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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무섭다.해마다 이 환율은 줄어들고 있으나 결핵 감염자 총수는 아직도 전 도민의 65%인 98만명을 헤아리고 있다.26일 충북도 보건당국이 발표한 결핵관리 상황보고서는 도내 1백50만 인구 중 35%인 52만명이 결핵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도민일 뿐 65%인 98만명이 결핵에 감염됐으며 지난 한해 동안에 도민의 4%인 3만9천2백명이 이환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지난해에 이환된 3만9천명의 이환자 중에는 양성환자가 전체의 55%인 4천4백29명이며 음성환자는 45%인 3천7백45명으로 이 중 8천1백74명만이 당국에 등록을 했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3.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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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정치 신인으로 선거에 나섰다가 불미스런 사건으로 당의 요청에 의한 중도사퇴 이후 와신상담(臥薪嘗膽)하던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58)이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유 전 행정관은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미투 의혹이 제기되자 당의 요청에 의해 불가피하게 중도사퇴했다. 검찰은 2022년 4월 미투 논란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법적 공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그는 대외적인 활동에 나서지 못했다. 오랜 시간
파워인터뷰
배명식 기자
2023.03.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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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낚는 매화수양홍매화가 낚싯대를 드리웠습니다오늘은 기어코 흰 구름을 낚으려나 봐요낚싯대가 한두 대가 아니네요방해될라 백매화는 가만 물속을 들여다보고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3.03.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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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발효한 개정 경범죄처벌법에 의거 지나친 장발을 한 젊은이가 제1호로 구류 처분을 받았다.23일 청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주시 남문로 2가 95에 사는 李용우(23)씨를 지나친 장발로 적발, 즉심에 회부했는데 개정 경범죄처벌법 제1조 49호에 의거 3일간의 구류처분(청주지방법원 김종건 판사담당)을 내렸다.그런데 장발을 구류 처분에 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또 개정 경범죄처벌법에 적용 처리한 것도 처음이다. 1970년대 젊은이들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3.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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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정부)는 16일 中共(중공)이 黃海(황해) 및 東支那海(동지나해)의 대륙붕 개발에 관해 발표한 성명에 대해 “中華人民共和國(중화인민공화국) 當局(당국)과 黃海 및 東支那海의 대륙붕 분할획정에 관해 어느 때라도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重大聲明(중대성명)을 發表(발표)했다.外務部(외무부)는 이날 公式聲明(공식성명)을 통해 “現在(현재) 탐사시굴이 계획 또는 진행되고 있는 區域(구역)은 國際法(국제법)에 의해 인정된 大韓民國(대한민국)의 관할구역임을 확인한다”고 밝혔다.그런데 政府가 ‘中華人民共和國’이라는 中共의 國號(국호)를 공식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3.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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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봄은 결코 되돌아가는 법이 없습니다오직 일방의 직진만이 있을 뿐꽃을 피우는 일은 그렇게 맹목의 사랑입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3.03.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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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파르티잔당신들이 제아무리 목을 쳐내도우리는 악착같이 살아남아봄의 최전선에서팡, 팡, 팡, 화포를 쏘아 올린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3.03.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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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正熙(박정희) 共和黨(공화당) 總裁(총재)는 8日(일) 상오 共和黨의 要職(요직) 改編(개편)을 단행, 黨議長(당의장)서리에 李孝祥(이효상)씨를 任命(임명)했다.共和黨은 이날 상호 黨務會議(당무회의)를 소집, 丁一權(정일권) 黨議長서리를 비롯한 12명의 黨務委員(당무위원) 및 黨職者(당직자) 全員(전원)의 일괄사표를 朴正熙 黨總裁(당총재)에게 傳達(전달)했다.丁一權 黨議長서리는 이날 李孝祥씨 및 吉(길)전식 事務總長(사무총장)과 함께 靑瓦臺(청와대)를 訪問(방문)한 자리에서 黨職者 및 黨務委員들의 일괄 辭表(사표)를 提出(제출)했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3.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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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의 어려움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한인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해 12월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최종필 회장(60·사진)의 포부다. 그는 이러한 다짐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내 해내는 그의 실행력은 곧바로 빛을 발했다. 임기를 시작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클락 공항에서의 수하물 검사가 간편해졌다는 것이다. 그동안 교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클락 공항은 악명
파워인터뷰
박장미 기자
2023.03.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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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 심은 날여보, 오늘 저녁 성게비빔밥 먹으러 갈까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3.03.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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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같다는 느낌을 받는 건 그의 얼굴이 참 곱기 때문이다.세월의 강이 흐르고 흘러 강산이 아홉 번이나 바뀌면서 그의 얼굴과 어깨와 가슴엔 온갖 세월의 풍파가 고스란히 얹혔을 법도 한데, 그의 얼굴을 보고, 그의 말을 듣고, 거기에 스며있는 심성을 보면 소녀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그 느낌은 그에게서 보여지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시를 들여다 볼 때 더욱 그렇다. 계절은 선물봄과 꽃은 어디에서 오는가 / 꽃이 봄을 부르는가 / 봄이 꽃을 피게 하는가 / 고것 참, 알쏭달쏭하다때가 되면 찾아오는 계절 / 누가 봄을 오게 하리오
김명기 편집인의 오늘 이 사람
김명기 기자
2023.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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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日(일) 徹夜(철야)로 開票(개표)가 進行(진행)된 第(제) 9代(대) 國會議員(국회의원) 選擧(선거)는 28日 上午(상오) 8時(시) 10分(분) 永同郡(영동군)을 끝으로 모두 완료, 道內(도내) 4個(개) 地域區(지역구)에서 出馬(출마)한 19名(명)의 候補者(후보자) 中(중) 8名이 當選(당선) 確定(확정)됐다.忠北道(충북도) 選管委(선관위)의 公式(공식) 集計結果(집계결과)에 따르면 淸州(청주)·淸原(청원) 地區의 閔(민)기식(共和) 候補와 李敏雨(이민우)(新民) 候補는 總投票數(총투표수) 13만1천4백14票 中 5만5백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
