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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3일 설을 앞두고 집무실에서 비대면 화상통화를 활용해 중증장애인시설 '소망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 '청주우리집요양원'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관 방문과 대면접촉을 최소화 해 지난 추석명절과 같이 원격 화상통화로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 의장은 "충북도의회는 소외된 이웃과 항상 함께 할 것"이라며 "가치가자(可致訶諮)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비대면 화상통화 위문에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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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의회는 3일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도 시행을 위한 조례 제·개정,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관련 법규정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사무기구 설치 등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기간을 가진 뒤 오는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와 위원추천위원회에서 각 2명을 추천하고 국가경찰위원회와 도교육감도 각 1명씩 추천해 도지사가 임명한다.도 관계자는 "충북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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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3일 충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 충북지역본부,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져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에 대비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생의 개별 신청을 통해 팀당 2∼4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하는 방식이다.지원단은 무급 봉사와 유급 근로 형태로 나눠 운영된다.무급 봉사는 생산적일손봉사 형태로 4시간 봉사 후 2만원이 지급되며 학교별 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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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일 충북을 방문해 지역 체육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충북체육계에서는 지자체 실업팀 운영비 국비 50% 지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지방체육회 20% 정률배분 등 지방체육 발전 6대 정책 이행을 촉구했다.또 2027년 하계유니버스아드 충청원 유치를 위한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지방체육회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이다"며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체육회의 법정 법인화 설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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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올해 총 249건 1485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사업 유형별로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 신축 등 건설공사 38건(1323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감리 등 용역 25건(71억원), 물품 구매 186건 91억원이다.하반기 발주 예정인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총사업비가 647억원으로 올해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공사는 올해 발주를 시행하면서 도내 건설업계의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지역제한입찰,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우선검토 등 도내업체가 계약상대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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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충북도가 코로나19 방역과 교통 분산을 동시에 충족하는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지만 설 연휴기간 관리·감독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차단방역에 중점을 둔 교통안전대책 추진에 나선다. 오는 10∼14일까지를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일부 노선을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전국적으로 이동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차량 내 밀집도를 감소시키려면 노선 증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거리두기 3단계의 버스 예매율은 50%로 제한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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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8.25%로 전국 평균 10.39%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도내 표준지 2만7523필지에 대한 2021년 공시지가가 8.25%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상승률 3.78%보다 4.47%p 오른 수치다. 올해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2.14%p 낮았다.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의 청주타워 부지다. 1㎡당 1120만원이다. 지난 해보다 60만원 올랐다.가장 땅값이 싼 곳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의 임야로 1㎡당 270원이다. 지난 해보다 1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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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과 교통안전, 생활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올해 지방도 7곳을 신설하거나 확장·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신규 사업은 청주시 무심동로~오창나들목(IC) 도로건설 공사를 비롯해 제천시 황석~월굴 지방도 확장·포장, 청주시 대율~증평 지방도 확장, 단양군 연곡도로 수해복구 사업 등이다.총연장은 23.4㎞이며 사업비는 2982억원이다.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뿐 아니라 원활한 차량 소통과 물동량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도는 이 외에도 638억원을 투입해 11건(42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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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4개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를 양성하고 청년층이 가진 지역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에 소재한 청년공동체 각 1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해당 시군에서 활동하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한 5명 이상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다.청년공동체는 1차 심사(시군)와 2차 심사(도)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3~11월까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공동체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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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들어설 '태양광 아이디어 시제품 사업화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센터는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해 추진됐다. 지난 2019년부터 국비 80억원 등 총 110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시험인증 장비 9대, 제작지원 장비 15대 등 시제품제작 관련 장비 24대를 갖췄다.그동안 국내에는 100여 곳의 시제품 공작소 등이 구축됐지만 태양광 분야는 없었다. 태양광 사업화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한 태양광 아이디어(소재·부품)를 시제품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곳이다.모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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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안을 준수해 코로나19가 설 명절 이후 재확산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온라인 PC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전체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충주 닭 가공업체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 위험이 여전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확인 등을 철저히 해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활성화와 관련해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이 지사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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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조만간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엔 '보편적'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부터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지방자치단체간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시민단체 등이 충북도와 시군에 자체 예산으로 편성한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11개 시군은 현재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금액, 지급 분야, 대상 등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다.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지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2.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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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한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편의 제공 대가로 브로커에게 1500만원을 받은 전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뇌물수수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진천군 공무원 A씨(54)에게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추징금 1559만원도 함께 명령하기도 했다.A씨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산단 브로커 B씨(65)에게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차례에 걸쳐 1459만원을 받아 챙겼다.또 호텔 객실료를 대납시키거나 산단 감리업자에게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A씨와 함
종합
곽근만 기자
2021.01.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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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달 30일 음성군 전역에 AI(Avian Influenza·조류 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도는 음성군 6개 읍면과 진천군 2개 읍면을 위험지구로 지정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인접 시도간 산란계 농장 AI 발생 증가와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바이러스 지속 확인으로 경기도 전역과 인접 시군인 충남 천안·아산, 충북 음성지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도는 기존 8개 읍면 AI위험지구 내 △산란계 농장 알 반출 제한 △반출시 공무원 입회하 방역 조치 △축산차량 통행 빅데이터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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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주 오창과 오송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묶어 '제2의 판교'로 육성하는 가칭 '오창 밸리'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이곳엔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시설이 들어서는 데다 각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도 구축되기 때문이다.지난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오창을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정부는 앞으로 협의회를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에 나선다.도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아이티엠반도체 등이 위치한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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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8일 충북과기원 중회의실에서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형근 도 경제통상국장, 노근호 충북과기원장 등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기회복과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 국장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지역 특화 기술을 얼마나 신속하게 기업과 산업에 적용하고 융합하는지에 달려있다"라며 "최근 AI와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북과기원과 함께 대형사업을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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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충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4억9249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액을 다시 썼다. 28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충북의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2.5% 증가한 4억9249만달러로 집계됐다.역대 최고 수출액이자 2016년 농식품 수출액이 4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해 여름철 기상 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사과, 파프리카 등 채소·과실류의 수출이 줄었지만 코로나19 수혜 품목인 건강·발효식품과 간편식, 간식류의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농식품 수출을 견인한 효자품목은 △커피류(1억3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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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이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바우처(이용권)를 이용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도의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17.3% 증가한 44억원이다. 에너지 취약계층 26만5000가구에 카드, 쿠폰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가구당 최대 9만5000원에서 16만7000원을 2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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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와 입주 기업·기관에 대한 부동산 취득세가 면제된다.충북도의회는 28일 열린 3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충북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조례안에 따르면 강소특구에서 개발사업 시행자가 개발과 조성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가 면제된다.특구에 입주한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외국인연구기관이 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소유한 부동산도 취득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도는 세제 지원으로 강소특구 개발과 육성에 속도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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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원천 차단을 위해 올해도 야생멧돼지 포획 작전을 이어간다. 최근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강원 남부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봄철 번식기에 멧돼지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도내 서식 추정 개체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이 2019년 조사한 도내 야생멧돼지의 서식 밀도는 1㎢당 4.2마리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충북의 야생멧돼지 개체 수는 2만8669마리로 추정된다.도는 올해 말까지 야생멧돼지의 절반인 1만4334마리를 포획하는 게 목표다.
종합
배명식 기자
2021.01.28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