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조반니. [충청일보]늦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 화려한 무대와 음악이 만들어내는 오페라가 다양한 재미로 찾아왔다. 꿈과 사랑을 쫓는 등장인물과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돈 조반니=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앙'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오페라의 부마 '돈 조반니(총연출 최재성)'. 2010대충청방문의해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25∼2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멈추지 않는 긴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깊이있는 오페라로 평가받는 '돈 조반니'는 전체 2막으로 구성됐다. 순정은
문화일반
안순자
2010.08.22 15:38
-
▲ 서울종합예술학교, 대학로서 2010 sac 뷰티 퍼레이드 개최 지난 6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승리 기원을 위해 강남 영동대로에서 다양한 패션쇼와 바디 페인팅쇼를 개최해 큰 화제가 됐던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27일 대학로에서 'sac 뷰티 퍼레이드를 펼친다. 서울종합예술학교가 8월 한달 동안 대학로 서울종합예술학교 스타시티극장에서 펼치는 ‘sac 섬머 드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치 스타일과 펑키 스타일에 어울리는 뷰티 트렌드 작품과 바디아트(바디페인팅/헤어) 작품 등 20여개 작품을 선
뷰티·패션
조신희
2010.08.20 19:19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성인비만율이 높아지면서 2008년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생산량이 2천690톤(193억원)으로 2006년 1천308톤(136억원)보다 두 배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참고로 만 19세 이상 비만율은 2007년 31.7%로 2001년 29.2%보다 2.5% 포인트 늘었다.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식사의 일부나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하고 열량을 조정한 식품이다.1회 섭취 열량은 200~400kcal로 비타민ㆍ나이아신ㆍ엽산 등이 영양소 기준치의 25%이상,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20 10:49
-
형제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다른 형제도 전립선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헬싱보리(helsingborg) 대학병원 비뇨기과전문의 올라 브라트(ola bratt) 박사는 전립선암 환자 1만 3천975명의 형제 2만 2천51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사람이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보다 전립선암 진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2명 있는 사람은 전립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브라트 박사는 밝혔다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20 10:03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올해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계절 독감 백신의 국내 공급량은 1천800만 도즈로 지난해 1천100만 도즈 보다 60% 가량 늘었다고 20일 밝혔다.평가원은 백신의 제품출하를 승인하는 국가 검정을 통해 국내 공급량을 예측했다.올해 출하되는 계절 독감 백신에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개(h1n1, h3n1)와 b형 바이러스 1개 균주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계절 독감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신종플루와 일반 계절 독감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특히 주사제가 아닌 스프레이 형태의 생백신과 올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20 09:58
-
체중이 4kg만 늘어도 혈관손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비렌드 소머스(virend somers) 박사는 4kg 정도의 체중증가로도 혈관벽을 구성하는 내피세포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며 늘어난 체중이 특히 복부에 집중될 때 이러한 위험은 더욱 커진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혈관내피세포는 혈관내막을 구성하는 세포로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소머스 박사는 지원자 43명(평균연령 29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20 09:55
-
[충청일보]권투선수처럼 머리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입으면 이후 루게릭병이나 치매같은 뇌신경질환 위험이 높다는 오랜 속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보스턴의대 앤 매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뇌질환 또는 신경질환으로 사망한 12명의 운동선수를 부검한 결과 치매로 이어지는 특정 신경손상 형태가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부검 대상자 12명은 미식축구와 권투, 하키 선수들로, 모두 생전에 반복적으로 뇌진탕을 경험했다. 연구진의 부검 결과 이들 모두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라 불리는 특징적인 신경손상 형태를 보였다. cte는
문화일반
충청일보
2010.08.19 20:43
-
[충청일보]산후조리원 이용비용이 최대 19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용 문제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산모들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서영준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교수에 의뢰해 처음으로 조사한 전국 산후조리원 418개소의 소비자가격과 운영실태를 19일 공개했다. 특히 이들 산후조리원의 2주간 이용비용은 가장 낮은 곳이 64만원(일반실), 가장 높은 곳이 1200만원(특실)으로 19배나 차이가 났다. 일반실 평균 비용은 172만원, 특실 평균 비용은 21
문화일반
충청일보
2010.08.19 20:43
-
▲ 대장게실 [충청일보]대장게실은 대장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장벽이 주머니 모양으로 튀어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장, 십이지장, 소장, 식도 등 소화관 어는 곳에나 생길 수 있다. 특히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 게실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게실과 후천적 게실이 있다. 선천적 게실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정 부위의 장 압력이 증가하면서 장벽이 밖으로 튀어나와 생긴다고 추측된다. 후천적 게실에는 섬유질 부족과 같은 식사습관과 관련이 있어 대장이 많은 압력으로 대변을 밀어내면서 생기고, 그 외 노화나 변비
문화일반
이경수
2010.08.19 20:42
-
[충청일보]전국 159개 내과의원을 찾은 1520명의 당뇨병 환자들의 저혈당 인식 실태 조사결과에서 당뇨병 환자 10명중 7명이 저혈당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국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저혈당 인식조사로 조사에 참여한 환자 74%가 저혈당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해 많은 환자가 저혈당 발생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혈당에 대해 주치의와 적극적으로 논의한다고 답한 환자는 33%에 그쳤다.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5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공복감, 떨림,