김명기 기자
2023.03.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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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언론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충청일보의 창간 77주년을 우리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권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충청일보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3월 1일 창간한 이후 두 번의 제호 변경과 14번의 제호도안을 거치면서 충청인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올곧은 정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아울러 신속 정확한 지역소식과 바른 정보전달의 선봉주자로서 충청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우리 세종교육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요성이 대두된 교육결손 해소를 위하여 문화, 체육, 예술 교육을 계속 지원하여 아이들의 균형이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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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입니다.충청일보 창간 77주년을 대전 교육가족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언론문화 창달을 선도하시고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오신 충청일보의 조승남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드립니다.충청일보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선도하는 중심축, 충청권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와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정론직필을 바탕으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해 미래를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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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청일보 창간 77주년을 충남의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충청일보는 숱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지역 언론의 소임을 다하며 충청인을 하나로 묶는 중심이 돼 왔습니다. 또한 충청일보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충청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갈래의 소식을 정확하면서도 따뜻하고 품격 있게 전해왔습니다.그 결과가 올해 맞이하는 충청일보의 역사 77주년입니다. 충청일보가 앞으로도 계속 충청의 언론 문화에 희망의 메시지와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언론의 맏형 역할을 다 해주시라 기대합니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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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충청일보 가족 여러분, 충청권 최고(最古)의 신문 충청일보의 창간 77주년을 충북교육가족과 함께 축하합니다.해방 직후인 1946년 극심한 사회적 혼란의 와중에서 도민의 의사와 역사를 담고자 탄생된 충청일보는 두 번의 제호 변경과 폐간·복간, 발행중단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지역사회의 산증인입니다.이제 창간 77주년을 맞아 지난 과거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역사회를 넘어 새롭게 역사의 증인(證人)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과 창조적 사고(思考)의 길을 걷고자 거듭나고 있습니다.투명경영, 정도(正道)경영을 통해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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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역 역사를 계승하고 충청권을 거점으로 한 균형 발전을 위해 언론의 소임을 다해 온 충청일보의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과 지역 소멸의 위기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의 현장과 현안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데 정진해온 충청일보 언론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규정한 국회 규칙안의 통과가 기대되는 해입니다.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고 국민 여론도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국회 이전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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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이상래입니다. 충청일보의 창간 77주년을 대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일보는 충청 지역의 대표 언론기관으로서 7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앞선 현장 취재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충청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왔습니다. 또한 충청일보의 지역 문제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는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진실을 향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신속 정확한 보도에 헌신해 주신 충청일보 가족 여러분의 열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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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충청권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청일보의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충청지역 발전을 위해 정도의 길을 걸으며 참된 언론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조승남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그동안 충청일보는 '정론직필, 역사의 증인, 창조적 사고' 라는 사시(社是)를 내걸고 충청의 발전과 충청인 들의 권익보장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진정한 충청인의 대변자로서 그 소명을 다해 주실 것을 바라며 공정하고 열린 자세로 지역민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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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온 충청일보의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충청지역의 대표 언론인 충청일보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3월 1일 일제로부터 자주 독립을 위해 전 국민이 독립만세를 외치던 그 날 탄생하였습니다.그동안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충청일보는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신문으로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늘 가까이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 해오신 조승남 회장님을 비롯한
창간 77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3.02.28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