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단재교육연수원 한상일 원장과 직원 30여명은 5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 일원의 단재 신채호 선생 사당과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과 업적을 기리고, 1987년 개원한 단재교육연수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당에서 추모식을 갖고 묘소참배, 단재기념관 방문 등을 실시했다.

한상일 원장은 "올해는 광복 후 74년이 되는 해로, 국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단재교육연수원이 교직원 능력개발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한 가치를 추구함에 대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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