문화일반
충청일보
2010.08.19 20:39
-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혼자사는 노인과 장애인, 만성질환자들을 폭염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 26명을 지역 담당제로 편성, 취약 계층 고위험 대상자 41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부전화 걸기,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대비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임하고
건강·의료
김헌섭
2010.08.19 19:52
-
"학교가 학생들의 '소통의 장(場)'이 되게 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격려해 중학교 단계에서 갖춰야할 확실한 '실력'을 지원하는 학교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대제중학교 임향자 교장(사진)은 "저마다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최우선"이라며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 철학이 있는 교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혁신적인 인적 자원이 국가 발전을 주도하게 될 미래에 대비해 특화 교육를 실시하고 있다"며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배양하고,미
문화일반
홍성헌
2010.08.19 16:41
-
1천400여년 전 화려한 문화와 강력한 국력을 자랑했던 한반도 고대국가인 백제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주최 측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충남도와 (재)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표적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2개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부적인 운영 준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축제를 한달 앞둔 18일 현재 행사장 조성 공정률은 93%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19 16:33
-
경주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에서 18세기 조선시대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관음보살도 2점이 새로 발견됐다.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범하스님)을 통해 추진 중인 '사찰건축물 벽화 조사사업'의 하나로 불국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웅전 후불벽에서 후대에 덧칠한 호분(胡粉)에 가린 관음보살도를 적외선 촬영을 통해 새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조사 결과 그림은 오른쪽이 흰옷을 입은 관음보살을 그린 백의관음보살도(白衣觀音菩薩圖)이며, 왼쪽은 물고기를 담은 바구니를 든 관음보살을 묘사한 어람관음보살도(魚籃觀音菩薩圖)인 것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19 14:25
-
1형(소아)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완전히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베타세포가 일부는 남아 인슐린을 생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슬린 당뇨병센터(joslin diabetes center) 연구실장 조지 킹(george king) 박사는 1형당뇨병을 50년 이상 견뎌낸 환자 중 살아있는 411명(평균연령 67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와 사망한 9명의 부검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8일 보도했다.킹 박사는 이들과 당뇨병이 없는 같은 연령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전과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19 09:47
-
늦은 저녁 피곤에 절어 '파김치가 되어' 쓰러지는 사람은 소금에 절여져 마냥 축 늘어져 쇼파에 기대어 있는 거대한 배추의 모습으로 그려진다.또 의자에 거대한 선인장이 마주 앉아있는 그림은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사물을 의인화해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작가 허보리(29)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작가는 '타짜'와 '식객'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허영만의 1남 1녀 중 둘째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 속에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듯한 재치와 만화적 상상력이 넘친
문화일반
조신희
2010.08.18 17:35
-
[충청일보]김형태 한남대 총장(사진)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제7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성한 부름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임기 동안 인도와 중국까지 회원국을 확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pfcs는 이날 총회에서 '대전선언문'을 채택하는 한편 내년 7월 태국 방콕에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2년 호주에서 제8차 총회를
문화일반
안순자
2010.08.18 16:30
-
[충청일보]김형태 한남대 총장(사진)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제7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성한 부름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임기 동안 인도와 중국까지 회원국을 확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PFCS는 이날 총회에서 '대전선언문'을 채택하는 한편 내년 7월 태국 방콕에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2년 호주에서 제8차 총회를
문화일반
안순자
2010.08.18 16:30
-
[충청일보]충북지역 불교, 가톨릭, 개신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등 6대 종교 지도자모임인 '충북종교인평화회의'가 지난 12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대표에 현진스님(관음사 주지·사진)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모임은 곽동철 신부, 이길두 신부, 현진스님, 혜철 스님, 혜전 스님, 김태종 목사, 노영우 목사, 배영도 목사, 이근태 목사, 고갑순 목사, 조순형 목사, 김창규 목사, 신상협 교무, 방길터 교무, 박영순 전교 등 각 종단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신규 회원 영입을 의결한 뒤 상임대
문화일반
안순자
2010.08.18 16:29
-
▲ 중원불교대학이 지난 14일 하계수련회를 가진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충북 영동 사암연합회가 운영하는 중원불교대학(학장 청원스님·영국사 주지)이 지난 14일 1박2일 일정으로 하계수련회를 반야사(주지 성제스님)에서 개최했다. 중원불교대학 6기생이 주축을 이룬 이날 입제식에는 학장 청원스님, 운영위원장 성제스님, 교무처장 황룡사 종림스님과 영동군 불교신도연합회 장인학 회장 등 60여 명의 중원불교대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입제식 후에는 108대참회문을 봉송하며 108배를 올리고 문수전에 올랐다. 저녁
문화일반
안순자
2010.08.1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