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34개 선정 단체와 약정서 체결

▲ 청주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선정 34개 단체와 약정서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7일 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온마을돌봄', '학교밖청소년꿈자람프로그램', '마을속특색프로그램', '지역인프라구축' 선정 단체 34개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은 지난 1~2월 공모기간을 거쳐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마을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온마을돌봄' 사업 8개소에는 개소별로 3000만~4000만원이 지원된다.

학교밖청소년 특색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꿈자람프로그램' 사업 2개소에는 각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마을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 사업 13개소에는 개소별로 1000만~1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지역인프라구축' 사업 11개소에는 개소별로 800만원에서 1200만원이 지원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민·관·학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교밖 돌봄과 다양한 마을별 특색프로그램을 통해 온마을 배움터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주행복교육지구 2차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 18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과 청주시가 함께 하는 청주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14일 오후 2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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