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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고서 5건, 도 문화재 됐다"전래본 드물어 귀중한 자료
중요 유물 보존 최선 다할 것"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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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0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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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금강반야경의기' 등 소장 중인 중요 자료 5건이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자료는 '금강반야경의기'(2권 2책)를 비롯해 '원각예참약본' 권 3~4(2권 2책), '반야바라밀다심경소'(1책), '원각류해' 권 1~3(3권 3책), '당송팔가시선'(10권 1책) 등 5건 9점의 고서다.

각각 도 유형 374·375·376호로 지정된 금강반야경의기, 원각예참약본, 반야바라밀다심경소는 고려시대 의천이 개성 흥왕사에서 간행했던 교장(敎藏)을 조선 세조 때 간경도감에서 목판에 다시 새겨 간행한 자료다.

교장은 대장경 연구논문에 해당하며 의천이 송, 거란, 일본 등에서 수집해 목판으로 간행했다. 

377호인 원각류해는 송나라 승려 행정(行霆)이 원각경의 내용을 8권으로 요약, 쉽게 풀이한 책이며 고려 우왕 2년인 1376년 정공권(鄭公權)이 펴낸 목판 인쇄물이다.

378호 당송팔가시선은 1444년 안평대군이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두보·위응물·유종원, 송나라 시인 구양수·소식·왕안석·황정견의 시를 엄선해 10권으로 편찬한 당송시대 통합중국시선집이다.

안평대군이 쓴 서문과 최항, 박팽년, 신숙주, 이선로, 이개, 성삼문의 필체를 볼 수 있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번 지정으로 보물 9건 17점, 도 지정 19건 30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자료들은 전래본이 드문 귀중한 것들"이라며 "중요자료들을 계속해 문화재로 지정, 지역의 중요 문화재를 소중히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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