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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고속도로에서 사고현장을 수습하다 2차 사고로 순직한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 소속 고(故) 김원식 경감(51)의 영결식이 11일 충북지방경찰청 장(葬)으로 엄수됐다. 오전 10시부터 충북지방경찰청 앞마당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는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동료와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조사, 동료경찰관의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영결식이 엄수되기 하루 전인 10일 낮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경감 특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2.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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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역종합] 대전·충청지역에서 9∼11일 사흘 동안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교통사고 수습 경찰관 2차 사고로 숨져=9일 오전 6시7분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69km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김원식 경위(51)가 3.2t 화물트럭(운전자 B씨·51)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이 멈춰 서면서 뒤따르던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했다.같은 날 오전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에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2.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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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지 이튿날인 지난 10일 충북 청주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주최 측 추산 4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3차 범도민 시국대회'를 열었다.이날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탄핵안 가결을 축하하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했다.집회에 참여한 여중생들은 "탄핵 심판 때까지 또 무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2.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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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5분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여주IC 인근에서 추돌 사고를 수습하던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A 경위(51)가 3.2t 화물트럭(운전자 B씨·51)에 치였다.이 사고로 A 경위가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 경위를 들이받은 후 화물트럭이 멈춰 서면서 뒤따르던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했다.이날 발생한 사고로 운전자와 도로공사 직원 등 11명이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2.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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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경찰서장 이임식장이 여직원들의 눈물로 '때아닌' 울음바다가 되는 진풍경이 발생. 8일 청주흥덕경찰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용환 서장의 이임식에서 그 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임 서장이 큰절을 올리자, 일부 여직원들이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연출. 한 직원은 "부하들에게 큰절하는 서장은 본적도 없고 이렇게 정 많고 직원들을 끔찍이 아끼는 서장도 만나본 적 없다"며 "그 동안 보여준 서장의 가르침을 경찰생활 이정표로 삼겠다"고 전언.
미주알 고주알
신정훈 기자
2016.12.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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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70∼80대 노인을 대상으로 일명 '떴다방'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생필품 선물을 미끼로 노인들을 유인, 물건을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총운영자 A씨(53) 등 일당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청주시 육거리시장 인근 건물에 홍보관을 마련한 뒤 70∼80대 노인 150여 명에게 18종의 물품 1억 30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종된 정수기를 고혈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2.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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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도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6 재난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음성소방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해 화재·지진·붕괴 등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음성소방서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최적 이송병원 선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12.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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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오는 10일 충북도청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달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충북도청 서문에서 '12·10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충북도청 서문에서부터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청주 도심 주요 도로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 운행을 협조·당부한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2.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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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주요 원인은 지방이 아닌혈당·인슐린 과잉… 연구로 증명트랜스지방 대신 미가공 포화지방물 1.5ℓ·채소·과일 등과 함께 먹기탄수화물 섭취시 설탕 등 단순당 제한기저질환 환자 경우 전문의 상담 필수[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이 인기다. 최근 몇 달간 주변에 부쩍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끊고 지방 함량을 높인 식단을 유지하는 인구가 늘었다.지인들 사이에서도 버터커피니, 버터에 구운 연어니, 치즈를 얹은 삼겹살이니 하며 연일 버터, 치즈, 고기타령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1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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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피로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또는 어떤 이유로 인해 생성된 에너지의 사용을 방해받거나 빼앗기는 경우를 뜻한다.이처럼 피로가 한 달 이상 계속되면 '지속적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별다른 이유 없이 육체적·정신적 탈진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누구나 느낄수 있는 정상적인 피로의 경우 대부분 일시적인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1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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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전국 결혼식장을 돌며 친인척인 것처럼 속여 축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이런 혐의(절도)로 A씨(62) 등 3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예식장에서 혼주의 친인척인 것처럼 가장해 접수대 근처에서 축의금을 건네려는 하객들의 봉투를 받아 75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달 19일까지 청주와 광주, 대구 등 전국 결혼식장을 돌아다니며 모두 5차례에 걸쳐 16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5년 전에도 같은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2.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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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이 진천군 지역 위탁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남부지청은 그동안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보훈가족의 진료를 담당했던 진천성모병원이 이번 달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위탁병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대상은 진천군 지역 병·의원급 의료기관이다. 접수는 충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2.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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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노인을 상대로 불법으로 침을 놔주고 돈을 받은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이런 혐의(보건범죄단속특별법 위반)로 A씨(56·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월 한 달 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자신의 남편이 운영하는 의원 물리치료실에서 60∼70대 환자를 대상으로 5000원의 돈을 받고 273회에 걸쳐 무면허로 침을 놔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독학으로 침술을 배운 A씨는 남편 병원에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찾은 노인들에게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2.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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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주택가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사행행위규제및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60)를 구속하고, 종업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승부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사행성 게임기 42대를 설치하고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경찰 단속에 적발돼 불구속 수사를 받던 중 잠적, 도피생활을 해왔다.A씨는 공소시효 만료 40일을 앞둔 지난달 30일 도박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2.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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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년도 이제 한달 정도 남았다. 특히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기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마감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또 한해 동안 함께해던 사람들, 회사 동료, 친구 등과 함께 송년모임을 통해 술잔을 기울이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것이다.연말 모임과 술자리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니 몸도 마음도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게다가 연말을 맞은 회사 업무에 늦은 시간까지 매진하다 보면 과로는 필연이 되고 만다. 매일같이 지속되는 과로와 연이어 반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12.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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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학부모들이 나라 걱정이 아닌 자식 때문에 근심·걱정하는 분위기. 최근 SNS를 통해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학교 동맹휴학과 등교거부를 실천에 옮기려는 움직임이 일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제기. 중학생 딸을 둔 한 학부모는 "딸아이 반 친구들 사이에서 벌써 26일 서울 광화문 집회니, 휴학을 한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며 "뜻을 펼치는 것은 좋으나 학부모로서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
미주알 고주알
신정훈 기자
2016.1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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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 미평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마음 김장축제'에 참가해 사랑을 나누었다. 24일 이 어린이집 원아 100명은 고사리손으로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를 직접 버무리며 체험활동에 나섰다. 이날 어린이들이 담근 김치는 모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임채윤 어린이(6·여)는 "내가 직접 만든 김치를 어려운 친구가 먹는다고 해서 더 잘 만들었어요"라며 "엄마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임진숙 원장(52)은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전통 음식을 알게 되는 좋은 자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1.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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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24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더빈 컨벤션 웨딩홀에서 법무보호 대상자 4쌍의 '플라타너스 결혼식'을 열었다.1988년 시작돼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사실혼 관계에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을 이루지 못한 법무보호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권효식 충북대 부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4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YWCA 합창단은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한 축가를 선사했다.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청주지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11.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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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경찰청 봉사동아리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23일 '4회 한마음 김장축제' 행사장을 찾아 사랑을 버무렸다.2010년 창단된 이 단체는 매월 정기봉사활동을 펼치는 충북경찰의 사랑나눔 모임이다. 이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방희환 경위(54·정보화장비담당관실)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렇게 김장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담근 김치는 모두 이웃과 나눌 것이다"라고 말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1.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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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이장단 해외연수 당시 여행사 여직원의 몸을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이장단협의회의 일원인 A씨는 지난 9월18일부터 4박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수 과정에서 동행했던 여행사 여직원의 몸을 더듬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1.2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