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주택재개발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과도한 정치적 욕심과 치적을 앞세운 나머지 건설사들의 주민재산 나누어 먹기식 복마전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여론과 지역특성 그리고 채산성을 고려해야 하나 무조건 밀어붙이기식으로 짓고보자고 앞다투어 추진한 주택재개발사업 국가에도 부담이 되고 분양이 게획대로 되지않아 건설사는 부도에 몰리게 되고 주민들은 빚더미에 몰리는 웃지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정부나 지차체는 공공부분 주민전가에 따른 주민 부담 증가 절대 재입주 불가능하다.이제 환상에 젖은 지역 재건축 재개발은 더
발언대
정병기
2010.08.08 18:19
-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구조적 복잡성과 이혼율 급증, 그리고 국제결혼의 확대로 가족의 형태는 다양해졌다. 다문화가정이 낯설지 않고 한부모가정이 드물지 않다. 재혼에 따라 혈연관계가 아닌 새로운 가족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우리의 가족관은 구태의연한다.한부모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재혼가정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심지어는 따돌리기까지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이제 확일화된 가족관에서 놓여나야 할 시점이다. 새로운 가족관을 정립하는 게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다. 어떤 범죄가 발생했을 때 검거된 용의자가 편모
발언대
최인걸
2010.08.05 18:24
-
누구나 한번쯤은 곧게 뻗다가 산모퉁이를 휘감아 도는 기찻길을 바라보며 미지를 꿈꿔봤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기차를 타고 가면서 물기 그렁한 눈으로 차창 밖의 풍경을 응시했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은 일정한 궤도에 묶인 자신의 삶을 훌훌 털고 간이역에서 잠시 쉼을 얻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을 것이다. 우리 삶에서 간이역들이 사라지고 있다. 바야흐로 고속열차가 쾌속 질주하는 시대, 속도가 승부를 좌우한다. 간이역들은 속도에 떠밀린 듯 시대의 뒤편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이렇게 허망하게 사라져도 되는 걸까?느릿느릿, 더듬더듬, 작은
발언대
최일걸
2010.08.04 17:36
-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나날이 첨단으로 가는 무한한 기술 발달의 결과물로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다. 과거의 한 영역의 기술발전으로 인한 것보다는 점점 갈수록 여러 분야의 융복합으로 생산되는 첨단 과학 산물이 사람들에게 온갖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예는 전자 통신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의약, 식품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 미래의 공상과학으로 만화에서나 나왔던 일들이 불과 30-40년이 지난 지금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장기간 우주여행을 하는 우주선에서 사람들은 지구의 식물과 또한 자
발언대
이연희
2010.08.03 18:17
-
가출한 청소년 10여 명이 있다. 무리를 지어 다니다 도로를 질주하고 싶으면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몰고 다니고, 유흥비가 필요하면 주차 차량을 터는 등 하고 싶은 대로 마음먹은 대로 거리낌 없이 범죄를 저질렀다. 죄의식 없이 반복된 범죄로 결국 '특수절도'란 죄명을 달고 소년원에 가거나 일부는 부모의 훈육에 맡겨졌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건지 알지 못했고, 가출한 친구들과 어울리고 다니며 '놀이'의 일종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이처럼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죄의식이 없
발언대
김시연
2010.08.02 17:37
-
자녀교육에 대한 경제교육은 일생을 좌우한다. 우리현실을 도외시 한 교육현실을 개선하고 부모도 자녀에 대한 기초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재인식 해야 한다.학교나 집 밖은 바로 경제현실이기 때문이다. 돈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바로 알고 사용하는 방법의 깨달음은 국가경제와 사회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금전(재화)에 대한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며, 어떻게 모으고 사용하는지를 정확하게 가르쳐 준다면 미래사회에 미치는 사회적 변화는 놀랄만하게 변화할 수 있다.모으는 방법도 어떻게 모으는지 과정과 방법을 가르쳐 땀 흘려 성실하게
발언대
정병기
2010.08.01 15:18
-
유전자의 기능은 단백질에 의해 구현되며, 단백질이 세포 내에서 활성을 갖기 위해서는 대체로 고유한 3차원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야 한다. 아미노산의 긴 사슬로 된 폴리펩티드가 정상상태에서 그와 같은 고유 구조를 갖는 과정, 또는 그러한 구조를 갖고 있는 상태를 단백질 접힘(folding)이라고 한다. 단백질의 접힘은 리보솜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질 때 동시에 이루어지며, 세포 내 다양한 종류의 chaperon 단백질은 새로 생성되는 단백질의 접힘 과정을 도와준다. 단백질 접힘을 세포에서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에, 그 반대의
