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가 지난 8일 독서 중심 전인교육 프로그램인 '라이프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주대 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총 139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이 중 50명을 최종 선발해 이날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성봉 총장을 비롯해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김영균 교양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 환경과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박인구 부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재)동원육영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는 독서·토론을 기반으로 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11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청권에서는 청주대가 유일하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공감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1학기와 2학기 각 15주(매주 6시간) 과정과 2회에 걸친 캠프로 진행된다.