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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칼럼니스트새 학기를 맞으면 승진하시어 많은 분들이 교장으로 부임을 하게 된다. 교직을 천직으로 살아온 세월 속에 높은 경쟁 속에 얻게 된 승진의 기쁨으로 부풀게 된다. 많은 사람의 윗자리에 앉아 근무하게 되면 그에 따른 어려움도 많다.교사는 사표(師表)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언행을 바로 해야 한다. 교장은 교사의 모델이 된다고 할 때 그 몸가짐과 말씨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공직자의 몸가짐과 관련해서 국가공무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근무시간을 지키고 교장실에 혼자 앉아 있노라면 상가(喪家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20.04.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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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악몽을 꾸고나면, 휴~하면서 현실이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반대로 꿈에서 정말 좋은 일을 겪게되면 꿈에서 깨어난 현실이 너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든다. 꿈이 현실과 비교되는 것 때문에 행복과 불행이 갈라진다고 할까. 꿈과 현실은 물론이고 현실과 현실, 꿈과 꿈에서도 이런 비교는 이어진다.장자가 꿈에서 나비가 돼 훨훨 날라다니다 깨어나서 '나비가 된 내가 꿈꾸는 것이냐'고 물은 것도 상대적인 일상에 대한 지적이다. 꿈과 현실이 비교되는 셈이다. 인터넷과 SNS등에서는 비교에 대해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20.04.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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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사 전 대표이사·발행인)구한말 우리에게 가장 치욕스러운 일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일이다. 살인마 일본 낭인(무뢰배)을 도운 이는 다름 아닌 조선인 우범선이다.그는 황궁을 지키는 별기군 대대장이었다. 황궁수비대장이 적의 앞잡이 노릇을 한 것이다. 이후 그는 보복이 두려워 일본으로 망명, 일본여자와 결혼을 하고 아들도 낳는다.우범선은 아들이 여섯 살 되던 해 조선인 자객 (고영근) 에게 피살된다. 그의 아들은 고된 찌든 생활고 속에서도 어머니의 헌신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농림성에 취직을 한다.아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4.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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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사 전 대표이사·발행인)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은 어찌 보면 실화다. 또 이탈리아 오렌지 전투 축제(Battle of the oranges)와도 관련이 있다. 지금은 달콤한 축제지만 사연은 애환을 담고 있다.내용은 초야권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알마비아 백작은 부인 몰래 시녀 수산나에게 밀회를 요구한다. 하인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인 수산나는 백작 부인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어 갖가지 술책으로 백작의 바람기를 혼내준다는 내용이다. 결말은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3.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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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청주고 교장 ·칼럼니스트뜰 앞에 산수유 피고 목련이 봉오리 열어 봄을 맞은 기쁨에 젖었는데 피는 듯 또 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꽃은 열흘을 붉지 못한다(花無十日紅)는 말이 떠오르며 덧없는 인생을 느끼게 했는데 전염병 여파로 신입생들은 입학도 못하고 재학생들은 개학도 못한 채 4월을 기다리고 있다. 행(幸)과 불행(不幸)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인생이라고 한다. 예기치 못한 일로 우리에게 불행이 닥쳐오기도 한다. 우리가 겪는 재해에는 자연 재해도 있고 인재(人災)도 있지만, 반도국가인 우리는 지정학적 위치 때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20.03.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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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선거 때가 되면 '한 표'의 가치가 새삼 중요하다고 느낀다. 정치부 기자를 20년 이상했고, 광역단체장 선거 캠프에서 핵심 실무진으로 일 해본 경험상 한표의 가치는 사실상 무한대다. 기자시절에는 투표율 등 분석 기사를 쓰면서 한표 한 표의 가치에 대해 놀라움이 컷다. 사실, 그 표들이 모여서 새로운 정치상황을 만든다.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투표율과 결과들을 보면 그야말로 집단지성의 완결판이다. 절묘한 결과물에 놀라고, 그 결과가 '각본 없는 드라마'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20.03.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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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대전에 어느 총선 예비후보는'양심이 이긴다'가 캐치프레이즈다. 신선하고 의미가 남다르다. 맞다. 세상에 하도 많은 반칙과 특혜, 왜곡, 꼼수, 몰상식과 무례, 거짓, 탐욕, 불신, 부도덕이 판치니 양심이 이기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외치는 걸까. 그 흔한 공약과 달랐다. 