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봄철 단속은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및 사용에 의한 재선충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군은 특별단속반을 구성,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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