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외산장학회가 최근 열린 외산초·중학교 입학식에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6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외산초·중학교 신입생 전원 20명과 각 학교에서 추천된 우수 재학생 4명에게 전달됐다.

1988년 외산면 출신 이흥구씨가 설립한 이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 및 지역 주민, 출향 인사 등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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