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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지난 13일 충북거점 메르스 치료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메르스 대응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중앙정부차원의 시급한 지원요청사항으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 인력의 피로가 한도에 다다르고 있어 의료인력과 메르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순환기), 추가적 음압시설 등의 인력,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중장기적 국가지원으로서 미국국립보건원의 예를 설명하며 국가차원의 감염병 연구와 임상시험 및 긴급재난병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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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청지역의 메르스 관련 병의원은 모두 13개로 파악됐다.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관련 병의원은 전국에 77개에 달하며 이 중 충청권은 13개다.충북은 모두 3개 병의원이며 옥천성모병원, 곰바우한의원, 옥천제일의원이다.충남은 5개 병원으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공주현대병원, 아산충무병원, 아산 서울의원, 보령 삼육오연합의원이다.대전은 5개 병의원으로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한사랑의원(서구), 한사랑의원(중구)이다.환자가 발생한 병의원과 환자수는 아산 서울의원에서 외래로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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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 공군사관학교가 메르스 여파로 일반인 견학 프로그램을 잠정 연기했다고 14일 밝혔다.공사는 일반인들이 공군 박물관과 천문대, 야외 항공기 전시장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생도들이 펼치는 성무의식 역시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공사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연기했다"며 "메르스 추이를 지켜본 뒤 프로그램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박성진 기자
2015.06.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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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의 한 모텔에서 메르스 집중치료 병원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한때 초긴장했으나 메르스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도했다. 13일 오후 1시32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모텔에서 B씨(31)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 K씨(4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K씨는 경찰에서 "이 남성이 12일 밤 10시30분쯤 모텔에 묵었는데 퇴실시간이 지나도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 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 소유로 추정되는
메르스
신정훈 기자
2015.06.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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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외국인을 위해 메르스 핫라인 (109) 영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메르스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보건복지부 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핫라인을 확대하는 동시에 영어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영어 서비스 사용방법은 109를 걸면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핫라인입니다. For English, press 1”이라는 안내가 나오고, 1번을 누르면 영어 상담사로 연결돼 서비스가 제공된다.이 외에도 메르스 홈페이지(www.mers.go.kr) Press Release 자료방을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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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 메르스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87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충청권에서는 상급종합병원 2곳과 종합병원 8곳 등 모두 10개 병원이 신청해 15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된다.충청지역 신청병원을 보면, 대전에서는 △대전한국병원(종합병원) △대전선병원(종합병원) △유성선병원(종합병원) 등 3곳이며, 충북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상급종합병원) △제천서울병원(종합병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종합병원)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종합병원) 등 4곳이고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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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메르스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11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1명(11번째 사망자)을 발표했다.사망자는 51번 확진자(72·여)로 지난달 12~21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 최초 확진자와 접촉했고 지난 5일부터 전북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확진 판정됐고, 상태가 악화돼 12일 오전 11시 50분쯤 사망했다.사망자는 고령으로 폐렴이 악화되고, 급성신부전이 발생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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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 의료담당기자] 대전으로부터 충북도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숨졌다.충북도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 10일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도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된 60대 메르스 치료환자가 이날 오전 11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이 60대 남성은 폐암 말기환자로 알려졌다.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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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민이 메르스 감염증세로 검사결과 음성판정으로 자가격리 해제 된후 이틀만에 또다시 메르스 감염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 검사결과 확진환자로 밝혀졌다.아산시는 11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아산시민 메르스 3번째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환자 입원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의 자율적 이동제한을 취하고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입원기간중 병원을 찾은 환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나섰다.이번에 밝혀진 메르스 확진환자는 평택시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 아산시민으로 지난 5월31일 고열로 찾은 평택 박애병원으
메르스
정옥환 기자
