일 사망)가 충북의 첫 번째 확진환자로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주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격리자는 130명, 일반 접촉자는 774명에 달했으나 지난 13일에는 격리자와 일반 접촉자가 각각 11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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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메르스 확진으로 천안 단국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14일 퇴원했으며 1명은 15일 퇴원 예정이다.14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입원한 8번 여성환자와 지난 4일 입원한 33번 남성환자가 건강상태가 안정되고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 두번에 걸친 유전자 검사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33번 환자가 이날 퇴원했으며 8번환자는 15일 퇴원하게 됐다.특히 33번 환자는 지난 10일 아산충무병원에서 고열과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119번 30대 남성 환자의 혈창 지료를 위해 항체가 형성된 혈장 50
메르스
김병한 기자
2015.06.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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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기자]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차 유행 진원지로 지목된 가운데 주말 내 차단방역망을 구축하고 출입을 통제하면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을지대병원은 지난 6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A씨(90번 환자·사망)가 입원 이틀이 지나서야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한 사실을 알리면서 48시간 이상 메르스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됐다.이에 따라 병원은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8일부터 중환자실을 코호트 격리하고 응급실을 폐쇄했다.14일 현재 병원은 출입문을 하나로 통일해 본관 1층 출입
메르스
이인희 기자
2015.06.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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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 메르스 영향으로 휴업했던 충북도내 대부분의 대학, 초·중·고등학교가 15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간다.그러나 사망자가 나온 충북 옥천지역 22개 유·초·중학교가 휴업 기간을 연장한다.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옥천지역 단설·사립유치원 5곳,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5곳 등 22개 학교가 짧게는 16일까지, 길게는 19일까지 휴업한다.3개 고교를 제외한 이 지역 모든 학교가 여전히 문을 닫은 셈이다.이 가운데 21개 학교는 애초 12일까지 휴업한 후 15일부터는 수업을 재개할 방침이었다.그러나 충북의 첫 메르스
메르스
장병갑 기자
2015.06.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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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 "우리가 진료 거부라뇨?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병원 내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지면서 내원 환자가 감소하는 등 병의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동네병원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이 37.5도 이상인 환자는 진료하지 말고 메르스 거점병원으로 안내하라'는 보건당국의 매뉴얼에 충실하고 있는데도 주민들은 이를 '진료 거부'로 보고 있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이비인후과 의사 A씨(37)는 메르스 사태 이후 고민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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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청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전염병 방역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방역 강화를 위한 비상조치다.청주시는 4500만원을 투입해 손세정제 3085개, 마스크 4000개, 체온계 80개 등을 구입하고 의심환자 진료용 천막진료소를 보건소 앞에 설치한다.이중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시청, 4개 구청 민원실 등 140개 공공시설에 배부했다.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매
메르스
김홍민 기자
2015.06.14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