경쟁 상대들이 다리를 놔준다, 경로당을 지어준다, 진입로 포장을 해준다는 구닥다리 공약과 다르다, 대신 그는 양심이 이기는 사회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그의 SNS를 보니 구체적으로 양심이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3.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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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주말 NYT나 CNN등은 그가 정말 국가의 리더인지 의심스럽다는 혹평도 내놨다.이유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으면서 검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올가을 대선을 앞두고 그는 보수단체 집회에서 노출됐는데도 검사도 받지 않고 이사람 저사람을 만났다는 게 이유다.그때 트럼프는 지난달 말 대규모 보수단체 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주최 측과 공화당 의원들과 행사를 함께 소화했다.이 무렵 미국인중에도 코로나19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3.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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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2002년에 청주고 교장으로 부임하여 어머니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드릴 기회가 있었다. 바쁘신 일손 뒤로하시고 많은 어머님들께서 참석하셨는데 모임을 갖게 되면 항상 뒷자리는 차고 앞자리는 비어 있게 마련이다. 앞자리에 앉으시면 전진기어(gear)를 넣는 것이요, 뒷자리에 앉으시면 뒤로 후진(後進)하는 후진기어(gear)를 넣는 것이란 말로 회의의 화두(話頭)를 열었다.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요구된다. 자식은 가정에서 생활하며 부모님의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배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20.03.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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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 투표행위는 철저하게 개인 행위다. 다만, 그 결정과정에 많은 다양한 집단행위가 끼어들게 된다. 우리 헌법엔 투표와 관련, 분명하게 규정한 내용이 있다. 헌법 41조 1항, 67조 1항을 요약하면, '국회와 대통령은 국민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고 명시했다. 지방선거도 마찬가지다.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는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이 평등하게 '한 표'를 행사한다는 의미다. 투표방식은 본인이 직접, 공개되지 않는 자리에서 한다는 말이다.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20.03.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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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고려 때 ‘서희(徐熙)’라는 외교가가 있었다. 그 분은 껄끄러운 송나라에 단신으로 가서 중단된 국교를 트고 귀국했다.얼마 뒤 거란(契丹)이 쳐들어왔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왕을 비롯 조정 대신들이 항복을 하자는 안과 서경(西京) 북쪽을 내주고, 강화하자는 친화파의 주장이 맞섰다.서희는 모두 반대했다. 그리고 자진해서 왕이 써준 국서를 가지고 적장 소손녕과 담판을 지었다. 소손령이 옛 고구려 땅은 거란 소유라고 우겨댔다. 서희는 적장의 주장에 반박, 국명으로 보아도 고려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3.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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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 ( 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아프리카 사막에는 참새처럼 생긴 텃새가 있다. 이 텃새는 모정(母情)의 상징이다. 사하라 사막에 주로 사는 새는 허허벌판 모래 속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는다. 1km, 또는 수백m 쯤에서 사막 여우가 이 둥지의 알을 노린다.알아차린 어미 새는 둥지에서 50m쯤 떨어진 곳으로 나아가 절름발이 새의 흉내를 낸다. ‘나 잡아봐라’하듯 그 여우를 유혹한다.여우는 ‘이게 웬 떡이냐’ 싶어 어미 새를 향해 달려온다. 어미 새는 절름발이처럼 둥지에서 600m쯤 여우를 유인한다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2.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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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4월 15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헌법에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주권재민(主權在民)을 밝히고 있다. 선거는 우리의 권리이며 의무로 우리는 선거를 통하여 대의정치(代議政治)를 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제대로 된 후보를 선출했나를, 그리고 그들이 바르게 행정을 하거나, 의회를 운영했나를 생각해 보고, 선거에 앞서 선인(先人)들의 말씀을 되돌아보며 이 글은 입후보자와 선거권자가 함께 생각해볼 문제로 마음을 바로잡고 선거에 임하자.논어(論語)에 위정이덕(爲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20.02.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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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생각너머] 김종원 전 언론인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은 집단지성으로 풀어야만 한다. 코로나 19는 심각한 의학적 전염병을 넘어 우리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사회적 질병’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 19 때문에 벌어지는 사람 간 지역 간 격리는 불신으로 증폭된다.(오해하지 마시라. 의학적 격리는 해야 한다. 다만, 그런 격리 때문에 오는 사회적 괴리감은 분명히 있다. 의학적으로 다른 방법, 예를 들면 백신개발 등이 없다는 게 답답한 현실이다.)코로나 19 때문에 죽는 것보다, 나빠진 경기 탓에 죽겠다는 자영업
