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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40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에서 송인헌 괴산군수가 탑승한 관용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송 군수는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괴산군 관계자는 "사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괴산군민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여하려고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사리면 소통·공감 콘서트는 이 사고로 연기됐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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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처형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6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처형의 집인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내 B씨의 허벅지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 후 나간 아내가 집으로 들어오지 않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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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자격 없이 쑥뜸 시술을 하고 돈을 받은 5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부장판사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혐의로 기소된 A씨(여·57)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한의사 자격이 없는 A씨는 2022년 5월부터 2개월간 하루 평균 1~2명의 손님에게 쑥뜸 시술을 하고 회당 3만~6만원의 시술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초 검찰은 A씨의 행위가 영리를 목적으로 한 부정한 한방의료행위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행위를 의료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김 부장판사는 "쑥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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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2.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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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자녀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4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 16분쯤 진천군 덕산읍 한 아파트 16층 현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그는 부부싸움 후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찾아갔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소지하고 있던 망치로 문고리를 수차례 내려치고, 현관 앞 택배 박스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집안에는 A씨의 아내와 며느리가 있었지만 다행히 20여분만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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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2.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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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 없이 주변인들을 폭행하거나, 시민들을 협박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일반물건방화·특수협박·특수폭행·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64)에게 징역 2년 6월에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1시쯤 대전 동구 자신의 집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이튿날 오후 가스 분사기를 B씨의 눈에 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에 앞서 A씨는 같은해 9월 21일 오후 10시 20분쯤 대전 서구 한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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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2.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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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차례에 걸쳐 이재면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인 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일 특정 인터넷 게시판에 2시간 동안 77차례에 걸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 예고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그의 범행 일시는 부산에서 이 대표가 피습당한 바로 다음 날이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 등으로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청구 사유를 밝혔다. /홍성=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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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2.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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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건물 옥상을 이용, 한밤중 친구의 집에 침입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주거침임 협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군은 지난 1월 31일 오후 9시 30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5층 건물 꼭대기 층 주택을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주택은 친구인 B군의 집으로, A군은 옥상에서 벽에 매달려 주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옥상에 올라갔던 다른 친구 2명은 동참하지 않았다.B군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A군은 "B군이 5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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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업체 입주에 동의하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업체 관계자와 이장단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배임증재 혐의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이장협의회장 A씨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마을 이장 6명에게 배임수재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또 금품을 건넨 경기도 모 폐기물어체 임원 B씨와 함께 로비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C씨도 배임 증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폐기물업체로부터 3억원 가량의 로비 자금을 전달받은 C씨는 일부는 A씨에게 로비 자금으로 건네고, 평소 알고 지내던 영동군청 소속 한 공무원에게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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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순금을 세공을 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 금은방 주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금은방 주인 A씨(52)에게 징역 2년 8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충북 청주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던 A씨는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6월 28일까지 36명을 상대로 "금을 맡기면 금세공을 통해 이익금을 남겨주겠다"고 속여 약 2억4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가 챙긴 금품은 개인 채무와 물품 대금 변제 등에 사용됐다.조 부장판사는 "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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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1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40분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상가 7개 점포 중 5개가 전소되고 2개가 반소돼 소방서 추산 1억5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주영기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2.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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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중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피의자들이 사건 발생 3년 만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형걸)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범행에 가담한 B씨(20)와 C씨(20)에게는 각각 징역 3년 6월이 선고됐다.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A씨 등은 고등학생 시절인 2020년 10월 5일 충주의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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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으로 전세 계약을 맺고 20억원이 넘는 보증급을 받아 챙긴 공인중개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3)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범행을 도운 A씨의 아내에게도 징역 2년 6월이 선고됐다.그는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 등 채무 정보를 숨기고 29차례에 걸쳐 임대차 계약을 체결, 20억1600만원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천안과 아산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던 A씨는 2014년 천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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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를 베낀 '짝퉁'제품을 팔아 24억원을 받아 챙긴 인플루언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최형철)은 디자인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플루언서 A씨(35)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0년 11월부터 3년동안 샤넬·타임·잉크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 58곳의 의류·신발·귀금속 모방품 2만여 점(정품가액 344억원)을 제조·유통해 24억3000만원의 범죄수익을 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그는 인지도를 이용해 제품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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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 조합장과 업무대행사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두차례 연기돼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했다.1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제1-2형사부(부장판사 강성훈)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청주 사직2구역 업무대행사 대표 A씨와 전 조합장 B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오는 15일로 연기했다.지난 1월 18일 열린 결심 공판에 불출석했던 A씨가 이번 기일에도 불출석했기 때문이다.재판부의 선고 기일 연기 결정에 피해 조합원들은 크게 반발했다.한 조합원은 "불출석했다고 선고를 안하면 다음번에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2.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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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3명이 3년 만에 실형 처벌을 받았다.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 이형걸 부장판사는 1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5년, B씨(〃)와 C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과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씨(20) 등 6명에게는 "피해자 진술만으로는 유죄의 확신을 가질 정도로 범행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A·
사건·사고
이현 기자
2024.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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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행정복지센터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하거나, 둔기로 보호유리를 내려쳐 수사관을 다치게한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31일 청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65)와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B씨(59)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8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A씨의 경우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며 수년간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왔고, 둔기를 이용해 보호유리를 파손시켜 수사관에게 전치2주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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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해외 저비용 항공사 설립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안긴 이상직 전 국회의원에 대해 항소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전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의원의 원심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은 2017년 2~5월 항공구너 판매대금 71억원을 태국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 설립 자금으로 사용해 이스타항공에 경제적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2019년 8월 타이이스타젯 항공기 리스 비용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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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치사 의심 사건이 발생해 유족과 청주시가 경찰에 해당 요양원을 고발했다. 31일 유족 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 청주시 한 노인요양원에 입소한 70대 치매환가 B씨가 입소 2주만에 요로감염으로 응급실에 이송됐다.당시 B씨는 기저귀 3개를 덧대 착용했고, 맨 안쪽 기저귀는 대·소변으로 오염된 상태였다. 학대 행위를 의심한 유족은 지난해 9월 19일 충북도 노인전문 보호기관에 의심신고를 했다. 기관 조사를 통해 요양원측이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신체 억제대를 활용, B씨를 휠체어에 결박한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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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고위 관계자로 사칭해 투자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금품을 뜯어낸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피해자 B씨에게 자신을 JMS교단 소속 의료법인 재단 이사장이라며 소개한 뒤 요양병원 건립투자를 제안, 2020년 11월부터 20222년 6월까지 34차례에 걸쳐 22억3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 기간 A씨는 허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1.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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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가족 간 흉기위협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딸 B양(13)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재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했다.평소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B양은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4.01.30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