발언대
윤혜진
2010.07.29 17:50
-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가족들과 일상을 벗어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면서 편안한 시간이 되어야 할 동안에 누군가 집안에 보관중인 귀중품이나 문밖에 보관하고 있는 자전거, 심지어는 밖에 매어두었던 개를 훔쳐간다면 즐거웠던 휴가는 엉망이 되어버릴 것이다. 이렇듯 휴가철 빈집털이범은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보안장치가 허술한 주택과 원룸, 오래된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거나 베란다 난간을 타고 침입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특히 휴가철에는 전문적인 절도범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비행청소년들마
발언대
이태화
2010.07.28 17:07
-
기초단체장 과 공직자 불법비리·직권남용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역대정권들도 공직자 도덕적 해이, 비리나 토착비리로 골머리를 앓았으나 이제는 발본색원하여 깊이 썩은 부정과 부패의 뿌리를 잘라내야 하며, 그 관리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공직자의 과도한 재산 축척행위도 근절돼야한다. 재임기간에 인산비리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를 둘러싼 뒷돈 챙기기 관행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어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현실이다.고위층. 사회지도층인 윗물이 맑아야 하위직인 아랫물이 맑아진다.비리나 불법과 연류된 사회지도층이나 공직자는
발언대
정병기
2010.07.27 18:20
-
농업은 1차 산업이라고 하여 토지 등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즉 다른 산업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고 쉽게 생산물을 얻을 수 있는 산업이라고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더 이상 농업은 그러한 단순한 형태를 띠지 않는다. 요즘의 농업을 보면 생산이 아닌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생산된 작물들은또 다른 과정을 거쳐 재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연구를 통하여 한층 특화된 작물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작물 개발에 힘쓰고 있다.기존에 있던 작물의 그 장점만을 선별하여 최상의 작물
발언대
배신철
2010.07.26 17:12
-
오트바이 사고로 인한 인명의 피해를 사전 예방코저 경찰에서는 건수 위주의 양적단속을 지양하고 상습적이거나 악의적인 교통법규위반및 기초질서위반자를 우선으로한 질적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행하기위해 1 차적으로 6월말까지 주민 홍보및 계도를 통해 스스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교통사망 사고중 오트바이 사망사고율이 제일많으며 이중 인명보호장구(안전모)의 미착용자가 대부분이라는 통계를 감안할때 안전모는 겉치레가 아닌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적인 보호장구로서 파수꾼노릇을 하는만 큼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제 2의 생명"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발언대
오한언
2010.07.25 15:46
-
우리 몸의 전체 세포 수보다 10배 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 전체 유전자 수 보다 100배 많은 유전자를 가진 생물이 지구상에 있을까? 정답은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다.실제로 우리 모두가 이런 거대한 생물체와 평생 같이 살아 가고 있다. 그 생물체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몸 구석구석에서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생 미생물들이다.사람은 공생 미생물에 압도 당한 super organism이다. 공생 미생물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생존 할 수 없다고 한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공생 미생물은 사람의 면역 시스템과도 매우 밀
발언대
이창묵
2010.07.22 18:19
-
디지털시대의 정밀함처럼 재개발 바람을 타고 구획 정리가 되고 소방도로가 뚫리면서 골목골목이 바둑판처럼 획일화되어 간다. 일직선을 고집하며 조금의 굴곡도 허용치 않는 골목들을 보면 나는 면도날에 베인 듯 저릿하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면서 비좁고 허술하게 펼쳐지는 골목길 풍경이 차츰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다. 뭔가 놓친 것 같은 이 허전함은 우리 모두의 공통분모가 아닐까.돌이켜 보면 우리는 모세혈관처럼 좁아터진 골목골목에 매달려 한 생을 이루며 살지 않았던가. 어릴 적 골목길의 추억 몇 개 쯤 가슴 속에 품고 있지 않는 사람은 없을
발언대
최일걸
2010.07.21 18:18
-