2015.06.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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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형중·김성현·이인희기자]대전지역 의원급 두 곳이 폐쇄됐다.메르스확진 환자가 다녀간 대전 한사랑의원 두 곳(서구 둔산동,중구 부사동)이 긴급 폐쇄됐다.이 두 병원에는 이달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110번(57·여) 환자와 122번(55·여) 환자가 내원했었다.추가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는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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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카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오전 여성 환자 A씨(55)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대전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충남대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의 보호자다. 당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던 14번 확진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보건 당국은 보고 있다.A씨는 이후 귀가했다가 폐렴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이달 8일 대전성모병원 선별진료실에서 진료를 받은 뒤 병원 측의 폐렴환자에 대한 선제격리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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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 보건소가 지난 10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인 공무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왔다는 신고를 받고도 대처를 소홀이 했다는 지적이다.진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공무원 A씨가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징후를 보여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군은 A씨가 지난달 28일 지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장인을 병문안했으나 이런 사실을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사전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A씨는 이런 진천군의 발표 내용을 정면 반박했다.지난 7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메르스
김동석 기자
2015.06.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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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메르스 사망자가 1명 더 발생하면서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또 퇴원자도 3명 추가되면서 모두 7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추가로 퇴원했다고 발표했다.사망자는 83번 환자(65)로, 지난달 20일부터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환자(40)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 감염됐다.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6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퇴원 환자는 7번 환자(28·여), 37번 환자(45), 1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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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 김성현 기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 대상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놨지만 방역망은 여전히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격리 대상자 확진 후 사망=10일 사망한 확진환자 A씨는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동네병원을 오가는 등 주거지를 이탈해 움직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해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A씨는 이후 발열증상으로 지난 3일 충북 옥천제일병원을 방문하고, 이어 호흡곤란증상으로 지난 6일 옥천성모병원을 거친 뒤
메르스
김성현 기자
2015.06.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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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 사회복지전문기자]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는 11일 메르스 감염 우려로 마을 전체가 봉쇄된 충북 옥천군 동이면 모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할 긴급구호품 70세트를 옥천군보건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긴급구호품 세트는 백미 1포(4kg), 라면 1봉(5입), 참치캔, 김 등 주·부식과 치약, 칫솔, 화장지 등의 생필품이며 구호품은 향후 보건소 직원들이 마을주민을 상대로 정기검진 시 전달될 예정이다.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해 1000여 세대분의 구호품을 상시 비축하고 있다"며 "메르스로 고립된 마을주민들이 힘들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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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 기자] 메르스 환자가 첫 발생 후 20일 만에 122명에 이르는 등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중앙대책본부(이하 중앙대책본부)가 병원 명단 발표와 의심환자에 대한 정보를 뒤늦게 공유하는 등 늦장대응을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 달 20일 처음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이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자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자가 발생한 병원과 치료하는 병원 등에 대한 명단 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지만 정부는 부작용 최소화를 이유로 병원 명 공개를 거부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의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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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집단감염을 막으려고 학교별로 진행하는 단체 건강검진을 신중히 진행하라고 일선 학교에 권고했다.교육청은 이날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학생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검진기관과 협의해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검진을 자제하거나 일정을 조정하라"고 지시했다.의료기관이 학교를 방문하는 '출장검진'일 때는 메르스 전파 상황을 고려해 검진기관과 충분히
메르스
장병갑 기자
2015.06.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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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 공무원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 발생과 관련된 내부 문건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11일 진천경찰서와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진천군청 공무원 A씨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10일 오후부터 '진천군청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이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진천군 행정과가 작성한 이 문건
메르스
김동석 기자
2015.06.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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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9시부터 민원인이 부담하던 핫라인 요금체계를 수신자 부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핫라인은 기존의 수신자 요금부담 및 지역번호 사용체계를 개선해 민원인 부담이 없도록 수신자 부담체계로 운영된다.복지부는 이용 편이성을 고려해 미래창조과학부 협조를 받아 핫라인 기존 번호(☏043-719-7777)를 109로 변경 운영키로 했다. 복지부는 11일 오전 9시부터 변경된 메르스 핫라인 번호 109를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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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메르스 '슈퍼전파자'로 충북 옥천지역 병원을 거쳐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사망한 90번 환자가 지목돼 지역을 긴장시키고 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국회 메스르대책특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의 질문에 "대전 을지대 병원에서 사망한 90번째 환자를 평택성모병원(첫번째), 삼성서울병원(14번째)에 이어 3차 슈퍼전파자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양 본부장은 이와 함께 "두 군데 (병원 환자)가 더 있다"며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경남 창원 SK 병원으로 파악하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1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