김종원의 생각너머
충청일보
2020.02.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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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사 전 대표이사·발행인)2015년 6월 22일, 국회가 열렸다. 1년 전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슬픔을 안고 있을 때다. 당시 국회 속기록을 뒤져보니, 국회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확산’을 차단 대책마련을 위해 임시국회를 연 것으로 돼있다.국회는 이날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초동 대처 미흡을 따지는 대정부질문이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를 세워놓고 질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때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2.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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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사 전 대표이사·발행인)2017년 11월인가, 서울광화문 촛불시위가 한창인 늦가을 초저녁이었다. 당시 우병우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하여 최순실 국정농단의혹으로 국민이 분노할 때다. 날짜는 정확하지 않다.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도 그날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갈색 두툼한 점퍼차림으로 같은 당 동료의원들과, 집회군중들과 함께 오른손에 주먹을 쥐고, 구호도 외쳤다.‘박근혜 퇴진’, ‘박근혜 구속’, ‘박근혜 탄핵’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그때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나오자 함께 따라 부르기도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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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서설(瑞雪)이 내리고 있다. 온 누리를 흰옷으로 갈아 입혔다. 63년전 눈보라치던 한금령을 넘어 음성중학교를 통학하던 소년이 22년 전 9월 1일 고향인 음성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을 보람으로 교직에 몸담아 청주고, 청주여고에서 담임을 맡아 학생들과 고락(苦樂)을 같이 했고, 충북교육위원회(중등교육과)를 거쳐 단재교육원과 진천교육청에서 장학사로 정신교육과 생활지도를, 연구사로 교원연수와 학생수련 활동을,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하면서 예비교사인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20.0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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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사 전대표이사· 발행인)아직은 평가하기 이르다지만, 황교안과 손학규에게 실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시대도 읽지 못하고 메시지도 없다. 50,60년대나 있을 법한 정치 꼼수와 사욕을 보면서 실망은 더 그렇다. 그들은 노무현(이하 존칭생략)을 배워야한다. 꽃길을 마다하고 한국정치를 바꾸겠다고 ‘3김정치의 정글’로 떠났던 노무현의 생애를 읽어야한다.필자는 지난 11대 국회 때부터 지금까지 정치, 사회,경제기사를 주로 써왔던 터라, 누가 정치 얘기를 하면 알아들을 정도는 된다. 그래서 노무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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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신수용 언론인(대전일보 전 대표이사·발행인)유비와 관우,그리고 조조가 다죽은 뒤다. 촉나라는 제갈량이 맡았다. 위나라는 조조의 아들이 뒤를 이었다. 두 나라는 으르렁대면서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먼저 나선 것이 제갈량이다.제갈량은 천세(天勢), 지세(地勢)와 군력(軍力),군량(軍糧),전술전략, 주변국가의 동태를 다살 피고 위나라를 공격했다. 제갈량의 공격을 받은 조예는 명장 사마의(司馬懿)를 보내 방어토록 했다. 제갈량은 사마의의 명성과 능력을 익히 알고 있던 터다. 제갈량은 그렇다면 누구를 보내 사마의
신수용의 쓴소리 칼럼
충청일보
2020.01.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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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칼럼] 김재영 전 청주고교장·칼럼니스트 설날을 맞으며 수구초심(受丘初心)이라고 많은 인파가 고향을 향했는데 젊은이들은 취업도 어렵고 결혼도 어려운 가운데 맞벌이 부부들은 학원 보내기나 학원비에 부담을 느끼는 부부도 많다. 고위층 인사들의 자녀교육문제가 불거지자 정부에서 갑자기 입시 제도를 바꾼다면 학부모나 학생들은 얼마나 어렵겠는가.맹자(孟子)에 민위귀(民爲貴) 사직차지(社稷次之) 군위경(君爲輕)이라고, "백성이 가장 귀하고 국가가 다음이며 임금이 가장 가볍다."고 했다. 헌법에도 “주권(主權)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
김재영칼럼
충청일보
2020.01.3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