햇빛과 물, 땅과 공기의 변화에 따라 식물은 생장과 발생을 조절한다. 식물에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르몬이 있어 서생명의 희로애락을 이끌어 간다. 사람의 신체활동이 12가지 이상의 내분비샘에서 만들어지는 20여종의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 것과 달리, 식물은 호르몬을 만드는 특정 내분비기관이 없으며 호르몬의 구조와 종류도 비교적 단순하다.식물은 잎과 뿌리, 꽃과 과일, 끝눈, 씨앗의 배, 마디 등에서 환경변화에 따라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5가지의 주요 호르몬인 옥신, 시토키닌, 지베렐린, 앱시스산, 에틸렌의 균형을 통해 전체
발언대
윤인선
2010.07.20 17:58
-
정부는 카드시의 과열경쟁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원낭비와 소비자 피해를 막아야 한다. 무엇이든지 지나치거나 과하면 화가 된다는 속담이 있듯이 현재의 카드사들의 과당경쟁과 회원 몸집 부풀리기는 결국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공멸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제2의 카드 사태를 촉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밀하게 회원모집하거나 선물공세로 불법.편법 모집을 게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카드남발 예산·자원낭비 정부 불법 회원모집 뒷짐, 개인정보 유출사태 심각성 넘어 위험수위, 범죄유발원인 규제 시급 ,자정능력·절약정신 키워야, 정부적 대책 서둘러야 할 때,
발언대
정병기
2010.07.19 18:43
-
신호등과 차량 내 계기판 등을 쉼 없이 체크하기도 바쁜 운전자의 눈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차량용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ㆍ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이 바로 그것.최근 내비게이션 대중화와 더불어 내비게이션 장치에 dmb 기능이 내장된 제품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차량용 dmb 누적대수가 600만대에 달한다고 하니 전체 차량 3대 중 1대 꼴로 보유한 셈이다.차량으로 이동하면서도 멀티미디어 방송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운전
발언대
청주시민
2010.07.18 16:44
-
일본정부는 과거서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참회가 우선돼야 하며,미래지향적인 동반자적인 한.일관계 정상화 노력을 경주하라.일본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진정한 참회와 반성이 있기를 바란다. 정치지도자나 사회지도층이 독도의 영토주장이나 역사왜곡발언으로 인기를 얻을 어리석은 발상을 중단하라!!일본의 조직적인 역사왜곡으로 침략의 과거사를 가릴 수는 없다. 일본정부의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을 바라보는 대한국민의 심정은 착잡하고 과거 일제강점기 36년의 치욕을 되돌아보게 한다.심심치 않게 독도망언으로 감정을 자극하고 사과하고 하
발언대
정병기
2010.07.15 17:04
-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받친 고귀한 희생은 정부가 책임져야 마땅하다.민족이 일본의 침략으로 한일병탄을 당 할 때 오로지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구한말 독립운동이 일어나 나라를 위해 독립투쟁을 하며 일평생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노력하거나 희생을 당했으며, 체포되어 끝까지 옥중에서 투쟁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사형 또는 일제의 만행과 손에 의해 처형을 당했다.그의 후손들은 일제들에 의하여 혹독한 탄압과 고문 그리고 감사와 홀대 그리고 냉대로 어려움이 말로 할 수 없었으며, 가난으로 대물림되어 배움의 길이나 사회진출의 길에서도 소외당
발언대
정병기
2010.07.14 17:29
-
하나 sk카드 출범 등 모바일 카드에 대한 기대감,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열풍 등 최근 각종 산업계에서는 모바일(개인휴대정보기기)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증권거래 시스템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통신ㆍ유통 업체 및 카드사들도 새로운 컨버전스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하지만 통신ㆍ유통ㆍ금융 업계 움직임에 비해 국내 식품ㆍ의류 등 생활 소비재업계에서는 모바일 트렌드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아 보인다. 구찌ㆍ샤넬ㆍ루이비통 등 해외 고급 소비재 업체들이 전용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사
발언대
이지훈
2010.07.13 18:59
-
우리는 gmo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gmo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이다.gm작물의 상업적인 재배가 시작된 1996년을 시작으로 gm작물의 상업적 재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gmo의 안정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인 인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주장은 아무리 과학이 발전했다고 해도 복잡한 생물체에 인위적으로 새로운 유전자를 집어넣어 만들어진 유전자 변형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언대
김동헌
2010.07.1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